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과 내원궁 풍경

 낙조대(왼쪽)와 천마봉(오른쪽) 풍경

*산행지:고창 선운산

*산행일자:3월17일

*산행인원:직원20명 야유회 산행

*산행코스:매표소~진흥굴~도솔암~용문굴~낙조대~배맨바위~청룡산~낙조대~천마봉~선운사~매표소(원점회귀)

*특징/볼거리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선운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문화재로는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 등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씨원류 경판, 영산전목조삼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약사여래불상, 만세루, 백파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로 백파율사비는 추사가 짓고 쓰고한 추사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자연의 집이 있고,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개울 건너 산 중턱에 우뚝 선 바위가 이 산에 침입하는 마귀를 방어하는 신장역할을 하는 봉두암(일명 투구봉), 그 위 산등성이에 돌아 앉은 바위가 역시 도솔천에 들어오는 마귀를 방어하는 사자암이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 가면 도솔암, 우측으로 층층의 바위계단을 오르면 천길 절벽위에 도솔천 내원궁 즉 상도솔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암벽을 오르면 말발자국이 파여 있어 이를 진흥왕의 말발자국으로 전하며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서면 이곳이 만월대이며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이다

다시 내려와 나한전에서 좌측을 보면 깍아지른 듯한 암벽에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도솔암 마애불이고 더 올라가면 용문굴,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낙조대가 있다. 바로 옆이 천마봉, 도솔천의 비경이 발아래 전개된다. 또한 선운산에는 풍천장어. 작설차. 복분자술 등의 특산물이 있어 풍천장어구이에 복분자술 한잔으로 최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선운사 매표소와 일주문을 통과 하면서 오늘 야유회 산행은 시작되고 ㅎㅎ

 

 도솔암 까지는 이런 평탄한 길이라 힘들지 않게 진행하는 우리 일행들

 선운사 앞 다리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출발합니다 *^^*

 선운사 정문

 

 천연기념물 장사송

 진흥굴

 도솔암

  

 

 내원궁에서 담아본 천마봉

 내원궁에서 담아본 풍경

 마애불

 마애불에서 용문굴 가는길....큰 바위밑에 쌓아둔 돌탑들

 

 대장금 어머니묘를 촬영했던 용문굴

 용문굴 위에서 담아본 멋진풍경

 

 

 낙조대 오름길에 담아본 낙조대 기암

 낙조대 오름길 계단

 낙조대에서 바라본 풍경

 바위에 올라선 남편분이 걱정되서 한숨쉬는 산님 ㅎㅎㅎ 언능 내려오세요~~

 낙조대

 낙조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와 철계단

 천마봉쪽 방향

 사자바위쪽 풍경

 

 병풍바위 오름길에 있는 철계단

 병풍바위에서 담아본 낙조대

 천마봉도 담아 봅니다

 배맨바위 가는길에 조망좋은곳에서 담아본 풍경

 

 줌으로 당겨본 배맨바위

 배맨바위

 해리 하련마을 풍경

 

  

 배맨바위을 조금 지나니 청룡산이 우릴 반겨주고

 뒤돌아본 배맨바위

 배맨바위와 오른쪽 천마봉

 청룡산

  청룡산에서 기념사진 한판 *^^*

 

 청룡산에서 다시 뒤돌아 천마봉으로 향해 가던중 병풍바위에서 담아본 낙조대와 천마봉

 

 

 앞 천마봉과 뒤 사자바위 

 내원궁(오른쪽) 용문굴 가는쪽(왼쪽)의 멋진 바위들 

 줌으로 살짝 당겨본 내원궁

 도솔암

 도솔암과 오른쪽 투구바위???

 낙조대와 밑으로 하산하는 우리일행들

 선운사 내부풍경

 천연기념물 송악

 하산해서 점심식사중인 우리아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산행지:광양 쫓비산 매화산행

*산행일자:3월18일

*산행인원:산악회 회원20명

*산행코스:관동마을~배딩이재~갈미봉~쫓비봉~삼거리능선~청매실농원

*특징/볼거리

우리나라 강 중에서 가장 깨끗한 강이 섬진강이다. 전북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자락의 데미샘에서 발원해 전남.북과 경남의 고장들을 두루 거치면서 남으로 굽이치는 섬진강은 잘 보존된 자연 생태계에다 수려한 주변 경관까지 품고 있다.그래서 사계절에 걸쳐 어느 곳을 찾더라도 인상적인 곳이 섬진강변이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섬진강변에는 봄에는 매화의 향연이 한창이다.
이번 주 산행은 매화가 만발한 섬진강 일원의 갈미봉(520m)~쫓비산(537m) 능선을 찾았다. 봄기운을 한껏 머금은 섬진강변과 산아래로부터 자락까지 활짝 피어 있는 매화꽃무리를 감상하면서 산행하는 재미가 인상적이다.만개한 하얀 꽃잎으로 산자락을 휘감은 매화꽃 무리를 보노라면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다. 산 능선과 나란히 하면서도 이리저리 물줄기가 굽이치는 섬진강을 내려다 보는 것도 이번 산행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갈미봉 - 쫓비산 능선 산행의 또 하나 매력은 10여개의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는 재미다.아직은 때묻지 않은 곳이어서 한적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쫏비산 산행후 디카를 분실하여 동행한 산우님들의 사진으로 대신 매화마을 풍경 올려봅니다 *^^*

 쫓비산 정상에 선 우리회원님들 *^^* 

 청매실 농원 다모촬영지와 만개한 매화꽃

 만개한 매화를 열심이 담아내시는 산이총무님과 시인연꽃님 *^^*

 

 분재와 장독대의 멋진 풍경

 어때요?? 이쁘죠 ㅎㅎㅎ

 

오랜만에 직원님들과 함께한 선운산 야유회 산행과 다음날 바람산우회 회원님들과 함께한 광양 쫓비산 매화산행까지

연이틀 행복한 산행길이 될수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산행하기 전날밤은 초등학교때 소풍가는것처럼 마음이 들떠 잠을 못이룬답니다 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산행 여러분과 항상 같이 하고 싶습니다 ....

모두들 수고 많으셨구요..다음 산행때까지 건강하시고 미소띤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