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수요일 잠시 현장의 일손을 놓고 동료와 함께 소백을 어느 코스로 찾을까

고민하다 초암사로 해서 국망봉을 거쳐 비로봉 정상으로해서 비로사 삼가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결정하고 개략 시간을 계산하니 6시간정도 예정으로 산행시작.

  10:15분 초암사매표소 출발 죽계구곡(1곡에서 구곡까지 꽁꽁언 계곡을 귀경하며)

산행들머리 초암사도착(해발 500M)10:50  어제의 강설로(부분적으로5, 10CM) 등로는

눈에 덮여 일부구간에서는 등로를 헤메며 봉두암(해발 1,100M) 12:30 여기서 뜨거운

커피로 몸을 녹이고 국망봉정상으로 약진하며 눈에덮힌 빙판길 등로를 헤치고

 13:30 국망봉,   능선 멀리 비로봉 까지는 2.8KM (1:20 정상컨디션시 소요시간)

국망봉 300M (초암에서 국망봉 4.4KM 2시간 예정했으나 강설로 40분 지체  )

능선에 올라서니 단양쪽에서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눈바람, 모래바람이

너무 강해서

맞바람 피해서개걸음으로 국망봉 답사후 동료와 상의하니 비로봉코스는 너무

힘들것 같아 다시 초암사로 하산..山友 4명이 전 전일 21일 국망봉에서 비로봉으로

 산행하다 등로를 찾지못해 여자1명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나머지 山客들도 헬기신제

지고 조심 조심해야지.....뉴스 참조........(우리산우님들 겨울산은 조심조심 무리하지

마시고 즐산하세요)

하산길에 울산에서 올라온 20여분의 山客만나 인사허구  주능선 상황 정보주고 

산행 마무리...

국망봉아래 봉두암

  

봉두암 안내표지

국망봉 정상

국망봉에서 바라본 상월봉(정상의 상고대)

국망봉에서 바라본 비로봉(백설을 머리)

국망봉 비로봉 거리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