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년 2 월 23 일 수요일 맑고 포근한 날, 박무와 바람 조금

  

산행길 (도상거리 약 11.5 km)
익근리 -명지폭포 - 4 봉 갈림길 - 명지산 - 2 봉 - 3 봉 - 애재비 고개 - 백둔리 죽터

  

지도 1 / 50.000 일동

 

교통편
가평 - 익근리 9 시, 11 시.          백둔리 - 가평 6 시 20 분

  

구간별 눈 내림 상태
익근리 - 1,2 봉 갈림길 약 20 cm 전후
1,2 봉 갈림길 - 4 봉 갈림길 약 30 cm 전후, 그리고 눈 사태 지역은 허벅지까지,,, 새눈,,,

  

4봉 갈림길 - 명지산 - 2 봉 - 3 봉 - 애재비고개 바람으로 눈이 발목에서 1m가 넘는 곳까지
(지나기가 까다로운 구간으로 바람에 따라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꾸는 사막과 같이
주능선의 눈도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꾸고 있다. 특히 명지와2 봉 사이가 가장 ,,,)

애재비고개 - 죽터 약 20 ~ 30 cm 내려설 수록 썩은 눈,,, 

  

러셀 상황
명지폭포 지나 만나는 첫 다리 지점까지는 러셀 그러나 그 이후부터 백둔리까지는 완전히 숫 눈길

  

구간별 시간
익근리 9 시 41 분 출발 두,세명(?)이 지나간 발자욱이,,,
승천사 9 시 56 분 여기서 발자욱의 주인을 ,,, "우리는 명지폭포까지 갔다가 돌아왔어요.어휴, 눈이,,,"
명지폭포 10 시 30 분 도착, 10 시 41 분 출발 명지폭포에 다녀오고,,,


다리 2 10 시 44 분 발자욱은 여기까지,,, 흐믓하게 그러나 한 편으로는 조금 긴장하며 숫 눈길을 간다.
다리 3 11 시 3 분 도착, 11 시 7 분 출발
갈림길 11 시 9 분 왼쪽 탐방로 아님(2봉 방향), 오른쪽으로,,,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

  

본격적인 오르막 시작 11 시 24 분
지능 오르면 12 시 40 분 앞에 명지산과 그 뒤로 2 봉이 보이고,,,
4 봉 갈림길 12 시 50 분 도착, 1 시 5 분 출발. 이정표. 오른쪽 4 봉, 사향봉, 왼쪽으로,,,

정상에서 보는 2 봉과 3 봉(오른쪽)
   

명지산 1 시 55 분 도착, 2 시 16 분 출발. 보통은 4 봉 갈림에서 정상까지 15 분 정도,,,오늘은 50 분,,,

정상 주변에는 아직 상고대가,,,오늘 화악은 정말,,,여기서 보는 화악은 근엄한 아버지 같은,,,요즈음은 화악을 볼 때마다 늘 새롭게,,,
갈림길 2 시 22 분 왼쪽 익근리, 오른쪽으로 바위 넘어서,,,

명지산과  2 봉 사이에서
 

갈림길 3 시 26 분 오른쪽 3 봉(2봉 돌아 오를 수 있고), 오른쪽으로,,,
2 봉 3 시 31 분 도착, 3 시 40 분 출발. 평소에는 약 25 분 거리,,,여기서 보는 화악은 또 다르게,,, 어머니의 포근함이,,,

2봉에서 보는 화악산과 응봉
 
3 봉 4 시 11 분 도착, 4 시 20 분 출발. 산불 감시 카메라. 여기까지 보통은 약 10 분 정도,,,

  

갈림길 4 시 23 분 이정표. 오른쪽 귀목고개, 왼쪽으로,,, 
863 봉 5 시 지도에는 이곳이 애제비고개. 갈림길 오른쪽 상판리,
안부 5 시 4 분 이정표, 생태보존지역 알림 말뚝

  

철조망 5 시 40 분
이정표 그리고 약 10m 아래 생태보존지역 안내판 5 시 43 분
버스 종점 5 시 56 분 


총 산행시간    8 시간 16 분                  휴식시간 약 1 시간 10 분


덧붙이는 글

하나.
눈 덕분에 평소에는 뻔한 길을 오늘은 완전히 개척 산행하는 기분으로 ,,,

두,세 곳 아리송한 곳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헤매지 않고 길을 찾을 수 있어,,,조금은 기분이 흐믓,,, 

이렇게 긴장하며 명지를 오른게,,,

둘.

백둔리 막차 시간이 6시?, 6시10분? 애고,,,그럼 무조건,,, 6 시에 맞추어 바쁘게 내려서니,,, 버스 시간이 6 시 20 분 ㅋㅋㅋ

덕분에 느긋하게 산행 마무리를 하고,,, 버스를 자가용 삼아 가평으로,,,

하루 종일 숫 눈길을 ,,,

보통은 약 5 ~ 5 시간 30 분 거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