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암릉미 빼어난 해남 달마산 봄맞이 산행 (3/15,토)


- 언 제 : 2008-3-15(토) (11:30 ~ 15:30)
- 어 디 : 전남 해남 달마산 (481m)
- 누 구 : 창원.마산지역 (안내)고봉산악회의 일일회원으로 saiba 홀로 
- 코 스 : 송촌마을 ~ 수정골 ~ 바람재 ~ 억새능선 ~ 470봉 ~ 달마봉(481m) ~ 문바위 ~
              대밭삼거리 ~ 동부도 ~ 미황사 (약11.5km)
              (약11.5km, 약4시간 정도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왠지 모르게 북쪽 보다는 남쪽으로 산행자를 찾는 자신을 발견한다. 봄기운을
느끼려는 봄맞이 산행은 아무래도 남쪽지역이 나을 것 같은 생각때문이리라ㅎㅎㅎ 이번 주말에도
버스로 약4시간 이상 걸리는 좀 먼 거리지만 안내산악회에서 땅끝마을 해남 달마산 산행코스가
있어 신청을 해두었다. 작년 4월하순경에 진달래 향연이 끝나고 싱거로운 신록이 물들어 갈 즈음에
미황사~달마봉~도솔봉 코스를 간 적이 있다. 달마봉(불썬봉)에서 관음봉 방면으로 미답지로 남겨
둔채 도솔봉 방면으로 완주했는데... 이번에 마침 미답지로 남겨둔 산행코스이기 때문에 참가했다.

한산의 산행기 정보에 의하면, 땅끝마을 해남 달마산의 아름다운 암릉코스를 제대로 만끽할려면
진달래가 필 4월 중순경이나 연두색 신록이 물들어 갈 4월하순~5월초순경에 타이밍을 맞추어 가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이번 산행은 좀 이른 감이 있지만... 갈 수 있을 때(^^) 챙겨서 가야겠다는
욕심(^^)때문에 나섰보기로 했다.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바람결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바람재에서
달마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기암괴석으로 첩첩이 이어지는 암릉미 풍경에 산행내~내~
무아지경으로 매료되어 함몰되어 가는 자신을 느끼면서 얼마나 행복한 한나절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은 이런 경우를 위해서 선인들이 만들어 둔 글귀는 아닐까ㅎㅎㅎ 



▼ 산행개념도 : 송촌마을 ~ 수정골 ~ 바람재 ~ 억새능선 ~ 470봉 ~ 달마봉(481m) ~ 문바위 ~ 대밭삼거리 ~ 동부도 ~ 미황사 (약11.5km)



▼ 송촌마을에 봄이 오는 풍경 - 봄마늘의 새순이 싱그롭게 느껴진다 - (11:30분경)


▼ 송촌마을 농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달마산 능선으로 바람재로 올라라가서 달마산 정상 방면으로 능선을 타야 한다


▼ 산행길 계곡에서 발견한 봄 전령사인 버들강아지가 따사로운 봄햇살을 받아 봄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 서서히 고도를 올려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가고 있는 산님들의 뒷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바람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너덜길을 조심스럽게 따라 올라가야 한다


▼ 왼쪽으로 보이는 기암괴석 봉우리가 관음봉 아래에 위치한 것이며, 그 아래에 펼쳐진 너덜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앙에 침봉같이 보이는 암봉 왼쪽의 바람재로 이어진다


▼ 왼쪽의 안부가 바람재이다




▼ 자신들의 중력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가고 산님들의 뒷모습


▼ 드뎌~ 바람재에 거~의 다 올라왔다


▼ 바람재에서 담아본 송촌마을 방면 풍경으로 저수지 주변에 보이는 농도를 따라 올라왔다 - (12:30분경)


▼ 바람재에서 바라본 풍경 (1) - 이정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님들과 나아가야 할 기암괴석 암릉길


▼ 바람재에서 바라본 풍경 (2) - 왼쪽으로 저~ 멀리 보이는 뽀족한 봉우리가 달마산(481m) 정상(불썬봉)이다




▼ 뒤돌아 보고 담은 것으로 바람재~관음봉 방면의 풍경


▼ 진행방향 능선 오른쪽 방면으로 완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 나아가야 할 Fantastic 한 암릉길 풍경으로 억새능성길 ~ 470봉 ~ 달마산 정상이 조망된다


▼ Ultra tripple fantastic !!!!


▼ 선두그룹은 저~아래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점심을 먹은 후에 470봉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기암괴석 풍경


▼ 마치 대형 애벌래가 470봉으로 올라가다가 화석이 된 듯한 기묘한 형상을 보이고 있다


▼ 470봉으로 오르다가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 억새능선길 ~ 관음봉 방면


▼ 달마산 정상 방면의 조망 (1)


▼ 달마산 정상 방면의 조망 (2)


▼ 달마산 정상 방면의 조망 (3) - 저~ 아래에 미황사가 보인다


▼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1) - 470봉 방면


▼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2)


▼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3)


▼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4) - 억새능선길 ~ 관음봉 방면


▼ 달마산 정상 불썬봉으로 나아가기


▼ 바로 저기가 달마산 정상이다


▼ 달마산(481m) 정상에서 동행한 산님들의 기념찰칵 - (13:35분경)


▼ 달마산 정상의 주변 조망 (1) - 관음봉 방면, 그 뒤로 저~멀리 두륜산이 흐미하게 보인다


▼ 달마산 정상의 주변 조망 (2) - 오른쪽으로 보이는 섬이 완도이다


▼ 달마산 정상의 주변 조망 (3) - 완도 방면


▼ 달마산 정상의 주변 조망 (4) - 나아가야 할 문바위 방면... 오른쪽으로 미황사 방면에서 올라오는 산님들이 보인다


▼ 달마산 정상엔 엔 이름이 2개인 정상석있는데... 어렵사리 담아내는데 성공ㅎㅎㅎ


▼ 문바위 방면으로 가면서 뒤돌아보고 담아본 달마산 정상 방면 풍경 (1)


▼ 문바위 방면으로 가면서 뒤돌아보고 담아본 달마산 정상 방면 풍경 (2) - 동행한 물수리님께서 저~건너편 절벽 포인터에서 뭘(?) 담으실까ㅎㅎㅎ


▼ 미황사 방면 조망




▼ 문바위 바로 윗쪽의 기암괴석 풍경 (1)


▼ 문바위 바로 윗쪽의 기암괴석 풍경 (2)


▼ 뒤돌아보고 담은 것으로... 저~ 건너편 가파른 비탈길을 따라 문바위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산님들이 보인다


▼ 문바위를 지나... 어느 조망터에서 담아본 아름다운 기암괴석 풍경으로... 중앙에 자세히 보면 암봉사이로 산님이 보인다


▼ Fantastic 한 기암괴석 협곡으로 산님들이 함몰되어 간다


▼ 어느 조망터에서 달마봉 방면으로 담은 풍경으로... 왼쪽으로 뽀족이 보이는 봉우리가 달마봉이고, 중앙의 암봉이 문바위 위쪽에 해당되며... 끊임없이 기암괴석이 이어지고 있다


▼ 문바위 방면의 Ultra tripple fantastic 한 기암괴석 풍경 !!! @~@


▼ 이런 풍경을 배경으로 saiba 기념찰칵을 남기다 - [물수리님 작품]






▼ 대포(^^) DSLR 을 들고 계신 분이 물수리님


▼ saiba 뽀~옴 잡고 뭘(?) 보고 있을까ㅎㅎㅎ - [물수리님 작품]


▼ 달마봉 방면으로 현기증이 날 정도로 쭈~욱~ 이어지는 아름다운 기암괴석의 암릉능선의 풍경


▼ 진행 방면의 능선 풍경으로... 저~멀리 보이는 암봉 왼쪽의 안부(대밭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미황사로 이어진다


▼ 대밭삼거리에서 미황사 방면으로 하산 - (15:00분경)


▼ 대밭삼거리 하산길 풍경으로... 이 코스는 흙길의 연속이어서 아주 쉽게 내려갈 수 있다 (미황사까지 약25분 소요)


▼ 동부도와 뒷편의 달마산 기암괴석 풍경


▼ 미황사(美黃寺) 대웅전


▼ 미황사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달마산 능선 풍경으로 왼쪽 봉우리가 달마봉(불썬봉)이며, 어느 참배객이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다


▼ 어렵사리 담아본 동백꽃을 통하여 달마산 산자락에 찾아온 봄의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었다


▼ 봄의 정취를 가득~ 품고 있는 동백꽃... 왠지 얼굴까지 수줍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아래를 클릭하면, 2007년 4월하순경에 <미황사 ~ 달마봉 ~ 문바위 ~ 도솔봉> 방면으로
산행한 풍경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 ■ 봄이 오는 풍경속에 너무나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달마산 조망산행 (2007-4-21,토)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