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도락산: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용두산:충북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사봉:충북 단양군 단성면 회산리와 장회리

 

2.교통

(갈때)동서울(07:00)~단양(09:10, 11,700원)~고수교(09:55)~상선암(10:37, 2,150원)

*벌천리행(상선암)시간표:06:20,08:40,09:55,12:05,14:00,15:45,16:55,18:10,19:40(9회)

(올때)구미 정류장(19:55,막차)~단양역(20:10, 1,350원)~단양역(20:34)~청량리(23:30, 10,000원)

 

3.등산코스

도락산 등산로 입구(10:37)~상선암(10:43)~월악119구조대10-1(10:49)~월악10-2(11:02)~월악10-3(11:16)~월악10-4(11:29)~월악10-5(11:47)~삼거리 이정표(오던길:제봉0.8k, 우측:채운봉0.3k, 직진:도락산0.6k)~삼거리 이정표 월악11-6(오던길:상선암2.5k, 우측:내궁기1.4k, 직진:도락산0.3k)~도락산 정상 월악11-7(12:07, 검은 대리석)~출발(12:30)~월악11-5(12:49)~채운봉 정상(12:53)~월악11-4(13:04)~검봉(13:07)~월악11-3(13:17)~월악11-2(13:28)~작은바위(13:34)~도락산 등산로 다리입구(13:55)~사랑의 집(단양쪽100m내려감 산텃골, 13:57)~용두산 정상(16:00)~회미니재(17:18)~사봉 정상(18:30)~외방리 구미마을(19:50)

 

4.산행일자 및 시간

2005.2.5(토)  9시간07분  참조:국지 단양1/50,000

 

#산행기#

아름다운 도락산의 숨은 진주여! 겹겹히 보석처럼 빛나는 금쪽같은 바위의 형상이 뭇사람의 마음을 휘어 잡는구나! 모진세월도 이겨낸 산고의 고통이 만상의 형태로 온통 덮었도다. 그대 이름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시귀로 표현하도록 감탄의 소리가 메아치네. 미의 극치를 무엇으로 표현할까? "유구 무언이로다" 볼품없는 용두산과 사봉은 도락산 앞에 고개숙이네. 그래도 높이만은 더 높기에 하늘의 축복을 먼저 받아 누리니 위안으로 삼아 산님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내 마음 알아주면 좋으련만 그저 산이 좋아 춤이라도 추고 싶은 용두산이 있었다고 불러나주게.

 

10:37 (초입)

상선암 입구에서 하차하여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도락산 산행이 시작된다.

 

12:07 (도락산 정상 964m)

상선암을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고 목계단,철계단,쇠사슬등 안전장비가 갖추어진 산행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이정표도 잘되어 있어 산행의 지장이 없고 마음껏 자연의 정취를 누려보면서 머무르는 곳마다 시한수 읊고 싶은 자연의 전경이 펼쳐지는 보고의 산이로다. 보석처럼 박혀있어 바위의 형태가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미송의 자태는 뽐내듯 자랑이라도 하듯 섬섬히 드러내 보인다. 제봉,형봉,신선봉,도락산이라 그물로 끌어당겼지만 홀로 빠져나간 도락산만 백미로 우뚝서 있네.검은대리석으로 해발964m 정상석이 있고 돌탑도 쌓아 오는이 마다 하나씩 놓고간 흔적이 보인다.

 

16:00 (용두산 정상, 994.4m)

도락산에서 신선봉,채운봉,검봉으로 바위능선을 따라 입석대와 작은바위를 지나 상선암으로 내려와 다리를 횡단후 단양쪽으로 100m쯤 내려오면 사랑의 집 주사랑 교회 입간판이 보이고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용두산으로 가는 산텃골 산행길이다. 쭉 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등산로 보이고 우측으로는 사랑의 집이 있는데 몇가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곳 사람이 용두산은 등산로가  없고 험악하기도 하며 광산이라 잘못하면 푹 꺼지는 지점도 있으니 산행하는 것을 염려한다. 좌측으로 올라서면 산행길이 희미하고 가파르고 험한지점인데 우정산악회에서 선답으로 꼬리표를 달아 놓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몇개의 봉을 지나 마지막봉에 이르면 정상이다.아무런 표식도 없는 것으로 보아 산행하지 않은 흔적이 역역하다.도락산보다 높은 산으로 험하기도 한 산자락이 쓸쓸하고 주위를 경계하는 까마귀만 오락가락하네.

  

18:30 (사봉 정상, 879.4m)

가파르게 내려서면 화미니재에 이르고 임도길에서 좌측으로 능선길로 접어들어 가파르게 올라서면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 사봉에 이른데 흰색 뻬크라이트로 사봉 정상 표식이 되어 있고 북서쪽에 있는 제비봉으로 이어 가기는 어두움이 깔려 더 이상 진행하기도 쉽지 않아 산아래 불빛만이 총총히 들어오는데 마을이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삼각점이 있는데 2003재설 단양이라 쓰여있다.

 

19:50 (날머리)

그대로 북쪽방향으로 진행하여 산아래 불빛을 찾아 내려가기로 하고 한참 능선길로 따라 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접어들고 가파르게 내려오니 단성면 중외방리 36번 지방도 구미라는 정류장에 이르면 산행이 마무리 된다. 잠깐 기다리니 단양으로 가는 막차가 내려오고 버스를 타고 단양역에서 하차한후 20:34분행 기차로 청량리로 향한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32-561-6086,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