-검담산에서 내려다본 팔당호와 두물머리, 수어장대에서 영춘정 가는 길목에서 만난 낙락장송-  

 

검단지맥 1차<바깥창모루-검단산-용마산-남한산성>어긋나기만 한 남한산성 구간

제2010030030호           2010-07-22(목)

 

◆자리한 곳 : 경기 하남, 광주

◆지나온 길 : 바깥창모루-검단산-고추봉-용마산-은고개-남한산(벌봉)-대형발품-북문-청량산(수어장대)-남문

◆거리및시간: 도상거리: 약 22km (07:11 ~18:25) : 11시간 14분<발품 포함> (들, 날머리거리 발품 포함: 11시간 32분)

◆산행 날씨 : 아침 맑음 낮 한때 미미한 빗방울 종일 흐림

◆함께한 이 : 단독

◆교  통  편 : 갈 때 =시내버스-전철(자택-종로1가-강남역-잠실역-천호역-강동역)-30-3번 버스(강동역-애니메이션고교-1-1마을버스, 바깥창모루), 올 때 = 9번 버스(남문매표소앞-산성역)-전철(산성역-가락시장역-연신내역-응암역)

 

山行 前이야기◆

지난 10일 날 수락지맥을 졸업하는 것으로 한북8지맥을 종결하고 공백이 길어 다음 산행지를 생각해보니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차분하게 순서를 정하기로 하고, 장맛비와 삼복더위에 원활하게 대처해 나가려면 우선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한남6지맥을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마음을 정하고 지적도를 준비하여, 기상청으로 날씨정보를 알아보니 소나기를 예보한 수요일 산행계획을 하루 연기해 배낭을 꾸리고 잠깐 눈을 붙였는데, 고요한 시간에 사정없이 울려대는 휴대폰 모닝콜이 4시를 알려와 얼음물과 등산복을 챙겨 더운 날씨를 감안해, 조금이라도 일찍 산행을 시작하려는 욕심이 앞서 교통편을 정확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집을 나선다.(04:25)

시내버스로 종로1가에서 환승해 강남역으로 이동해 검단산 버스를 알아보니 이곳에는 없고, 강동역에 가면 많은 버스가 있다고 알려주어 잠실과 천호역에서 전동차를 환승하는 수고로움으로 강동역에 도착, 1번 출구 정류장에서 버스기사에게 물어보니 건너편에서 타야한다고 알려주어 4번 출구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번잡함을 꺾으며, 30-3번 버스로 애니메이션 고교 앞에서 하차해 택시를 타려고 빈차에게 손을 들었으나  3대씩이나 그냥 지나간 후 마을버스(1-1번)가 정차해 창모루마을에 내린다.(06:59)

-검단지맥 들머리인 바깥 창모루 마을(팔당대교)-

 

◆구간특성정리◆

오늘구간은 팔당대교 절개지에서 시작해 재계의 거물급들이 여러분께서 영면하고 있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자리가 많은 곳으로 알려진, 검단산과 용마산, 은고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잘 정비된 등산로나 복원된 성벽을 진행하는 구간으로 마루금 잇기에 어려움이 없는 구간이나, 환경훼손이 심한 은고개와 남한산성에 올라서 벌봉 주변에 길들이 어지러워 신경을 써야한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고 이괄의 난을 겪고 난 인조 2년(1624)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남한산성은 각종 시설이 잘 된 곳으로 손꼽힌다.”

주의 할 곳 은고개는 사유지와 도로 건설로 마루금으로 접근이 불가해 우회로인 도로와 지하터널을 통과해 엄미리 마을회관을 지나 고갯마루에 올라서 산길로 들어서며 마루금으로 복귀해야 하는 은고개 절개지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남한산성(벌봉) 직전 삼각점에서 내려서며 어지러운 여러 갈래의 길들을 무시하고, 우측을 고집하며 허물어져가는 성벽를 양쪽에 두고 진행해야 발품 파는 일 없이 안전하게 마루금을 이어갈 구간이라 정리한다.

 

山行記錄◆

한남정맥 분기점에서 산행을 시작해야 하겠지만 교통편의상 검단지맥은 맥이 끝나는 지점인 하남시 바깥창모루를 들머리로 정하고, 마을푯돌에서 산행복장을 갖추고 신발 끈을 졸라매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오랜만에 산행으로 놀랄지도 모를 근육에 신호를 보내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며 진입로를 찾았으나 절개지에 철망뿐 이여서 되돌아와 마을푯돌에서 절개지 수로 옆으로 계단이 있었는데 잡초가 무성해 확인하지 못하고 공연한 시간만 허비하고 풀숲을 헤치고 검단지맥을 시작한다.(07:11)

-무성한 잡초속에 숨어있는 들머리의 가파른 나무계단-

 

◆검단지맥이란?◆

검단지맥이란 속리산 천황봉에서 서남진하여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한 한남정맥이 내려오다가 석성산과 할미성을 거쳐 향린동산에서 두 가락의 산줄기가 분기되는데 한남정맥은 남서진하여 아차지고개로 내려가고, 또 한줄기는 북서진하여 법화산(385m), 불곡산(313m), 영장산(414m), 검단산(535m), 청량산(480), 남한산(벌봉, 521m), 용마산(596m), 검단산(657m)을 거쳐 하남시 바깥창모루마을 한강변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는 약55km 산줄기를 말한다.

 

새벽부터 어긋나며 오래전 고추봉에서 카메라를 도난당했던 일과, 명절(설날)에 잡다한 집안일을 면해보려고 남한산성에 다녀오며 참담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꼬리를 물었으나, 진행예정 구간 중 일부(바깥창모루-애니메이션 고에서 올라와 만나는 능선, 은고개에서 남한산성, 별봉까지, 남문에서 이배재)외는 초행길이 아니니 걱정할 이유가 없다는 자신감으로 가파르고 젖어있어 미끄러운 경사로 나무계단을 헉헉거리며 올라서 송전탑을 지나자, 무성한 잡초가 사라지고 길이 선명해 지며 소나무숲의 낭만길을 지나 295m봉에 도착해 삼각점(성동 489/ 1994 재설)을 확인한다.(07:45)

 

-바깥 창모루 마을에서 이곳까지는 초행길-

봉우리에서 내려서 운동시설이 설치된 안부, 애니메이션 고교에서 올라온 등산로와 만나는 쉼터를 만나며, 오래전에 지났던 능선을 따르지만 그때에 비해 여러 가지 시설물(나무계단, 쉼터, 나무의자)이 마련되어 산을 찾은 사람들은 이용이 편하겠지만, 그만큼 산이 인간의 편의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안따까움을 느끼며,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조망바위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며 한강의 물줄기를 사이에 두고 발달한 도시를 무심히 바라보다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좌측으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억새밭에서 그림 같은 풍광을 잠시 즐기며, 호흡도 고르고 김밥 한 줄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넓은 등산로를 이어가 아담한 헬기장을 지나자 넓은 안부에 먼저온 등산객 2사람이 쉬고 있는 검단산(657m) 정상에 닿는다.(08:56)

 

 

-검단산 정상에 오르며 조망이 트인 곳에서 내려다본 한강, 검단산 정상 풍경-

안부 한가운데 헬리포트가 자리하고 있고 가장자리에 벤치와 이정목 그리고 정상석이 서있는 정상에서 한강으로 눈을 돌리자 팔당댐과 양수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시원하게 뻗어가다 구름 속으로 사라지고, 갑자기 몰려든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 신비로운 모습으로 다가온 강건너 예봉산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충분한 휴식과 조망을 즐긴 뒤 검단산을 뒤로하고 이정목이 알려주고 있는 산곡초교방향으로 길을 잡는다.(09:05)

나무계단 내리막을 내려서 이정목(←정상 0.50km 산곡초교 2.20km↓)갈림길에서 나무의자를 지나 직진하여 오르락내리락 능선을 이어가며 수자원공사 갈림길 이정목과 송전탑을 차례로 지나며, 삼각점을 대신하고 있는 비석이 땅에 박혀 있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 안내판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는 ‘고추봉(529m)’에 도착했으나 무성한 나뭇잎으로 조망은 없다.(09:49)

-예전에는 고추봉이란 표지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것 뿐이다-

여전히 조망이 트이지 않아 답답하지만 날씨가 흐린 덕분에 땡볕을 면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습도가 높아 땀이 비 오듯 쏟아져 등산복이 흥건히 젖어 활동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며 긴급연락용 위치표시판을 뒤로하고 내려서다 능선에서 오르막으로 올라서 태극기가 게양된 용마산(695.7m) 정상에 닿았다.(10:30)

-용마산 정상의 태극기와 한강이 그림같은 일출명소-

아담한 안부에는 삼각점과 정상석, 이정목이 있고 게양된 태극기는 미풍에 가볍게 펄럭이고 좌측으로 펼쳐지는 우리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팔당호에 떠있는 섬들이 그림의 한 폭이며 두물머리(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의 풍경이 일출명소라는 안내도가 적절해 상상으로 빠져들어, 잠시 꿈 많았던 섬마을 소년시절로 돌아가는 기쁨을 만끽하고 발걸음을 재촉하자, 6년 전으로 생각되는 기억하기 싫은 카메라 도난장소를 스쳐가며 기분이 가라앉아 분위기 전환차원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 삼거리에서 이정목이 남한산성13km를 알리는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며 마루금과 헤어져 내막을 내려서 낚시터(저수지)를 지나서 중부고속도로와 43번 국도를 안전하게 통과하려고 토끼굴 3개를 빠져나오자 햇볕이 따갑기만 하다.(11:32)

-엄미리 마을 토끼굴에서 우측 마을회관이 남한산성 가는 길이다-

터널을 벗어나 방향감각을 잃어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고서야 마을회관 노거수(보호수)로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서 음식점 골목에서 벗어나 엄미2리 계곡에서 등산로를 찾지 못해 상인들에게 물었으나 도로를 따라가면 남한산성에 도착한다는 대답뿐 이여서 지도를 살피다 최근에 검단지맥을 진행하신 조고문이 생각나 전화로 도움을 받고서야 은고개(절개지 고갯마루)에서 마루금 잇기에 들어선다.(12:12)

 

-엄미리 마을회관 느티나무, 은고개 갈림길-

아까운 시간 30여분을 허비했으니 마음은 바빠지는데 더위로 행동은 굼뜨니 조급해진 마음으로 오르막을 가쁜 숨으로 올라서 300.4m봉에 이르자 수목에 가려진 "학교림" 안내판을 찾았고 아래 풀숲에 숨어있는 삼각점을 발견했으나 판독이 불가능하다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살며시 돌아서 선명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르다 만나는 이정표(←벌봉2.1km 엄미리계곡0.4km↓ 엄미리(은고개)1.5km→)를 확인하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12:36)

송전탑을 관통하고 엄미리계곡삼거리 이정표를 두어 번 지나며 벌봉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알려준다 완만한 오르막 나무계단을 이어가자 짧은 성벽원형이 남아있는 산성벽과 마주하고 잠시 후에 이정표(큰골/한봉 1.1km←, 엄미리(은고개)계곡3.9km↓, 벌봉/동장대(터)0.4km→)에서 벌봉 방향으로 잡고 진행하며,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성터를 따라 초목에 가려 있는 남한산(521m)건설부 삼각점을 확인한다.(13:57)

 

 

-은고개에서 남한산 삼각점까지는 그런대로 잘 왔었는데.....발품시작점-

비구름도 걷히고 구름과 태양이 숨바꼭질하고 있어 비걱정에서 벗어났지만 무더위는 여전하고 시장기를 느껴 가벼운 마음으로 그늘에서 배낭을 풀어놓고 땀을 닦고 김밥과 수박화채로 점심식사를 끝내고,

  

-이런 이정표와 벌봉암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발품을 팔고 있다-

대형발품시작 

외동장대터에서 어지럽게 나있는 산길을 따라 "벌봉"안내판이 자리한 벌봉안부에서 이정표(←천현동 6.8km 성문사 2.1km↓ 수어장대→동장대(터) 0.9km→)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대조해보니 방향이 비슷해 아무의심 없이 서쪽으로 진행해 벌봉암문을 통과해 능선을 따르다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믿을만한 분께서 친필로 기록한 표시기를 대하고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지도를 확인하지 않고 진행하다 마주친 이정표(←벌봉1.3km 상사창동1.3km↓ 천현동5.5km→)에서 북문표시가 없어 의아한 생각이 들어 지도를 살펴보니 아뿔싸 방향이 조금 어긋남을 발견했으나 여기까지 온 미련 때문에 지도를 손에 들고 조망이 트이는 봉우리를 찾아 헤매보지만 시간만 허비하고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정표로 돌아와 터벅터벅 벌봉 삼각점으로 돌아와 지도와 나침반으로 방향을 확인하며 봉암성 안내판 앞에 이르러 본성이 아니라는 글귀 때문에, 잘못 왔다고 생각하고 뒤돌아 나와 한동안 헤매다가 ‘뭔가에 홀렸다’는 결론을 내리고, 처음부터 시작하려고 521m봉 삼각점으로 이동해 나뭇가지 높은 곳에 걸려있는 조고문님의 시그널을 발견하고 전화를 걸어 지원을 요청하여, 여러 번의 전화통화로 장님 코끼리 탐험하듯 우여곡절을 거듭한 끝에 아까 왔다가 그냥 돌아갔던 봉암성 암문을 넘어서며 기나긴 2시간40분 동안의 대형발품을 마감한다.(16:47)

-두번째로 만나서야 기나간 발품을 마감하는 봉암성-

또 다른 암문인 봉암성 제3암문으로 들어서자 좌측성벽아래 그토록 애타도록 찾아 헤매던 이정표(←승전문(북문)1.4km, 좌익문(동문)1.5km→)가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서 있어 공허한 허탈감으로 두 다리가 휘청거린다.(16:48)

-어렵게 만난 반가운 이정목-

복원공사가 완공된 산성의 넓은 길을 이어가며 어느 설날 부모님 댁에서 잡다한 일들과 무료함에서 도피하려고 새벽에 집을 나서 남한산성(그때는 복원공사가 한창) 산행을 즐기고 귀가해, 옹고집아버님께 눈물이 쏟아지도록 야단맞으며 다시는 남한산성에 오지 않겠다고 자신에게 약속했던 다짐을 어긴 죄과를 톡톡히 치렀다고 자위하며 북문과 서문을 확인하고 청량산의 수어장대를 돌아보고 낙락장송들이 늘어선 성벽 길을 이어가 영춘정을 경유해 남한산성 지화문(남문)성루에 도착한다.(18:23)

 

-수어장대, 영춘정 성벽에서 잡은 구름과 도회지-

산행에 나서면서 계획은 이배고개까지 진행하기로 예정했었지만 뜻하지 않게도 2시간40분간의 대형발품이란 복병으로 턱없이 지체하는 바람에 계획을 수정하던지 아니면 야간산행을 강행하던지 결단을 내려야 할 중대한 순간이기에 주민들에게 이배재의 대중교통편을 알아보려고 노력한 결과, 정확한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원활하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밤늦은 시간에 산행을 끝내고 교통편을 찾아 우왕좌왕 하기보다 여기서 종료하는 편이 현명하다는 판단에 따라, 돌탑과 비석거리에서 남한산성 남문으로 내려서 남문터널(성남시와 광주시를 잇는))308번 지방도로 향하며 산행을 마감한다.(18:25)

 

-비석거리, 남한산성 남문-

 

산행이후◆

구불거리는 도로를 내려서 남문매표소앞 버스정류장에서 다가오는 9번 버스를 이용해 산성(8호선)역에서 전동차 3호선과 6호선으로 환승하며 귀가 길에 단골집에 들려 순댓국과 반주로 소주병을 비우며 오늘 산행 실수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는 대형발품에 아쉬움과 검단지맥 33km에 이르는 잔여거리를 한번 출정으로 무난하게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일단은 예정대로 도전해 보리라 다짐하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많이 먹는다"는 속담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결론짖고, 자신의 의지와 상반되는 찜찜하며 기억하고 싶지 않는 과거의 노예가 되어 냉정을 잃어버린 경솔함을 반성하며 다음 구간만은 순조롭게 풀렸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집으로 향하는데 사타구니가 심하게 불쾌하고 쓰라려 샤워하며 확인해보니 땀을 많이 흘린 까닭으로 옷이 깡그리 젖은 탓으로 옷에 살이 쓸려서 살갗이 벗겨져 응급조치를 하며 훨씬 강도 높은 산행에서도 까딱없었는데 오늘은 무언지는 알 수 없지만 자꾸만 어긋나고 났음을 실감한다.       -끝-.

2010-07-25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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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goodhong

 

 

◆산행경비◆ : 5,100원

07/22(목) : 시내버스(집+종로1가+강남역)-전철(강남역+잠실역+천호역+강동역):900원+200원+200원-30-3번 버스(강동역+애미네이션고교+1-1번 마을버스+바깥창모루):200원, 김밥(2줄):2,000원, 9번 버스(남문매표소앞-산성역)-)+전철(산성역+가락시장역+연신내역+응암역):900원+700원 = 5,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