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구간: 모락산-백운산-바라산

산행일자: 2005. 3. 6.

소재지:    경기 의왕 
산행코스: 계원예술대학-모락산-백운산-바라산-하오고개 
산행시간: 8시30분-13시30분(5시간)

 

집에서 가까운 관계로 모락산은 자주 가지만, 최근에야 모락산-백운산 길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가을에 모락산에서 백운산쪽으로 진행하다 길을 잘못 들어 능안마을로 내려가서 헤메다 포기했고,

2월 중순에는 모락산-백운산-광교산을 산행했습니다, 이번엔 백운산에서 반대로 바라산-하오고개로

코스를 잡아봤습니다.

 

백운산-바라산-하오고개는 다른 분들이 산행기를 많이 올린 구간이기에 생략하고,

반면에 모락산-백운산 구간은 아직은 등산객이 적고 표지판도 별로 없어서 혼동이 되기 때문에

그 구간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산행 들머리, 계원대학교 정문 오른쪽

 

모락산 사인암에서 관악산을 보고

 

사인암에서 청계산을

 

멀리 보이는 수리산

 

귤껍질 꽃이 바닥 가득히 폈네요 ^^;

 

절터 약수터 방향으로 진행. 모락산 정상으로 진행해서 전투기념비 앞에서 절터 약수터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백운산을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할 길

 

절터 약수터에서 계속 진행해서...

 

이길로 약 50m 진행하면,

 

초록색 철책에서 철책을 지나지 말고, 철책을 끼고 왼쪽으로...

이 지역에서만 방향을 잘 잡으면 이후로는 길이 비교적 선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확실치 않을때는 능선길로만 진행. (나무에 걸린 노란색 "박달령" 리본 또는 빨간색 비닐 끈 참고)

 

철책에 계속 붙어서 진행...

 

철책을 끼고 오른쪽으로 살짝 꺾었다가 아래로.

 

바위와 나무 사이로 직진

 

등로변의 주요 지점에 어느 분이 달아놓은 "박달령"이라고 씌여진 노란 리본이 도움이 많이 됨. 

 

낡은 철책을 오른쪽으로 끼고 능선길을 따라 계속 진행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울창한 잣나무 숲이 있습니다.

 

산불감시탑... 여기를 지나면 곧 도로가 나옵니다.

 

도로를 횡단하여 오른쪽으로 약 20m 올라가면 백운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초록색 제설함 있는 곳으로 진행)

 

가다보면 오래된 성황당을 지나게 됩니다. 여기서 계속 진행하면 공동묘지를 지나고 가파른 오르막길은 지나 백운산

정상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카메라 배터리가 수명을 다해서... ^^

 

즐산, 안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