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31.

대기마을-누룩덤-칠성바위-828고지-천황재-철쭉군락지-모산재-황포돛대바위-황룡사-대기마을

 

 

 

 

 

남쪽에서 시작된 봄꽃축제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꽃을 시샘하는 차가운 기운과 바람 덕에 미세먼지 없고 청명한 날이 찾아와 봄꽃의 손짓을 뒤로하고 황매산으로 향했습니다.

봄날 철쭉과 가을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을 수없이 찾았지만 누룩덤은 여전히 미답으로 남아 있어 이번엔 대기마을에서 누룩덤을 향해 산에 들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암릉구간이었지만 곳곳의 조망터에서 산행 내내 시원스런 조망을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철쭉이 좋은 날 다시 찾을 것을 기약하며 산을 벗어나 귀갓길 합천 백리벚꽃길의 풍경을 덤으로 얻은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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