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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후 산 (918.8 m) - 전국산악동호인회 초청 등반대회 행사 2008 /10 /26 (일)

 

전남  화순 남면,동복,  순천 주암,송광.

산행구간 : 주차장-갈림길-용문재-전망대-정상-중봉-철철바위-갈림길-유마사-주차장

산행시간 : 약 4시간   ( 산행거리 : 약 8.3 km )

참석인원 : 약 600 명중 한국의산하 운영자님외 42명 참석  

기타참석팀 :

                   종로한마음산악회,솔잎산우회,서울고총동문 산악회,마산 용잠 산악회,

                   부평산악회,부산 푸른솔산악회, 경남고성  마루금산악회,공주 한마음산악회,

                   전주 한뫼산악회,순천 청산산우회,화순 한마음산악회,

 

 

호남정맥의 중간 지점인 섬진7지맥의 한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

을 앞에 두고 솟아난 산으로 화순군과 순천시의 경계를 이루며 무등산과 조계산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주암댐의 담수와 더불어 삼면이 푸른 물줄기로 둘려져

항상 맑은 계곡물이 넘쳐나 관광객과 등산객의 각광을 받고있는 모 후 산.

 

고려 공민왕 10년에 홍건적이 난을 일으켜 자비령을 넘어 쳐들어 오자 왕과 왕비는 태후

를 모시고 이곳 산기슭까지 피난을왔다가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모후산에 가궁을짓고

환궁할때까지 해를넘겨 1년남짓 머물렀던 곳이라하여 산의 이름을 나복산에서 어머니

품속같은 산이라 하여 모후산으로 바꾸어 부르게된 산 .

 

또한 모호산(母護山)이라 한것은 정유재란시 김성원이 노모를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순절한데서 연유하여 모호산이라 했다고 한다.

 

산사랑! 나라사랑!  전국 산악동호인이 하나로!  화순 한마음 산악회 주최. 전국 산악 동호

초청 등반대회 참석을 위하여 한국의 산하 운영자님.관리자님을 비롯한 38인의 발걸음

이 4 시간여 만에 유마리 모후산 주차장 행사장에 도착하여 전국에서모인 각 산악회 회원

600여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마중하는 환영을 받으며

 

식장으로 들어서니 만국기가 펄럭이며 축포가터지고 팡파르가 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식순에따라 산악회간 교류와 화합의장을 마련하는 각산악회 회장단소개및 내빈

축사에 이어 준비위의 빈틈없는 공식행사가  "I  LOVE 화 순" 주제를 포함한 1시간여 행사

를 끝으로 이곳에 모인 산악동호인들의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조용한 산골 마을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등산복 차림의 긴 행렬이 식후의 산행을 위해 

생태숲 조성지로 찿어들며 산악회별로 휴식의 시간을보내고 모후산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유마사 계곡위 송림숲의 잘 정리된 산막골 등로를 따라 동호인들과 어울려 앞서거니 뒤서

거니 줄지어 오르며 계곡 합수점 갈림길의 구름다리를 건너

  

자연휴양림의 숲길을 걷는 기분으로 따라 오르니 곳곳에 숯가마터와 옥잠화 꽃밭. 그리고

울창한 삼나무 숲과 대나무 숲이 어울려 장관을이루는 조림 숲사이로 곳곳에 담을 쌓은듯

보이는 벌채목과 길옆으로 파란 잎을 드러내는 어린 차나무가 식수 되어있는 완만한 등로

를 따라 오두막 쉼터를 지나 쉬엄쉬엄 올라서니 용 문 재.

  

이곳에 예전에는 용문사라는 절이 있었으나 폐사되고 현재는 헬기장이있으며 유마사에서

동복면 유천리로 넘어가는 지름길과 도마치에서 상봉으로오르는 주능선의 중요한 갈림길

이기에 잠시 멈추어 숨을고르고 우측 정상으로오르는 들머리로들어서니 이제까지와 달리

등로가 좁아지는 조릿대나무 숲길을 따라 오르고 있다. 

 

조금은 가파르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이기에 자주 쉬어가며 올라서니 힘들다

는 느낌도  없이 가끔씩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으로 땀을 식히면서 걷는 길목마다 조릿대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겨울철에도 푸른 빛을 잃지 않는다는 조랏대 숲길을 따라 전망대

위에 올라서니 정상이 가까이 다가서며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듯

 

정상을 배경으로 흔적을남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딛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정상으로 다가

서니 화순군에서 세운 -해발 918m-모 후 산 정상석이 마중하는 상봉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발아래 아름답게 펼쳐지는 주암호가 한폭의 그림처럼 비쳐지며 멀리 무등산. 백아산 과

불어 조계산이 한눈에 들어온다는데 미쳐 확인을 못한채

 

정상석을 둘러싸고 추억을 남기는 동호인들과 어울려 흔적을 남기고 정상에서 집게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돌아내리며 어느덧 중봉에올라 낙엽으로 물들어가는 하산길로 접어

드니 오를때와 달리 로-프가 등로를 인도하는 가파른 길을 조심스럽게 한참을 미끄러지듯

내려서니 낙엽에 쌓여있는 계곡에 비쳐지는 철철바위를지나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숲길을 내려서며 6.25 당시 산세가험하고 지리적으로 요충지인 탓에

빨치산 전남도당이 유마사에 은거하면서 모후산과 백아산을 연계하여 활동하며 당시에

놓은 참호가 지금도 간간이 발견되기도 한다는데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계곡합수점 갈림

로 원점 회귀하는 붉은 단풍잎새가 드리워진 구름다리를 건너 

 

백제 30대 무왕 28년 당나라에서 딸(보완)과 함께 건너온 중국인 유마운이 창건 하였다고

전해지는 1400여년의 역사를간직한 유마사로 내려서며 비록옛모습은 사라지고없는 경내

를 둘러보고 시원한약수로 목을축이며 전설의 제월천을비롯 혜련부도.보안교에얽힌 전설

을 음미하며 멀리 돌아온 모후산을 돌아보며 일주문을 내려서고 있다. 

 

P . S

이번 전국 산악동호인초청 등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위하여 수고하여주신 화순 한마음

산악회 이한희 회장님이하 임.직원여러분. 또한 이번 행사를위하여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의산하 김성중 운영자님이하 임원진과 산이맺여준 인연으로 인하여 이번행사의 가교

역활을해주신 청파 윤도균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산행을통하여 오늘의 행사가

산악회간 정기 교류산행을 통하여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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