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발 양구행 첫차는 7시에 있고 상봉동발 춘천행 첫차는
5시 20분에 있다. 상봉에서 춘천까지가 1시간 40분이니
춘천행 첫차를 타도 양구행 차를 타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른 아침이니 차가 빨리간다면..혹시나 하여
킬문님에게 전화를 해본다.
간발의 차이로 첫차를 놓쳤다는 산행기를 봤기 때문이다.

아 충분합니다. 6시 57분 춘천 도착 했는데..
이리저리 헤매다 놓쳤습니다.
내리자마자 표 안사고 바로 버슬 타면 가능합니다.

버스타기 전 기사분에게 자판기 커피를 대접한 다음
모자란 잠을 느긋하게 자고 나니 춘천 터미널이다.
6시 55분..느긋하게 걸어가 차표를 사고 양구행 차를 탄다.>


(지도)(누르면 확대됨)


-07;50 약수교.


<꼬갈봉 올라보니 사명산이 보인다.

그래서 사명산/죽옆산 산행을 하려다
기차연착 때문에 사명산만 다녀왔다.

그래서 못가본 죽옆산을 가기로 하였는데..
하산후 교통 편을 생각하니
배후령이나 청평사까지는 가야겠고..
그러자면 날이 짧은 가을이니 첫차를 타야한다.

그래서 새벽 첫차로 다시 온 약수교이다.
아침 햇볕에 약수골쪽 능선들이 빛나고 있다.>



-07;58 주차장

-08;02 약수골 갈림길.
우측은 추곡 약수 가는길이다.
직진하여 개천 좌측으로 넘어간다.

-08;08 계곡 입구
포장도로는 다시 개천을 넘어 우측으로 올라간다.
도로를 떠나서 개천 왼쪽으로 올라간다.

계곡에는 제법 넓은 밭이 왼쪽에 나온다.
밭 가장자리로 이어지던 좁은 길은
계곡이 좁아지고 밭이 없어지자,다시 개천을 건너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간다.(08;15)

할수 없이 물이 없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우측으로 지계곡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왼쪽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른다.
더이상 길 찻기가 의미가 없어서이다.(08;22)

거의 코에 흙이 뭍을 정도로 가파른 사면을
잡목과 씨름하며 올라가는데 끝이 안나온다.
에구구 아침이나 먹고 올라가자..(08;35-50)

식사후 올라와 보니 봉우리 꼭대기이다.
어쩐지 지도 보다 길게 올라가더라니...
북쪽으로 내려가면 도로가 나온다.(08;52)

-09;00 고개. 나무 장승이 서있다.
남쪽 추곡리에서 북쪽 운수골로 길이 넘어간다.

(雲水大將軍)

고개에서 북쪽으로 나가보니
사명산 남쪽 봉우리(1162봉)가 얼굴만 삐죽 내밀고 있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지 않아
이리 저리 5분간 고생하다 능선에 올라선다.(09;05)

능선에는 낙옆이 떨어진 참나무들 사이에
씨알 굵은 소나무가 푸른 빛을 자랑하는데
붉은색 한가람 산악회 리본이 간간히 나온다.

고개에서 봉우리 몇개를 넘어 운수현으로 내려가는데
그제사 남쪽 전망이 트이고 추곡리 일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측에는 사명산이 나무사이로 보인다.(09;30)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811.1봉(종유산)과 그 전위봉우측으로
부용산-백치고개-오봉산이 보인다.
백치고개 앞에는 안테나가 서있는 추곡현이 보인다.

(추곡현과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09;35 운수현
도랑처럼 파인 넓은길이 남쪽 상추곡으로,
그보다 좁은 길은 북쪽 운수골로 내려 간다.
가야할 죽옆산이 높게만 보인다.

운수현 지나 올라가다 돌아보니
사명산 정상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다.

(09;41 맨 왼쪽이 정상,그 다음이 1162봉)

완만하던 길이 가팔라지며
머리까지 넘는 덩굴지대를 지나가니
바위 지대가 나온다.(10;31)

(추곡리와 소양호)

(바위 전망대)

길 좌측 바위로 나아가 전망을 구경하다가
추곡령으로 올라가는 길이 매우 한가롭게 보여
아예 신발끈을 풀고 퍼질어 앉아쉰다.
15분간 휴식후 출발(10;45)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아래에 한가하게 추곡령으로 올라 가는 길이 보인다.
추곡령에서 종유산(811.1봉)으로 능선이 올라가고
종유산 전위봉에서 우측 부용산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10;49-55 죽옆산정상.
능선에 올라가 삼거리에서 10m 동북쪽으로 가면 정상이다.


삼각점과 깃대가 세워져 있고
북동쪽  운수골로 뚜렷한 하산 길이 나있다.
서북쪽 전망이 좋고 북동쪽으로 설안재봉이 내려다 보인다.
북동쪽 일산은 안개속에 흐리게 보인다.

(서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하단에서 우측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뒤로
유촌리일대가 보이고 그뒤로 용화산에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흐릿하게 보인다.



(설안재봉)

정상에서 남능선으로 내려가 바위를 우측으로 돌으니
전망이 좋은 둔덕이 나온다.(11;00)
서남쪽 간척리 일대와 오봉산에서 용화산/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나 안개로 흐릿하다.

(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오봉산에서 우측으로 용화산/매봉산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그앞에는 간척리를 가로지르는 46번 국도가 보인다.

급하게 사면을 내려가다 보니 방향이 다르다.(11;07)
왼쪽으로  트래버스하여 제능선으로 간다.


(추곡령 우측으로 부용산과 오봉산이 보인다.)

가파른 능선을 내려오니 경사가 완만해지고
능선 왼쪽으로 고대하던 동남쪽 전망이 트인다.(11;15)
소양호 뒤로 매봉과 가리산이 안개속에 보인다.

(동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사명산 남능이 가운데 소양호로 가라 앉고
우측 종유산에서 추전리쪽으로 능선이 내려가 소양호에 빠진다.
소양호 뒤로는 매봉,가리산이 안개에 잠겨있다.

-11;21 폐무덤 지나 안부(지도상 화곡령)
서쪽으로 물길인지 사람 길인지 애매한 길이 갈라진다.

능선엔 잡풀과 관목이 성가시다.
지금도 이러니 여름엔 사람 잡을 길이다.

-11;29 헬기장 공터

억새만 무성한 헬기장 공터를 지나니
잡풀과 관목의 성화가 덜 심해진다.


(11;37 돌아다 본 죽옆산)

-11;40 삼거리 봉우리
우측 오음리 쪽으로 능선 길이 갈라진다.
봉우리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11;47 가야할 종유산 전위봉)

지겹던 잡목도 완전히 사라지고 
능선 왼쪽은 벌목을 해놔 동북쪽 전망이 좋다.(11;50)
하지만 가스로 전망구경은 어렵다.
능선에는 벌목한 나무가 어지럽게 쓰러져있고 
사면에는 임도가 갈지자로 나있다.


(11;58 동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뒤에 보이는 사명산 남능에서
좌측으로 갈라져 나온 능선이 오늘 걸어온 능선이다.
아래보이는 동네는 상추곡리.

(이동 통신기지국과 kbs 방송시설의 안테나)

-12;00 KTF 추곡 통신 기지국
넓은 임도가 좌측으로 내려간다.

-12;03 kbs 방송시설

방송시설 뒤로는 참호가 어지럽게 나있고
솔가리가 푹신하게 깔린 능선에 길은 없다.
마루금으로 직진하니 고개 절개면이 나오는데
역시나 내려가기가 쉽지 않다.(12;07)
통신 기지국에서 임도로 내려갈걸.. 하면서
절개면의 전망으로 위안을 삼는다.

(절개면에서 바라본 부용산)(누르면 확대됨)


-12;10 추곡령.
춘천시 북산면과 화천군 간동면 경계.
부귀리 13km와 92부귀 국유임도라는 안내판이 있다.

(북쪽에 보이는 죽옆산)

고개를 지나서도 벌복지는 계속 나오다가
고압철주 있는 봉우리에서 끝난다.
우측으로는 닉옆송 조림지이다.


(12;25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추곡령,가운데 죽옆산 ,우측 사명산.

-12;28 고압철주 봉우리 삼거리.
북동쪽 상추곡 횟골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삼거리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가면
잣나무 조림지가 나오고 능선에 철선 담이 나와
우측 지능선으로 내려간다.(12;40)
뒤 돌아보면 추곡령 뒤로 병풍산이 보이고
우측 뒤에 허연 일산이 흐리게 보인다.


(12;46 병풍산 우측의 일산)

둔덕에 올라 길에서 점심을 먹는다.(12;50-13;10)

-13;22 망가진 헬기장.

-13;26 종유산 전위봉.
남쪽 종유산으로는 두렷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펑퍼짐한 능선이 갈라지는데
길도 안보이고 그동안 간간히 나오던 리본도 없다.
잠시 망서리다 서쪽으로.

전위봉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는 사면같은 능선에는
간간히 나무가 서있고 가슴까지 풀이 자라있는데
바닥에는 여기저기 벌목한 나무가 널려있다.

-13;32 폐무덤.

폐무덤 지나니 간벌한 나무는 밟히지 않는다.
길없는 평지같은 넓은 능선을 10여분 진행하면
능선이 좁아지고 능선 우측에 잣나무조림지가 나온다.(13;40)
조림지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오면 임도가 나온다.

-13;54 임도 삼거리.

임도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하여
임도 좌측의 경고판을 지나 우측 능선으로 들어선다.(13;57)


-14;02 능선 삼거리.
북쪽 음지촌 쪽에서 능선길이 올라온다.

-14;09 건천령.
북쪽 음지촌쪽은 넓은길이,
남쪽 부귀터쪽은 좁은길이 갈라진다.
건천령을 지나선 능선에 길이 넓어진다.

-14;11 삼거리.
능선 왼쪽 사면으로 길이 갈라진다.

둔덕에 오르니 능선이 넓어지기 시작한다.
길에서 잠시 휴식(14;20-30).

아까 길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헬기장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길에서 휴식한 다음에 공터 헬기장이 나온다.

-14;35 공터 헬기장.

-14;44 삼거리.
좌측 능선으로 길이 갈라진다.
아까 올라오다 좌측 사면으로 갈라진 길과 이어질까?
뒤 돌아보니 종유산 전위봉서 내려온 능선에
반쪽만 초록색으로 잣나무 조림지가 보인다.


(파란점이 내려온 능선)

능선은 고래등 처럼 넓어지며 완만하게 올라간다.
우측엔 용화산 능선이 가까이 보인다.(14;48)

(우측 끝이 용화산)(누르면 확대됨)


-14;52 부용산 동능 삼거리.
좌측 부귀터로 내려가는 능선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부용산 동능으로 올라오니 좌측으로 봉화산/계명산,
바위산/매봉,가리산이 나무사이로 보이기 시작하여
진도가 더디 나간다. 하지만 사진 찍을 전망대는 없다.

-15;15 부용산. 열댓평 풀밭 공터. 삼거리. 삼각점 못찾음.
하우고개로 이어지는 남능쪽에는 등산 리본이 잔뜩 달려있다.


풀만 있는 정상에서 삼각점을 찾아보다
서쪽으로 2분여 내려오니 삼거리 둔덕이다.

-15;19 삼거리 둔덕.
남쪽 넓은 길은 백치고개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흐린 서쪽 길로.

능선의 나무들은 잎이 다 떨어져 맨몸이다.
그런 나무가지 사이로 북쪽의 죽옆산과 사명산이 보인다.


-15;29 공터 봉우리.낙옆이 깔려 있다.


공터 봉우리에서 고도가 팍팍 떨어지는 급한 내리막을 지나
낮은 봉우리 두개를 넘으면 백치고개 절개면이다.(15;45)
절개면을 그냥 내려갈수는 없고 낮은 봉우리 직전의 안부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고개로 갈수 있다.

-15;47 백치고개
남쪽으로 소양호 뒤에 대룡산이 보인다.

(입산금지 안내판)


(대룡산)

고개에서 입산금지 안내판 뒤로 올라가
군참호를 지나 능선으로 올라가다가
돌아 보니 내려온 공터 봉우리가 위압적으로 서있다.
반대로 올라가는 사람에 기를 꺽어놓기 십상이다.

(좌측 공터 봉우리,우측이 정상)

-16;08 바위전망대.
고사목 한그루가 바라보이는 바위 날등이다.
북쪽으로는 용화산-매봉산-병풍산으로
둘러 쌓인 간동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북쪽 용화산 능선)(누르면 확대됨)

가운데가 용화산 우측이 매봉산.

(용화산)

-16;11 너럭바위
서쪽의 거북 바위가 있는 암능이 멋있게 보이고
북쪽과 남쪽 전망이 좋다.
남쪽으로 소양호 넘어 멀리 대룡산에서 가리산까지
안개속에 보인다.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가까운 능선에 하우고개가 보이고 봉화산이 보인다.
봉화산 좌측으로 가리산이 흐리게 보이고
맨 우측 뒤에는 흐리계 대룡산이 보인다.

-16;13 거북바위.
길 우측의 거북 바위로 올라가 간동면 일대 전망을 살핀다.



(북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부터 우측으로 매봉산-흐리게 보이는 일산
-병풍산-에네미고개-죽옆산이 보인다.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하단에 너럭바위가 보이고
죽옆산 우측으로 사명산이 머리만 보인다.
우측으로 공터 봉우리와 부용산 정상.

-16;24 오봉산 주능선 공터 삼거리.
넓은 길에 리본이 많이 걸려있다. 우측으로.

-16;26 오봉산 정상.
북동쪽 전망이 좋은 앉아 쉬기 좋은 공터. 삼각점은 없고
춘천 그냥 산악회 정상비(오봉산 779m)와 케른이 있다.
지도상으론 정상이 다섯번재 봉우리인데
안내판에는오봉산 정상, 제 3봉(문수봉)이라고 쓰여 있다.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부터 우측으로 죽옆산,사명산,종유산,부용산.

오늘 처음으로 등산객 두분을 만나 물어보니
청평사쪽 배는 5시반에 끊어진다고 하여
배후령으로 출발한다.(16;30)

-16;34 4봉.바위 봉우리 공터.
북동쪽 전망뿐 아니라 남쪽 서쪽 전망도 좋다.

(서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794봉(우측)-785.6봉(좌측) 능선이 서쪽에 가까이 보인다.
남쪽 소양호 뒤로 후봉과 대룡산 일대가 흐리게 보인다.

4봉에서 서족 바위 사면에 난 쇠사슬 잡고 내려와
올라가면 3봉이다.

-16;36 3봉.추모비가 있다.

(쇠사슬과 추모비)

3봉 서쪽 사면에는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바위가 나온다. 이름표도 달려있는데
'청솔바위.올라가지 마세요'라 쓰여 있다.

(서쪽에서 돌아다 본 청솔바위)

사면의 전망이 좋은 바위 능선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보느라고 진도가 더디 나가고 독도가 어렵다.

안부지나 흙봉우리를 우회하여 쇠줄 달린 바위 날등을 지나면
길 우측으로 기다란 암봉이 나온다.(16;51) 혹 여기가 2봉?


(돌아다본 오봉산,맨 좌측이 정상)

 

남서쪽 전망이 안개로 답답하여  자주 눈이간다.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하우고개 옆 봉화산 뒤로 가리산이 보이고
맨 우측 뒤로 대룡산 우측 녹두봉이 보인다.
가운데 소양호 뒤에보이는 봉우리는 후봉.

-16;56 공터 둔덕 삼거리.
남쪽길에는 등산로 폐쇄라는 팻말이 걸려 있다.


-17;00 안부.
공터 둔덕 삼거리부터는 제법 깊은 안부로 내려간다.
길은 어느새 흙길로 바뀌었다.

-17;09 삼거리.
안부에서 완만한 길로 올라와 공터를 지나면
흐린 길이 남쪽으로 갈라진다.

-17;14 1봉(나한봉)
남쪽으로는 794봉이 우뚝 보이고
동,북,서쪽 전망이 좋다.
하지만 안개로 사진발이 나쁘다.


(북쪽 오봉)

-17;16 안부 삼거리
1봉에서 남쪽으로 50m 정도 가면 안부에 삼거리가 나온다.
능선 분기봉을 올라가지 않고 사면으로 우회하여
배후령쪽 능선으로 가는 길이 우측으로 갈라진다.
삼거리 우측에는 바위가 하나 있고 잔돌들을 쌓아놨다.

-17;22
삼거리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완만히 내려오다
밧줄을 잡고 급하게 2분여 내려오면 배후령이다.

(삼거리 바위와 배후령)

한적하던 전과 엄청 달라진 배후령에서
칡차를 한잔 마시며 버스를 기다리는데..
5시 반에 있다는 버스는 50분이 되어도 안온다.
할수없이 지나가는 차를 향해 손을 10여분 흔드니
천사표 아가씨가 티코를 세워준다.(18;00)

날은 화창한데도..가스가 가득차서
전망구경을 만족하게 하지 못한 날이었다.
천사표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호수가 많은 동네라
일교차가 심하고 안개가 자주 낀다 한다.

가을에 가보려던 봉화산-마적산 산행이 아직 남았으니
다음을 기약할수 밖에..

2004.10.17 일요일 맑음.

갈때 상봉터미널 05;40 춘천행 버스
     춘천터미널 07;00 양구행 버스
     약수교     07;50 하차.

올때 배후령     18;00 차 얻어탐.
     남춘천역   18;40 성북행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