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산(馬川山 196m, 274.4m)산행 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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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에서 본 마천산 전체 

산행지소개 : 팔공산(八公山)의 한 맥이 가산(架山)을 거쳐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을 지나 뻗어왔다. 다른 이름으로 금산(錦山)이라고도 하며, 최고봉은 성산봉(城山峰)이다. 다사읍(多斯邑)과 하빈면(河濱面) 모든 지역의 지형을 지배한다. 마천산은 신라고찰인 선사암지(仙槎庵址), 고운 최치원 유적지, 이강서원, 옛길인 마현령(馬峴領), 금호선사 선유도의 배경, 국어학자 이윤재 묘 등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의아스럽게도 현재 마천산 정상은 두 곳인데, 원 마천산은 곳은 하빈고개 동쪽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계지점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50,000/1 지도에는 마천산(마천산)으로 표기되었고 25,000/1지도에는 성산(274.4m)으로 표기된 곳이며,

5만분의1 참고지도

또 한곳은 근래에  일반인들이 마천산이라 부르는 곳은 엉뚱하게 문양역 북동쪽에 200m도 않되는 나지막한 산으로 인근에는 시민들의 쉼터와 같은 공간인 다사읍 문양리에 있는 마천산으로 5만분의 1지도에는 196.4m, 2011년 발행한 2만5천분의1지도에는 195.7m로 표기된 산으로 왜 이름을 마천산이라 부르며 대리석으로 정상석도 세워놓고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아래 지도참조)

오솔길로 된 등산로가 우거진 소나무 숲이 햇빛을 가려 한낮이나 여름철에도 무리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은 비교적 산행코스가 평탄해 문양역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며, 또 지하철을 이용해 편하게 올 수 있어 주말이면 가족, 연인들끼리 산을 산책하듯 오르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후자에 있는 낮은 마천산을 오르는 방법은 다양하다. 마천산 정상을 거쳐 산 능선을 따라 그게 돌아 다시 문양역을 오는 6.7km(GPS측정 실제는 8.97km)의 가장 긴 코스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데, 건장한 성인의 빠른 걸음이면 2시간30분, 중간에 쉬엄쉬엄 쉬거나 천천히 산행을 하더라도 3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또 다른 코스는 문산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부곡 먹거리 마을로 가는 코스와 새터고개를 통해 다사로 나오는 코스다. 이곳은 완만한 평지가 많아 크게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장점과 마천산 단골 등산객들이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시설물이 눈길을 끈다. 힘들면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어 힘든 산행 길 달콤한 휴식을 맛 볼 수 있다. 마지막 코스는 배수지를 지나치고 삼림욕장을 경유해 하빈면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자전거를 이용해 오를 수 있을 정도로 가파르지 않아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다. 또 옛 봉수대 터(달성군 다사면 이천리)가 있던 곳도 있어 봉수대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고, 전망대에 오르면 금호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다.

(마천산 정상이 두 곳으로 된 이유를 아시는 분은 꼭 연락주셔서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

산행개요

모처럼 설날전날이 쉬는 일요일이여서 늦잠을 자고 일어나 늦게 집을 나서서 준비한 산행개념도도 한 장 없이 무심코 지하절 2호선에 올라 문양역에 도착 다른사람들이 산책삼아 즐긴다는 마천산을 올라보니 한적하고 완만한 등산로가 혼자 즐기기엔 안성마춤 이였다. 산행내내 몇 사람 보지 못해 혼자서 산행하였지만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와 간이화장실도 여러군데 설치하여 놓았으며 나름대로 이정표도 설치하여 놓았지만 작은 야산이라 그런지 정확한 산지설명이나 개념도나 산행지도를 찾을 수 없어 아쉬웠다. 산행사진이야 인터넷 여러 카페나 블러그에 소개하였으므로 산행한 지도나 제작해 본다. 하지만 아래 산행지 소개에 언급한대로 2군데의 마천산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당일 산행한 코스사진

본인이 산행한 기록(혼자서 놀면서 여유롭게 산책삼아 산행한 시간)

날    짜 : 2 0 1 2년 1월 22일    날 씨 : 맑고 춥다. 연무로 시계는 별로

행 선 지 : 마천산(馬川山 196m)

산행취지 : 문양역 뒤 서부실마을 일주산행

참가인원 : 나홀로

글 쓴 이 : 요산요수 (류 인 호)

산행시점, 종점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

산행코스 : 문양역~마천산~226봉~227봉~사골패국수집갈림길~안부사거리~정한석묘~문양역

산의 특성:역이 가깝워 접근하기 쉽고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산책로로 완만한 소나무 숲길

참 고 지 도 : 왜관(倭館 5만분의1),왜관(2만5천분의1 지형도), 다음넷 지도로 산길을 파악

예 상 시  간 : 3시간 00분   

실제등산시간 : 3시간 33분(12 : 23 ~ 15 : 56) 산행시간 3시간 50분, 정지시간 2시간 2분

실제산행거리 : 8.972km

구간거리:문양역(1.7km)-마천산(2.0km)-226봉삼거리(0.95km)-227봉(2.7km)-사거리이정표(1.62km)-문양역

지점별 통과시간 및 특징 : 

-12 : 20~23 문양역(억을 나와 왼쪽(동)으로 도로를 따라 100여미터 삼거리 좌측길로 진행.)

-12 : 28 지하도(지하철 아래 지하도를 통과하자 우측 산길로 들어서서 산불감시초소를 통과)

-12 : 55 153봉(정만의묘를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이다 운동시설이 있는 153봉을 지나간다.)

-13 : 02 180봉(의자4개)(휴식의자 4개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우측길을 직진하자 마천산)

-13 : 07~18 마천산(196m)(간이삼각점과 거창한 정상석.의자에서 휴식후 2시방향으로 진행한다.)

내려가다 우측샛길과 합쳐진 후 다시 삼거리서 1시방향으로 진행한다.　　

-13 : 37 대밭삼거리(묘지군을 지나 대나무밭삼거리(↖산림욕장2.3/↓문양역1.8/배수지0.8→))

-13:55~14:02화장실(휴식의자 2곳과 고압철탑을 지나 오르고 의자 한곳을 더 지나자 화장실.)

-14 : 16~18 삼거리봉(226m)(안동권씨, 파평윤씨 묘를 지나 화장실, 운동시설이 있는 삼거리.)

(←문양역4.0km/↑산림욕장0.5km/↓문양역3km)이정표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14 : 25 214봉(좌측에 우회로,우측에 샛길이 있는 214봉 좌측으로 내려가다 우회로 만남)

-14 : 29 안부사거리(좌우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자 전망이 좋은 단장한 묘지)

-14 : 36 띄밭(묵밭)(좌측에 작 단장한 회강처사 묘를 지나 띄풀이 무성했던 밭가를 오른다.)

-14 : 44 227봉(조망공터를 지나 좌사면길을 무시하고 오른 227봉에서 11시방향(우측에 샛길))

-15 : 02 갈림길(소나무숲길에 의자와 고압철탑 2곳을 지나자 좌측 갈림길이 있지만 직진한다.)

-15 : 12 갈림길2(완만한 길에 철탑,의자,묘를 지나자 이번엔 우측으로 갈림길이 있지만 직진.)

-15 : 19 추억마실갈림길(고압철탑옆으로 149봉(화장실) 넘자 우측은 추억마실 길이므로 직진)

-15 : 31 이정표(철탑,좌측갈림길 의자삼거리서 직진,운동기구,통정대부묘 지난 이정표서 직진)

(←서부실마을0.8km/↑문양역1.0km/마천산산림욕장3.9km↓)

-15 : 40 정한석묘(의자를 지나 단장된 정한석묘(우측길 있음)에서 좌측 철망울타리를 따른다)

-15 : 50 산길종료(산길은 끝나고 좌측 공장입구를 지나 삼거리 직진하자 산행시작지점에 도착)

-15 : 52 지하도(낮에 통과한 지하도를 통과하여 우측으로 도로가를 따라 문양역에 도착한다.)

-15 : 56 문양역(산행종료)(역 입구에 있는 산행개념도를 살펴본 후 문양역에서 지하철로 귀가)

산행한 후 작성한 지도(아래 지도들르 클릭하면 원본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산행한길의 위성조감도

산행한 길을 베이스캠프로 표시해 봤다.

산행한 길을 맵소스로 그려 보았다.

산행한 길을 자세히 랜덤하우스 중앙 5만지도에 제작해 보았다.

 산행한 길을 2011년판 2만5천분의 1로 제작해 보았다. 

                산행한 길의 고도표

                최근 다시 제작산 마천산-궁산 인근 2만5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