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진달래 만개(4월 9일 현재)

전국제일의 진달래 군락 영취산, 영취산 진달래가 예년 보다 늦은 4월 9일현재 만개하였다.
450봉에서 정상에 이르는 부근은 70%정도 개화한 듯하며 다음 주 주 중까지 만개한 진달래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의 영취산, 산세가 수려한 것도, 멀리서 발걸음을 할 만한 산도 아닌
초보자 코스의 영취산, 진달래만은 전국제일이다. 또한 거제대금산과 더불어 제일 먼저 진달래가
피어 진달래 만개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영취산으로 봄나들이를 떠난다.

7년만에 영취산으로 발걸음을 한다. 영취산 하나만 보고 오기에는 아쉬워 구례 섬진강변 벚꽃,
쌍계사 십리 벚꽃길을 함께 일정을 잡아 서울에서 승용차로 밤 12시에 떠난다. 벚꽃 만개시기의
주말에는 정체가 심하지만 주 중에는 여수에서 구례까지는 1시간, 구례에서 하동 화개장터까지
30여분이면 갈 수 있어 1타 3피를 할 수 있다.


봄나들이 코스 : 영취산-오동도-섬진강벚꽃-쌍계사 벚꽃(서울에서 00시 출발, 23시 도착)

영취산 산행 : LG화학 앞 주차장(진달래축제 행사장) -진달래제단-450봉-영취산 왕복산행
  (4.2-4.4일 진달래 없는 축제가 개최되었지만 행사천막은 아직 철거되지 않았다)

하산 중에 사진을 찍고 있는 현지인 두분을 만났다. 진달래꽃은 겨울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꽃의
상태가 매년 다른데 최근 몇 년동안중 금년 진달래가 가장 예쁘게 피었다고 한다. 지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겨울 가뭄이 없었던 탓이 아닐까?

또한 영취산 진달래는 4월5일경에 만개하는데 금년은 1주일 정도 만개시기가 늦은 것 같다고 한다.

아침 6시에 영취산에 도착하여 6시 30분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구름이 하늘을 덮은 흐린 날씨지만
진달래만은 붉고 붉다. 450봉 아래 사면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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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축제행사장이었던 LG화학 앞 행사장에서 진달래제단을 거쳐 능선에서 바라본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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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0봉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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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0봉과 헬기장 지나 철계단과 정상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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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우재에서 시루봉에 이르는 구간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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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오동도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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