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4코스, 노을이 아름답다는 마을 길을 걷는 길이다. 아름다운 하곡마을은 착하고 검소하게 양반, 노비 구분 없이 평등한 사회로 인간다운 삶을 추구한 강화학파의 산실이다. 그 중심에 하곡 정제두 선생이 있었다고 한다. 3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온전히 남아 마을 곳곳에서 하곡의 넋이 손에 잡힐 듯 한 마을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해안 길을 만나게 되고 탁 트인 외포리 앞바다가 길동무가 되어준다. 어느새 외포리선착장, 카페리호 따라 춤추는 갈매기의 합창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가릉~정재두묘~하우약수터~이건창묘~건평나루~외포여객터미널~외포어시장~망양돈대


 강화나들길 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 http://blog.naver.com/twkimjan/22057273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