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답 글 최근에야 썼습니다.
장가계 산행기를 쓰다가 이제야 (11월 2일) 답신을 씁니다. 글 쓰는 중에는 글만 쓰게 되거든요
청파님께서 일만을 대학교수로 퇴임하였다 소개하셨는데 저는 그 길을 가지 않았음을 그때 잊고 지나쳤습니다. 미안합니다.
*skkim: 듣기 싫지 않은 칭찬 고맙습니다. 위 일만의 홈페이지 <작은강의>란의 <홈피관리>에 그외 여러 가지 태그가 있으니 이용하세요.
*산초스님: 구봉산 정상은 놓쳤지만 산중에 회여서 환상적이었습니다.
*권 경선님: 헤어지기 섭섭하여 사진으로 기념하려 하시던 우리 한국산하 가족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웠습니다.
*여여님: 일만이 정상을 가고자 했던 것은 이 나이에 못오르면 다시 못가는 곳이어서 욕심 낸 것이지요.
*두타행님: 말씀하신 대로 일만이 먹는 술이 주로 막걸리입니다. 서민들과 어울리기 좋아해서 영등포시장 등의 길가 좌판에 앉아 가난한 사랑들에게 술 사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이수용 약사님: 그때 찍은 부부 사진이 아주 좋습니다. 약속은 지키겠으니, 시간을 주시도록.
건강은 운동으로 지키지만 그보다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부모가 물려주는 것이 돈만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산답니다. 일만 부모의 유산은 건강수명을 주신 것이지요.
* 김용관 님: 하루 일만의 술이면 성공인데 그 이상이 되어 저의 주머니는 항상 고프답니다.
* 김현호 님: 술과 욕은 적게 먹을수록 좋은 법인데 술 탐을 너무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술탐을 할 수 있을지 그게 두렵습니다.
* 산 사랑방님께는 늘 빚을 진 느낌입니다. 늘 댓글로 격려를 받았거든요.
* 양재용님: 저도 반갑습니다. 한국산하 가족의 얼굴을 알고 글을 읽으면 아주 실감이 더 나는 법이거든요.
* 운해 님:풍악을 울리고 운해를 타고 하며 청파님이 그렇게 말씀하시어 누구신가 했습니다.
* 코스모스 님: 산에서 반색을 해 주시던 모습에 눈물 겨워했습니다. 오랫동안 해어졌던 여동생(?)을 만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 히어리님: 그래요. 5년 뒤의 자기를 보려면 5년 전을 보시고, 그 모습을 보려면 선배를 보세요. 좋은 점은 닮기를 노력하시고, 나쁜점은 截長補短하시고.
* 서디카님: 사진이 멋있으려면 그 속에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모습이 서 디카이십니다. 동화상 올리는 법좀 가르쳐 주시기를. 제 디카는 3분이나 동화상이 가능하거든요.
* 운영자님: 그때 파안대소로 웃으시면서 찍은 사진이 참 좋습니다. 그 시를 준비 못해서 못보내고 있습니다.시간을 좀 주시도록. 직장보다 한국산하 운영으로 더 성공하였구나 생각하시도록 더욱 열심하시기를. 산행시 주신 '한국산하' 표지를 늘 패용할 생각입니다. 말씀 드린대로 회원 회비제나 후원회 난을 두어보세요. 한국문학도서관처럼.
* 진 님: 과분한 말씀입니다. 만나서 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 유종선님: 늙음은 위로부터 오지요. 머리가 희고, 눈이 침침해지고, 한 해 한 해 이가 빠지고, 거시기가 머시기 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지는 것이지요.
* 만우 아우님: 산행할 때 쉬자는 말이 가장 반가운 사람입니다. 나 같이 느림보를 만나면 행복해 지는 사람이구요. 호 풀이가 멋졌구요.
* 주왕님: 나이 들면 궁금해 지는 것 중에 하나가 늙은이끼리 만나면 몇 살인가 궁금해지고, 죽은 이 소식 들으면 술먹고 죽었나 늙어 죽었나. 몇 살에 죽었나가 관심사라서 아예 나이 얘기를 하고 다닌답니다.
* 관리자 님: 주 여사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닉네임으로는 '아이스크림'보다 '솔풍'이 좋습니다.
솔솔 부는 솔 바람 '솔' 그 바람 '풍(風)' ,그 바람은 좋은 바람 시원한 바람이거든요.
*, 청파 윤 원장님: 부지런한 성품과 그 체력이 부럽기만 합니다. 청파 따라 일만리 하고 싶지만 類類相從이라, 두려워서 가고 싶은 곳도 산악회 따라 못가고 있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앞섭니다. 청파를 보면.
백운산님: 저도 기다려 볼께요. 어떤 생각을 하고 사시는 어떤 분인가 하고.
2004.11.15 09:20
관리자
일만선생님!
귀한 선물 또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제 부터 제 닉네임을 솔풍으로 하겠습니다
산에서 바람불면 선생님을 기억하며
늘 건강하시며 즐거운 산행과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 이름은 이남주 입니다
쬐끔은 남자 이름같아 평소에 남주리로 사용합니다
솔풍! 너무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2004.11.15 14:33
이수영
일만 선생님 !
메모박스를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쪽지를 보냈습니다.
2004.11.16 15:34
운영자
운영자입니다.
뒷풀이에 취해, 산하가족에게 받아먹은 술에 취해
너무 빨간 모습 얼굴이아 사진은 삭제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장가계 산행기를 쓰다가 이제야 (11월 2일) 답신을 씁니다. 글 쓰는 중에는 글만 쓰게 되거든요
청파님께서 일만을 대학교수로 퇴임하였다 소개하셨는데 저는 그 길을 가지 않았음을 그때 잊고 지나쳤습니다. 미안합니다.
*skkim: 듣기 싫지 않은 칭찬 고맙습니다. 위 일만의 홈페이지 <작은강의>란의 <홈피관리>에 그외 여러 가지 태그가 있으니 이용하세요.
*산초스님: 구봉산 정상은 놓쳤지만 산중에 회여서 환상적이었습니다.
*권 경선님: 헤어지기 섭섭하여 사진으로 기념하려 하시던 우리 한국산하 가족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웠습니다.
*여여님: 일만이 정상을 가고자 했던 것은 이 나이에 못오르면 다시 못가는 곳이어서 욕심 낸 것이지요.
*두타행님: 말씀하신 대로 일만이 먹는 술이 주로 막걸리입니다. 서민들과 어울리기 좋아해서 영등포시장 등의 길가 좌판에 앉아 가난한 사랑들에게 술 사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이수용 약사님: 그때 찍은 부부 사진이 아주 좋습니다. 약속은 지키겠으니, 시간을 주시도록.
건강은 운동으로 지키지만 그보다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부모가 물려주는 것이 돈만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산답니다. 일만 부모의 유산은 건강수명을 주신 것이지요.
* 김용관 님: 하루 일만의 술이면 성공인데 그 이상이 되어 저의 주머니는 항상 고프답니다.
* 김현호 님: 술과 욕은 적게 먹을수록 좋은 법인데 술 탐을 너무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술탐을 할 수 있을지 그게 두렵습니다.
* 산 사랑방님께는 늘 빚을 진 느낌입니다. 늘 댓글로 격려를 받았거든요.
* 양재용님: 저도 반갑습니다. 한국산하 가족의 얼굴을 알고 글을 읽으면 아주 실감이 더 나는 법이거든요.
* 운해 님:풍악을 울리고 운해를 타고 하며 청파님이 그렇게 말씀하시어 누구신가 했습니다.
* 코스모스 님: 산에서 반색을 해 주시던 모습에 눈물 겨워했습니다. 오랫동안 해어졌던 여동생(?)을 만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 히어리님: 그래요. 5년 뒤의 자기를 보려면 5년 전을 보시고, 그 모습을 보려면 선배를 보세요. 좋은 점은 닮기를 노력하시고, 나쁜점은 截長補短하시고.
* 서디카님: 사진이 멋있으려면 그 속에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모습이 서 디카이십니다. 동화상 올리는 법좀 가르쳐 주시기를. 제 디카는 3분이나 동화상이 가능하거든요.
* 운영자님: 그때 파안대소로 웃으시면서 찍은 사진이 참 좋습니다. 그 시를 준비 못해서 못보내고 있습니다.시간을 좀 주시도록. 직장보다 한국산하 운영으로 더 성공하였구나 생각하시도록 더욱 열심하시기를. 산행시 주신 '한국산하' 표지를 늘 패용할 생각입니다. 말씀 드린대로 회원 회비제나 후원회 난을 두어보세요. 한국문학도서관처럼.
* 진 님: 과분한 말씀입니다. 만나서 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 유종선님: 늙음은 위로부터 오지요. 머리가 희고, 눈이 침침해지고, 한 해 한 해 이가 빠지고, 거시기가 머시기 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지는 것이지요.
* 만우 아우님: 산행할 때 쉬자는 말이 가장 반가운 사람입니다. 나 같이 느림보를 만나면 행복해 지는 사람이구요. 호 풀이가 멋졌구요.
* 주왕님: 나이 들면 궁금해 지는 것 중에 하나가 늙은이끼리 만나면 몇 살인가 궁금해지고, 죽은 이 소식 들으면 술먹고 죽었나 늙어 죽었나. 몇 살에 죽었나가 관심사라서 아예 나이 얘기를 하고 다닌답니다.
* 관리자 님: 주 여사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닉네임으로는 '아이스크림'보다 '솔풍'이 좋습니다.
솔솔 부는 솔 바람 '솔' 그 바람 '풍(風)' ,그 바람은 좋은 바람 시원한 바람이거든요.
*, 청파 윤 원장님: 부지런한 성품과 그 체력이 부럽기만 합니다. 청파 따라 일만리 하고 싶지만 類類相從이라, 두려워서 가고 싶은 곳도 산악회 따라 못가고 있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앞섭니다. 청파를 보면.
백운산님: 저도 기다려 볼께요. 어떤 생각을 하고 사시는 어떤 분인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