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철쭉 산행 (경남 합천,산청-1108m)

 

 

 

 ◆ 일시 : 2009.05.10.(일-맑음)

 

 ◆ 어디로 : 영암사지-돛대바위-모산재 -합천철쭉제단-산불감시탑 전망대-영화촬영장-산청군 신등면 신촌마을

 

 ◆ 누구랑: 산악회 회원들과

 

 ◆ 산행 시간     

           ☞ 산행시작 ~  10 : 30

           ☞ 산행 종료 ~ 17 :40 (최종 후미 기준)

 

 

    

        ☞  산행 후기

 

           올해는 나름대로 꽃맞이 산행을 많이 했던  해로 기록될것 같다.

         4월 무학산 진달래산행을 시작으로 대구의 비슬산,보성 장흥 일림산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올해 마지막 꽃맞이 산행 황매산으로 막차를 탄다.

 

산하의 정보로는 낮은 곳은 철쭉이 끝물이고 그나마 평전 능선으로는 아직은

볼만하다고 하니 기대해도 될 듯하다.

 

꼭 4년전에도 이 시기에 한번 다녀간 곳이었지만 그때랑 지금은 또 계절별 기온차이도 나는지라

한편으로는 비교도 가능할 거 같다.

 

산행코스는 아름다운 암릉과 철쭉을 동시에 즐기자는 취지에서 합천쪽  모산재로 올라

산청쪽 신등면 신촌쪽으로 내려가는 코스이다.

예전에 올때는 신촌에서 출발하니  비교적 산행거리가  짧고 부담없이 왔다간  경험이 있어

오를김에 조금 고생하더리도  하산은 좀 수월하게 하고자 이 코스를 잡아 본다.

 

대구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도 하여   합천읍내를 지나   영화 촬영소에도 잠시 들르고

또 댐 전망대에서 기년 사진도 찍고 여유도 부려 본다.

합천댐이 들어선 이후 늘 지나다니면서 본 상황중에서 저수량이  올해가 단연  최악이다.

이렇게 ㅡ물이 줄어든 적을 일찌기 본적이 없다.

얼마후면 농사철인데 시골모내기가 걱정스럽다.

 

합천호를 뒤로하고 영암사지 가는길.

그리멀지 않게 고개를 오르니 이게 웬일?

철쭉제 기간동안 일방통행한다는 소문을 듣고 며칠전에 합천군청 철쭉 축제담당 부서에 전화하니

차량통제가 없다더만 일방통행으로 들어가지 못하다니.

10여분이면 갈 수 있었던 길을 돌아돌아 가는것 까지는 그래도 봐줄 만 한데 차량정체가 장난이 아니다.

거의 한시간여 정체에 시달린 끝에 영암사입구에 도착하니 10시 반.

끊임없이 등산객을 쏟아놓고 떠나는 버스들.....

버스도 정체,산행도 정체.

모산재까지 한시간이면 충분하게  오를수  있는 거리를 거의 두시간이상은 걸린것 같다.

한편으로는 황매산 철쭉의 명성을 실감한 하루였다.

모산재를 지나 잠시 안부로 내려 섰다가 다시 오른 황매평전에 들어서서야   막혔던 길이 좀 트인다.

점심후 햇살은 뜨거웠지만 산등성이로 부는 바람은 시원하기 이를데 없다.

평전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유난히 많다.

소문대로 아래쪽은 철쭉의 고운 빛깔은 퇴색중이고 산불감시초소 아래쪽은 아직은 볼만하다.

근래 산청쪽 황매산에 성곽도 복원하고 정상가는길에 새로이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은 것이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다.

차량진입도 예전보다 수월하게 해놓은 모습이다..

아마도 합천,산청 지방의 관광객유치 차원에서 지나친 경쟁으로 벌어진 현상은 아닐런지?

일부 회원들이 정상에 간사이  새로지은 성곽 그늘에서 쉬고 있으려니 오전의 뜨거운 열기는 어데로 가고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다.그리 많던 등산객들도 어느새 다 내려 갔는지 평온함 마저 돈다.

하산길도, 또 대구로 가는 차량이동시간도 짧은 편이라 오늘 산행은 내내 여유롭다.

하산후 예약된 산청읍 식당가는길.

눈에띄는 시골기와집이 보인다.

탁트인 마당에 온갖 꽃들이 만발해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꽃을 가꾼 주인장의 정성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막차인듯 하면서 막차 아닌 황매산 철쭉산행.

모산재가는길 정체로 짜증도 날 법한 산행이었지만 아직은 볼만했던 철쭉 풍광에 빠져

누구하나 불평한마디 없이 신명난 즐거운 산행이었다.

 

 

☞ 사진으로 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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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 합천댐 전망대에서-댐바로 위쪽에 드러난 모래섬을 처음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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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전망대에서 본 황매산쪽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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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에 본 돛대바위 쪽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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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바위가는 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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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바위 반대쪽 능선(영암사지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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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바우 아저씨는 무얼 내려다 보고 계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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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마을과 저수지쪽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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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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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에서 올려다 본 철쭉 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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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에서 바라본 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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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철쭉 평원에 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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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비된 도로에 빼곡히 들어선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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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 아래 군락지 풍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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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암산 쪽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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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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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어진 성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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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해야 할 신촌 방향 영화 촬영지 쪽 ▲

 

 

☞ 산청읍내 어느 집마당에서 본 아름다운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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