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굴봉산 395m, 육개봉 385m, 검봉산 530m 강원도 춘천시

2.산행일시 :2012.9.19 (수) 10:45~17:05

3.산행자: 우리산내음 12명 ( 파랑새님,토요산님,선달님,그물에걸린바람님,원효봉님,

  호계동님,마운틴가이님,지산님,사당동님,김용균님.현호색님부부,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덕소출발 (마운틴가이님,지산님)

   10:00 상천역

   10:28 춘천행 전철 승차 (상봉역 09:40출발)

   10:38 굴봉산역

   10:45 인사및 코스소개후 출발 (12명)

   12:00 굴봉산 395m

   12:50 봉우리 (굴봉산 1.6km,육개봉 2.8km,검봉산 4.4km)

   13:20 점심식사

   14:20 육개봉 385m (굴봉산 3.9km,검봉산 1.7km)

   14:52 검봉산,문배마을 갈림길 (검봉산 0.57km,육개봉 1.3 km,문배마을 1.9km)

   15:30 검봉산 정상 다녀온 산내음식구들 도착

   15:56 문배마을 , 연못구경

   16:27 구곡폭포

   17:05 매표소지나 주차장

   17:20 강촌산골닭갈비

   16:28 강촌역에서 상봉행 전철 승차

 

***굴봉산 395m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 굴봉산역 - (30분) - 196봉 - (30분) - 안부 - (30분) - 정상 - (30분) - 도치골


굴봉산은 높은 산은 아니나 원시림이 살아있는 깨끗한 산이다. 무더운 여름, 가볍게 산행하고 계곡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기에 적당한 산으로 추천할 만하다. 가족산행지로도 좋다. 경강역에서 개울을 건너면 바로 산행들머리다.

 

북한강을 왼쪽으로 끼고 능선을 따라 1시간30분이면 정상에 닿는다. 등산로는 잘 다듬어져 길 잃을 염려도 없고 가볍게 산행할 수 있어 좋다. 굴이 산재한 중턱부터는 낙석을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치골로 하산해서 경강역까지 2km는 걷는다.

 

반대로 청정지역인 도치골에서 안경굴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경강역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해도 좋다. 경춘선 복선 전철이 완공되면 경강역을 서천초등학교 부근으로 옮기게 된다. 그때는 굴봉산 철도산행도 가능하다

 

***검봉산 530m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 내리면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이 강촌역을 배경으로 우뚝선다.


이 바위산의 정상 검봉(530m)에 오르면 좌로는 의암호가 보이며 우로는 경기도와 경계지점인 도계휴게소및 강촌휴게소가 보인다.


아득하게 보이는 발아래 경치를 감상한뒤 등선을 따라 2∼3시간 정도 등산하면 아홉 구비를 돌아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인다.

주위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으며 겨울철에는 구곡폭포의 빙벽 오르기 연습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며 4계절 관광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검봉 산행은 열차에서 내려 가장 가까운 거리인 강선사에서 동릉으로 오르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코스 지도

 

*** 작년 11.9 굴봉산역에서 새덕산을 다녀오며 경춘선 전철을 이용한 산행으로 굴봉산에서

검봉산까지의 산행을 올가을쯤 해보려고 생각하다 , 얼마전 산호님도 다녀오셨기에

높이가 395m이고 능선따라 검봉산 530m 잠깐 올라갔다 하산하면 되니 ,

 

작년 2.23다녀온 강선봉-검봉산보다 어렵지않고 널널하게 산행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였는데

굴봉산을 오르며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너무 얕봤다가 완전히 큰코다친 날이었습니다 .

 

몇년간 여름 무더위속 산행에서 너무 고생하여 올해는 폭염,장마,사정상 산행을 예년에 비하여

1/3도 못하고 그나마 짧고 편한 널널산행으로 체력을 비축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완전히 오판!!

 

역시 힘들어도 산행은 꾸준히 횟수를 유지하여 주어야 되는데..낮은산이라고 깔보았던 굴봉산.

육개봉,검봉산 산행이 거리가 일단 상당히 길고 ,,,굴봉산역에서 구곡폭포 매표소까지 대략 14km,

300~400m 정도의 낮은산이지만 높낮이차가 심한 봉우리가 상당히많다보니 내려갔다 올라오는길에

완전히 숨이 턱턱막히고 다리는 힘들고..

 

결국 육개봉지나 검봉산 570m남겨두고 문배마을 갈림길에서 다리에 쥐가 심하게나서 정상을

포기하고 배낭을 지켜주면서 쉬기로하고 다른분들 편하게 검봉산 정상 다녀오시게한후

 

문배마을을 구경후 구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에 가슴이 시원함을 느낀후 하산하다 중간에

땀범벅이된 몸을 차가운물에 개운하게 땀씻고 내려와 강촌산골닭갈비에서 맛있게 뒷풀이한후

18:28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작년 강선봉,검봉산 산행시 강촌역에서 만났던 왕눈이님을 오늘도 굴봉산역에서 만나 함께

가다가 개울건너서 우리가 먼저 진행하고 , 왕눈이님 일행분들은 굴봉산지나 육개봉 오름길

계곡삼거리에서 하산하셨다고 하네여..

 

왕눈이님 만나서 반가웠고 건강하게 많은 일행들 리딩하시니 대단하셨습니다.

워낙 길고 표고차가 나는 코스라 걱정하였는데 , 역시 짧게 산행하시기를 잘하셨습니다 .

 

09:10 덕소에서 마운틴가이님,지산님과 함께 승용차로 북한강변 영화촬영소를 지나 대성리.

청평을지나 상천역에 10시에 도착하니 , 상봉역에서 09:40 출발한 전철이 10:28 도착하여

세번째칸에 타니 산내음식구분들 8명이 타고계셔서 반갑게 인사나누고

 

10:38 굴봉산역에 도착하니 용산역에서 ITX청춘열차를 타고 가평역에서 일반전철로 타고와서

기다리던 원효봉님을 만나 12명이 함께 인사나누고 코스설명하는데 , 왕눈이님께서 일행분들과

함께 굴봉산을 가시다가 만나 반갑게 인사나누고

 

10:45 굴봉산역에서 서천초교앞으로 출발하여 오른쪽 마을을 지나 서천천으로 가니 비가 많이내렸

는데 , 돌다리도 제대로 없으니 모두 신발벗고 맨발로 시원하게 물속 미끄러운 돌을 조심하며

건너 다시 등산화신고

 

196봉으로 먼저 출발하여 가는데 검봉산까지 8km정도에 문배마을이 다시 2km,구곡폭포 2km,

매표소까지 2km정도니 생각보다 상당히 긴거리 산행이지만 높이가 낮으니 괜찮겠지 하였지만,

높낮이 표고차가 심한 봉우리가 열개는 나오기 시작하니 기온이 20도이상 올라가는 가을이지만

여름같은 날씨라 상당히 힘들게 느껴집니다.

 

12:00 굴봉산 395m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하산길 바위사이 로프잡고 내려가며 하이라이트인

우물굴과 이심이굴을 확인하고 사진찍고 갔는데 , 선두쪽에서는 앞만보고 가다가 못보고 가신분도

계시고 ..하산길이 능선의 엘리시안강촌리조트의 골프장 때문인지 너무 오른쪽으로 바닥을 쳐서

 

계곡이 나와 이상하다 생각하고 7월에 다녀가신 산호님께 전화드리니 맞다고 하시며 조금내려가니

이정표가 나오는데 오른쪽은 도치골 하산길이고 왼쪽 길따라 오르면 육개봉가는길이라 알려주셔서

감사드리고..다행히 급경사길이 아니고 부드러운 지계곡 따라 올라 봉우리에 12:50 도착하여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며 삼악산 등선봉방향을 정면으로 바라보니 기분이 좋습니다..13:20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여 엘리시안강촌리조트 골프장 옆을 지나게되어 그린필드에서 사진도 찍은후 한시간

정도 걸려 14:20 육개봉 385m 도착하니 이제 검봉산이 1.7km 남았는데 우뚝솟아 높아보이니

걱정되지만 천천히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

 

14:52 문배마을 1.9km, 검봉산 정상 0.57km,육개봉 1.3km 갈림길에 도착하니 갑자기 다리에 쥐가

심하게나서 검봉산정상은 몇번 다녀왔기에 약먹고 쉬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하니 배낭들을 벗어놓고

디카는 마운틴가이님께드려 정상 사진찍어오시라고 부탁드리며 , 혼자 약먹고 스트레칭하며

기다리니

 

15:30 검봉산 정상을 다녀오신 일행들이 내려와 사과를 나누어먹고 , 다리도 풀려서 문배마을로

향하여 15:56 문배마을을 구경하며 생태연못까지 갔다가 구곡폭포로 내려오니 , 저녁에 약속이

있으신 토요산님께서는 17:35 전철을 타기위하여 먼저 귀가하시고 ,

 

16:27 최근에 비가 많이내려 수량이 풍부하여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구곡폭포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쉬었다가 매표소로 내려오며 중간에 족탕하시는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도 잠시 시원한

물에 머리감고 땀을 씻은후 개운하게 내려오니 17:05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미리 전화한 강촌산골닭갈비 미니버스를 기다렸다 타고 17:20 닭갈비집에 도착하여 맛있게

닭갈비를 먹고 18:18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와서 18:28 상봉행 전철로 귀가합니다 .

 

10:00 상천역에 마운틴가임,진산님과 도착하여 09:40 상봉역출발 10:28 상천역 도착하는 전철을 기다립니다 -에덴휴게소

10:28 굴봉산역

왼쪽 서천초교방향으로

검봉산까지 8.4km...그럼 문배마을까지 2km , 구곡폭포까지 2km, 매표소까지 또  2km

능소화

신발벗고 서천천을 건넙니다

 

일단 196봉으로 빡세게

눈괴불주머니

노랑물봉선

북한강 건너 월두봉 453m

굴봉산 정상 오름길

원효봉님,지산님,마운틴가이님,호계동님,선달님,원효봉님,토요산님,현호색님,김용균님,그물에걸린바람님,파랑새님  12:01 굴봉산 정상에서 단체로

명태산 370m과 한화리조트 골프장

 

겨울에는 조심해야될곳

 

바라보니 꽤 깊습니다..우물굴

 

이심이굴

계곡이 나와 잘못온줄알고 산호님께 연락해보니 맞습니다..

여기서 왼쪽 육개봉으로...왕눈이님 일행분들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셨다고 합니다

이계곡따라 오르니 다행히 편한길이네여

12:50 이곳에서 식사하기로 합니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뒤로 삼악산 등선봉이 보입니다

강선봉과 검봉산 530m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골프장,스키장

지산님,파랑새님,호계동님,선달님,원효봉님,토요산님,그물에걸린바람님,마운틴가이님

싸리버섯등 많이 따셨습니다

14:20 육개봉 385m

 

삽주

조록싸리

14:52 문배마을과 검봉사 갈림길에 도착하자 다리에 쥐가 심하게나서 약먹고 휴식을 취하기로하고

다른분들 배낭을 벗어놓고, 디카는 마운틴가이님에게 주어서 검봉산 정상으로 가게합니다

15:09 검봉산 정상에서 가이님께서 찍은 몽,가,북,계방향

한화리조트 골프장과 북한강건너 월두봉

토요산님,원효봉님,그물에걸린바람님,김용균님,현호색님,사당동님,선달님,호계동님,지산님,파랑새님 15:14

가죽나무

 15:59

생태연못

 

 

멋진 슬랩

투구꽃

 

 

마운틴가이님,호계동님,현호색님,사당동님,선달님,그물에걸린바람님,원효봉님,지산님,김용균님

 

 

 

 

구곡정

 

 

17:04 중간에 냉탕하고 전화로 강촌산골갈비 미니버스를 부릅니다

 

 

 

강선봉과 미니버스 17:20 강촌산골닭갈비에서

수고하셨습니다 !!

역시 맛있는 춘천 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