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소백산  (비로봉 1,439.5m~국망봉 1,420.8m)

2.산행일시: 2004. 2 . 1 (일) 08:55~15:10

3.산행자 : 총10명 (산초스,산곰부부,개털도사부부,박종태부부, 산미남,욱하사,오링겐)

4.산행코스 및 시간 :  08:55 어의곡리-09:20 어의계곡(비로봉3.6km)- 10:47 어의곡삼거리-11:04 비로봉(1,439.5m)-11:50 사진및 정상주 휴식-12:40 국망봉(1,420.8m)- 13:20 중식후 하산-14:20~14:45 벌바위골 계곡 휴식- 15:20 새밭유원지 주차장

5.총산행거리 및 시간 : 총산행시간 약6시간30분(휴식 및 중식 2시간 포함)

   총산행거리 : 약 14km

   어의곡리-비로봉 5.7km- 국망봉 3.1km- 새밭계곡유원지 5.2km

**** 소백산(1,439.5m)  :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에 소재하는 국립공원으로 겨울철의 칼바람과 하얀 눈을 머리에 이은 산으로 ,정상부근의 주목군락지와 6월의 철쭉제로 유명하며 이번에 1.13자 skkim님의 산행기를 참조하여 어의곡리에서 비로봉~국망봉코스로 다녀왔습니다.감사드립니다.

1.출 발 06:10~08:50 길동역에서 06:10 산곰님의 애마로 출발하여 동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욱하사님 승용차와 합류하여 2대로 오늘은 이른새벽부터 차량이 많은 중부,영동고속도로를 달려 07:20 문막휴게소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중앙고속도로의 북단양IC(통행료 5,900원) 단양방면으로 향하다 성신양회 공장에서 좌회전하여 공장사이의 길을 빠져나와 구인사방향으로 향하다 가곡면에서 어의곡리로 들어서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08:50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08:50입니다.

 

주차장앞의 어의곡 방범초소

 

어의계곡 입구의 이정목(국망봉과 비로봉이 같이 표시되어 헷갈림)

 

2.어의계곡  (08:55~09:45)  skkim님께서는 안내산악회에서 주차장에서 좌측의 새밭교를 건너 새밭계곡으로 국망봉을 먼저 올라가셨는데 슈퍼입구의 이정목을 보니 같은 방향으로 표시되어있어 우측으로 조금올라가니 곧 어의곡매표소가 나오고 일인당 1,6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딱딱하게 잘 다져진 눈길을 아이젠을 하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예쁜 어의곡 매표소

 

매표소에서 어의계곡 올라가는 눈길

 

눈덮인 예쁜다리도 건너고

 

어의곡에서 3km올라온 곳의 이정목

 

3.어의곡 삼거리(09:48~10:47) 부드러운 눈길이지만 힘은 보통평지보다 30%정도 더드는것 같습니다. 울산에서 어린이를 포함한여러가족팀을 추월하여 가파른 계단을 올라, 잠시쉬며 귤과 양갱을 먹고 부지런히 올라가니 계곡이 끝나고 안부에 올라서니 국망봉의 모습도 보이고 경치가 좋아집니다.

 

가파른 어의계곡 상부의 눈길

눈에 파뭏힌 119 소백산-3 표지판

 

조용한 눈밭

 

어의곡삼거리 직전에서 보이는 대피소

 

어의곡삼거리의 이정목(비로봉 0.4km)

 

나중에 가야할 국망봉(1,420.8m)

 

비로봉가는 나무계단

 

4.비로봉(10:47~11:50) 어의곡삼거리까지 올라오면서 이정목에 국망봉과 비로봉이 같이 표시되어있어 우리는 국망봉으로 가는길로 착각하고 후미에 쳐진 욱하사와 박종태부부에게 국망봉에서 비로봉이라 가는코스라고 알려주고 복사해간 skkim님의 지도를 주고 왔는데 , 이런 바로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라 후미에서 헷갈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인천에서 오신 부부산님은 06:00 인천에서 출발하셨는데 역시 산하가족이시라 skkim님의 산행기보고 어의곡에서 올라오셨다고 하여 저히가 산초스팀이라 알려드리고 같이 비로봉으로 향합니다.

 

비로봉정상의 많은 등산객들

 

연화봉방향 (천문대와 통신소가 아련히 보이고)

바람때문에 왼쪽 사면으로만 눈이 쌓였네요

 

 

충청북도 비로봉 표지석 (1,439.5m)

 

 처음 소백산을 찾게되어 (20여년전 몇번 올 기회가 있었지만 매번 설악산이 좋다고 안왔었음) 칼바람의 매운맛과 멋진 설화를 기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였는데 따뜻한 봄날씨에 점퍼와 조끼도 벗고 모자도 땀때문에 대충 쓰고 산행하니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헷갈림니다. 일단 춥지않아 모두 화기애애하게 웃으며 인사하며 산행을 하니 좋긴 합니다.

 

비로봉의 그림지도 뒤로 연화봉의 통신소도 보이고

 

연화봉 방향

 

비로봉의 이정목

비로사 방향

 

비로사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

 

비로봉에서 보는 국망봉

 

 11:04 비로봉에 도착하니 정상에서의 탁트인 전망은 맑은 날씨속에 가깝게 보이는 연화봉뒤로 월악산 영봉과 도락산이 잘보이고 우리가 가야할 국망봉등 따뜻한 날씨속에 고향에 온듯 포근한 느낌을 주어 15분정도 늦게 도착한 욱하사님과 박종태부부님과 함께 사진 찍고 쉬다 어의곡삼거리 방향으로 조금내려가 부드러운 풀위에서 막초와 이슬이를 양념치킨을 안주삼아 맛있게 먹고  11:50 국망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비로봉 우측의 초지

 

따뜻한 날씨 덕분에 눈이없는 우측의 초지에서 식사하는 등산객들

 

저기 보이는 국망봉을 향해 출발

 

5. 국망봉 11:50~13:20 눈이 많은 능선길 3.1km 를 아기자기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며 바위봉우리도 지나가고 , 뒤돌아보니 하얀눈을 쓰고있는 비로봉의 예쁜모습을 보며 50분정도 가니 12:40 멋진 국망봉입니다. 바로앞의 상월봉의 특이한 바위가 보이고 정상바위 사이의 넓은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13:20 상월봉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국망봉가는 능선길의 바위봉우리

 

능선상에서 본 비로사방향

 

국망봉 직전의 지도

 

하얀눈을 쓰고있는 비로봉에서 온길

 

국망봉 올라가는 길

 

국망봉(1,420.8m) 표지석

 

상월봉(1,394m)

 

국망봉정상에서 본 비로봉

 

국망봉 설명문

 

6.벌바위골 (13:20~15:10)  skkim님의 산행기대로 상월봉방향으로 200m정도 가다 좌측으로 벌바위골로 내려가려고 가는데 선두에서 잠시 지나쳣는데 마침 대구에서 오신 부부께서 이쪽이 어의곡리로 내려가는길 아니냐고 물어보셔서 지도를 보니 맞네요. 대구에서 2시간 안걸려 오셨는데 역시 산하가족이십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같이 하산하는데 곧 가파른 눈길을 만나니 여기저기서 미끄러지고 웃음소리가 온산을 울립니다. 차라리 앉아서 미끄럼타는것이 안전할 정도입니다. 산곰님 부인께서 지난번 치악산에서 안미끄러진것 오늘 더블로 미끌어지고 나무에 머리받고 정신이 없습니다.

 

아예 앉아서 내려오는 일행

 

 곧 눈쌓인 길고 지루한 계곡길에 들어서는데 차라리 눈이 많으니 위험하지 않고 걷기가 편합니다. 넘어진 나무들이 많아 실미도 부대원마냥 배낭밀어 넣고 낮은포복으로 지나야하는 곳을 몇곳지나 새밭계곡 유원지 가까이오니 물소리도 나고 땀도 많이 흘려  14:20 마침 깨끗하고 깊은 소가 나와 몇명이 풍덩하니 너무 상쾌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입수하고 마지막 후미가 14:45 내려와 같이 하산합니다.

 

낮은 포복으로 나무밑을 기어나오는 일행

 

 

깨끗하고 맑은 계곡물에서 알탕을...겨울이라 더 좋다!!!

ㅋㅋㅋ 소백산에 백곰출현...

 

7. 새밭유원지 주차장 (14:45~15:20) 상쾌한 몸과 마음으로 계곡을 내려오니 곧 임도가 나오고 새밭유원지의 새밭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나오니 아침의 출발점 아래의 좌측길이었습니다. 아마 안내산악회에서는 입장료를 안내려고 벌바위골로 국망봉을 올라간것 같습니다.

에그 이쪽은 출입금지인데 지난번 skkim님은 어떻게 이리로 올라가셨나요???

 

새밭교를 건너는 일행

 

8.귀 경 15:40~18:20 주차장에 내려오니 관광버스와 승용차로 꽉 차있습니다. 오이와 찹쌀떡등을 먹고 출발하여 신단양을 지나 도담삼봉을 보며 북단양IC로 들어와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지체되는 만종분기점을 지나 문막IC에서 42번 국도로 나와 여주까지 와서 다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2고속도로를 타고 길동역에 오니 18:20입니다.

 

***산행후기 : 욱하사님,산미남님,오링겐님은 여주휴게소에서 따로 승용차로 귀가하시고 남은 일행은 길동역에 도착하여 바다회집에서 개털도사님의 제의로 뒷풀이를 하여 세분께 미안합니다.    이번 소백산 첫산행에서는 천우신조로 칼바람을 맛보지못해 서운하면서도 따뜻한 날씨속에 눈길은 원없이 걷고, 시원한 계곡물에 올해 처음 입수하여 몸과 마음이 상쾌하게 42번 국도 덕분에 빨리 귀경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권경선 - 이 추운 겨울에도 입수를 하시다니요.....혹시 기인(?) 아니신지 ^^ 선명한 소백산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3.1 치악산에서 입수시작 하였는데 올해는 한달 빨라졌습니다. 개털도사님등 몇명은 지난 1.4 연인산에서 입수했으니 연중무휴가 되었네요. 땀을 많이 흘리고 풍덩후의 몸과 마음의 개운함에 너무 좋습니다.

▣ 허경숙 -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여름 휴가 때 혼자서 미리 답사하고 (어의곡-비로봉-천동리) 다음 날 남편과 딸 데리고 천동리- 비로봉-국망봉- 천동리로 내려와서 소백 유스호스텔에서 별보며 1박했던 기억이 떠오름니다. 흰눈을 얹은 소백을 보고싶어 수요일에 갑니다. 미리 눈으로 길 익혔습니다. 칼바람을 맛보셔야 하는건데(여름에도 추워~~~~~~) 맑은 계곡수에 풍덩 으이그@@ 시원하셨겠네요          ****별을 보며 일박을 하셨다니 정말 좋았겠습니다. 올해는 눈이 적긴하지만 비로봉 머리의 하얀눈은 보기가 좋더군요. 수요일에도 날씨가 좋기를 바라겠습니다. 예쁜 산행기와 함께...^^

▣ 김용진 - 엊 그제는 봄날 같은 날씨에 좋은산행 하셨습니다. 그 좋은 날씨에 전 설날에 찾지 못했던 고향에 성묘차 갔다와서 산행을 못햇는데 님께서는 또 설경을 10여명의 동행분들과 다녀오셨군요.. 축하합니다..저도 한번 님의 산행기을 참고로 설원의 경치를 맛보아야 겠네요.. 잘 수고하셨습니다.  **** 아쉽게 이번주에 산행을 못하셨군요. 그래도 성묘가 더 중요한 일이니까 , 이번주에 다녀오신 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永漢 - 거시기가 내년 봄에나 나온다는 그 냉수욕을 하셨단 말입니까?..^^*                 ****영한님 지난번 조령산 산행기에도 언급되어 있었고 , 다른분의 중원폭포에도 언급이 되어있었기에 하긴 어제 날씨가 워낙 덥고 바람도 없어 땀을 많이 흘려 계곡의 유혹에 말려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 jkys - 비로봉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길이 참 인상적입니다.저도 다녀오고 싶군요.사진이 참 휼륭합니다.                                                                              *****저도 소백산은 처음인데 나무 계단길이 비로봉도 그렇고 국망봉가는 길도 참 잘만들어 놓았더군요. 연인산은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저희도 작년에 엄청 고생해서 제가 몇번 산행기에도 언급하고 다른분 산행기에도 리플을 달아놓았는데^L^

▣ 김찬영 - 님의 산행기를보니 바로달려가고싶네요. 그러나현실적으로는 어려운일 !!!!! 2월말쯤에나 다녀올계획입니다 . 미리 등로잘익히고갑니다                                 ****반갑습니다. 이번주에 관악-삼성산 산행을 다시 산하산장 카페에 계시하여 많은분이 함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SOLO - 사진이 아주 선명하군요. 산에도 일가견뿐만 아니라 사진에도 그러하신것 같습니다. 소백산은 정상이 아주 시원하군요. 좋으셨겠습니다.                      ****SOLO님 과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김정길선생님께서도 그런 말씀하셨는데 , 사실은 요즘 디카의 성능이 워낙좋아 조금 세심하게 좋은 경관을 찍으려고 집중하면 잘 찍히는것 같습니다. 연인산에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작년에 3시간정도 잣나무 숲을 헤맸지만 나무는 정말 좋더군요. 그뒤로 확실하게 알고 몇번을 더 다녀왔습니다.

▣ 김용관 - 칼바람이 없었다니 다행인지 모르지만 바람이 불면 사람이 서있기 조차힘들지요. 작년 신년초 집사람과 아들과 함께한 소백산 산행이 가까이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 언제 날잡아 이슬이 한번 미팅하죠.
**** 반갑습니다. 같은날 저희보다 더 먼곳까지 부부가 함께한 산행 아름다웠습니다.이번주 관악-삼성산행이 있는데 산장카페에 올렸으니 사진산행기의 대부께서 기회가 되시면 산하가족과 함께할 영광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수윤 - 내려오신길은 휴식년제로 입산금지 구역 아닌가요?                        ***** 저희는 이정표대로 올라가니 매표소에서 바로 비로봉으로 올라갔고 국망봉에서 새밭유원지로 내려서니 그곳에 휴식년제라 표시가 있더군요. 주차장에 미리 안내판이나 매표소에서 알려주시면 좋을텐데 전혀 표시가 없어서 하산완료시점에서 알았습니다.  안내산악회는 알고도 올라가는것 같던데....

▣ 불암산 - 좋은 산행 하셨네요, 님께서 소백에 계신 시간 저는 계방산에 있었습니다. 소백은 작년 눈꽃 축제때 연화봉,비로봉,국망까지 갔다가 하산길 눈썰매 타던 추억이 납니다. 님의 산행기를 볼때마다 참으로도 푸근하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제 형님인듯한 친밀감까지도 드는군요. 이번주 일요일 8회 설악눈꽃축제에서 뵈었으면 좋겠는데...... 안전산행 하시고 늘 행복 하십시요.                                                                  **** 불암산님 홀로 장거리 산행 전문이십니다.  옆동네 산을 오르셨네요. 이번주는 관악-삼성산을 산하가족들과 예정되어 있어 설악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있는중입니다.  다음 기회에 산에서 뵙지요. 감사합니다.

▣ 서정길 - 대단한 산행을 이어가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산초스패밀리의 발길은 끝날 줄을 모릅니다. 2월 백운봉 등산시 스릴을 느끼시려면 사격장 통과를 추천? 근처에도 가시지 마십시오. 항상 즐산하십시오.                                                                ***** 세째주에 장군봉-백운봉-성두봉(사격장옆)-사나사로 설경보러 산행예정 입니다. 경강국도 정체때문에 자주 못가 아쉬웠는데 올해는 용문산의 봉우리를 자주 가려고합니다. 버스산행기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김정길 - 산초스팀이 점점 원정산행으로 이어가는군요, 팀원들이 무척 좋아하셨겠습니다. 근데 풍덩은 이해가 안갑니다. 미끄러져 정지를 미처 못하고 빠져버렸겠죠? 오링겐님 합류를 축하합니다. 늘 함께하고는 싶지만 저는 주로 미답산 위주로 산행을 해야하니 어쩔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4~7일 청도 경주의 산으로 영남알프스66산 마무리하러 갑니다. 마음만은 느~을 님들과함께......
**** 안녕하세요. 팀원들이 가고싶은산을 위주로 다니려하다보니 원정산행도 하게되고, 하여간 소백산의 따뜻한 날씨와 시원한 계곡물은 개운했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어느산에선가 만나뵐수 있겠지요.항상 안산.즐산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물찬제비 - 2월1일 저희 부부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를 데리고 님이 예고하신 어의곡-국망봉-비로봉코스를 등반하기 위해 정릉에서 04시30분출발 치악휴게소휴식,07시28분 어의곡매표소(이른시간인지 아직 매표안함) 출발. 가다보니 국망봉이 안나오고 바로 어의곡삼거리.비로봉등정후 집사람 하는말"국망봉-어의곡으로 가다 보면 산초스팀을 만나겠지?" 그런데 결국 님도 저희뒤를 약2시간 간격으로 뒤따르셨으니 아쉽게 인사 못드렸군요.즐거운산행.안전한 산행하시고.좋은곳.재미있는글 많이 올려주시길...만날 기회가 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저희도 skkim님의 산행기를 보고 매표소지나 국망봉 가는길인줄 알고 오르다보니 바로 비로봉이더군요. 인천,대구에서 부부끼리 오신분들을 만났는데  물찬제비님께서 워낙 일찍 출발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이수영 - 언제나 똘똘뭉쳐 다니시는 산초스팀..부럽습니다. 여럿이 산행하면서도 이렇게 자상하게 산행기록을 기록하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                                       **** 대략 시간,코스 적으며 사진찍다 보니 느낌이나 표현은 영 서툴어 후답자분들을 위하여 사실적인 기록을 쓰려고 하고있습니다. 세째주에는 용문산 장군봉-백운봉코스로 다녀와 군시절을 회상하실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모퉁이 - 작년 철쭉이 만발할 때 저희가 앉아 도시락을 까 먹던 비로봉 주위에서 이제 식사도 할 수 있으니 벌써 소백산에도 봄이 오나 봅니다. 제가 1.23 갔을때는 정반대로 칼바람이었는데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산모퉁이님 반갑습니다.도봉산의 흑백사진도 잘봤습니다. 2월 마지막주에 보문능선-오봉 예정인데 미리 보았군요. 그날은 정말 따뜻한 봄날에 칼바람은 맛도 못보고 좀 억울하더군요^^ 완전무장하고 갔었는데...^^

▣ 이우길 - 님의 산행기를 미리 보고갔더라면 더욱좋았을텐테 이제 보게 된것이 아쉽네요.사진을보니 엊그제의 소백의모습이 눈에선합니다.좋은글,좋은그림 잘보고갑니다.          **** 가족과 잘 다녀오셨지요. 저희도 항상 산행하기전에 한국의산하 산행기를 미리 보고 코스와 시간을 참조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기 - 저는 겨울 소백산을 4번을 갔는데 항상 일기가 좋지않아서 시계는 흐리고 비로봉의 그 매서운 칼바람은 가히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불어 제끼더 군요. 그런데 님께서는 겨울산에 시계가 깨끗한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하늘이 도우신 것 같습니다. 시계가 깨끗한 소백산을 언제나 한번 볼런지...^^
***** 신기님 반갑습니다. 저도 처음갔는데 정말 운좋게 바람없고 따뜻한 날씨덕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