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황병)지맥2]<싸리재-모리재/봉산고개>...수서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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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스키점프대와 자작나무 숲>


언   제 : 2019.3.10(일) 흐림,눈발

어디로 : 싸리재-용산-노삼동고개-모리재/봉산고개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6.3km/산행시간 약 7시간 34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8:11  싸리재/평창올림피아 리조트

08:13  차항육교/영동고속도로 통과

08:24  투구봉 능선 갈림길/평창 스카이몰 신축공사장 지나 Y자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08:42  836.2봉 갈림길/좌

09:01  송전탑(#12) 좌측 임도

09:02  솔봉재/포장농로 교차/독가

09:19  875.2봉/삼각점[판독불가]/준희님 산패두개

09:46  밭 중간에 송전탑(#14)/밭 우측이 맥이나 흑벽을 넘을수 없다/처음부터 밭으로 들어오지 말았어야/좌측으로 우회

09:51  송전탑(#15)/맥으로 접근이 쉽지않다/우회 계속

09:55  지맥 복귀/임도 비닐하우스 농막위/간이 화장실

09:57~10:10  송전탑(#16)/소맥한잔 하면서 휴식(13분)후 출발

10:19  송전탑(#17)

10:34  신설도로 절개지 펜스/숏다리는 넘기 힘들겠다

10:43  물 저수조/골프장 우측 임도길 따름

11:18  특용작물 재배지 울타리

11:43  용산(1027.9m) 정상/삼각점[판독불가]/

11:55~12:57  점심식사(1시간 2분)

13:00  능선이 틀리다/우측으로 트레버스 시도

13:11  노삼동 고개/2차선 도로

13:24  밭 가운데 통과 지맥 복귀

13:34  960.3봉

13:37  능선 분기/급 우측 아래로

14:09  1111.5봉 능선 분기점/우

14:31  임도 합류

14:36  임도 삼거리/경사 가파르다...우측으로 이동하다 능선으로 오른다.

14:48  능선 우측은 벌목지...수종개량인듯

14:57  1164.2봉/대관령면,진부면 경계 만남/넓은 산죽밭/전파 시설물(?)/좌

15:08  신설 임도 횡단

15:12  바람이 심하고 빗방울이 떨어진다...임도로 후퇴/임도길 따라 축지법을 쓴다.

15:45  모리재/봉산고개/410번 2차선도로(구절리-신기)/산행종료


*봉산고개-싸리재(진부택시 010-5363-7767  35,000원)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모셔옴>


여수지맥 가려고 했는데 그쪽 지방이 하루종일 비온단다.

급하게 산행지를 오후3시경부터 비가 온다고 예보한 평창지방의 오대지맥 산행지로 변경한다.


꾸물꾸물한 날씨에 고랭지 채소밭 능선이 계속되는데...

고산의 기대를 가지고 왔는데 채소밭 밭고랑 사이를 지나야 할때가 많아 흥미는 반감된다.


용산을 내려서며 밥터를 찾는데 열중하다가 지맥능선을 놓치기도하고.

임도건너 전파시설물이 있고 산죽 가득한 1164.2봉을 힘들게 올라섰고

다시 신설임도 건너 1169.2봉을 향해 올라서는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진다.


축지법을 써서 먼저간 형님들은 어디가고 있을까...

잠시 망설이다 미련없이 돌아서서 다시 임도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모리재에 도착한다.

쏟아질듯한 비는 약간의 눈발로 끝나고... 

잘못된 판단...이후 30분동안 두 형님들 하산할 때까지 추워서 떨어야했다.


싸리재


 바라본 대관령

 차항육교

 영동고속도로를 건너가는 마루금


 마루금 복귀할 생각을 버린다

 길과 나란히

 투구봉 갈림길 지나

 우측으로

 채소밭을 지나는 마루금

 발왕산

 투구봉옆에 올림픽의 흔적

 수확을 포기한듯

 밭은 질척거리고 능선은 잡목이 많고


 트랙이 이상했는데

 올라와보니 마루금은 송전탑 뒤로 이어지고

 솔봉재

 잡풀능선으로


 뒤돌아본 채소밭...여름에는 색깔이 예쁘겠다

  준희님 산패가 두개...875.2봉


 자작나무숲

 막상 뚫고 나가기는 거추장스럽고


 이런 산길이면 좋겠는데

 가야할 용산은 하얗고

 이 지점에서 조금 거칠더라도 밭으로 가지 말아야했는데...

 멀리 오대지맥의 모산 황병산

 왜 저기만 남겨 놨을까??

 뒤돌아보면...아름답구나

발왕산

 자작나무숲을 헤치고

 지맥 복귀

 여름에는 그림이겠다

 이런길은 감사하고

 평창올픽은 성공했을까 ???


 자작나무숲


  올림픽때 가리왕산 스키장가는 신설도로인듯...숏다리 주의


 골프장을 좌측에 두고

 임도와 능선으로 나뉜 두 형님들

 곺프장

 능선에서 바라보고

 아...어렵다

 


 용산 오름길

 가시잡목도 헤치고

 코박고 올라서야

 우측의 일반등산로와 타협

 황병산부터 걸어온 능선을 가름해보고

 용산


 인증샷...추워서 얼었군


 오늘도 한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고

 정리는 깔끔하게

 헐~알바로구나

  살짝 틀어져 내려와서

 발왕산

 노삼동고개


 뒤돌아본 채소밭 마루금과 용산


 거미줄처럼 숨어있는 철사줄에 조심해야

 마지막 채소밭이길



 눈앞에서 튀어나간 고라니의 침실


 겨우살이

 이제야 걷는맛이 나고

 저 봉우리만 넘으면 다 온건데

 임도가 막아서고

  경사를 보며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여 능선으로

된덕...피때골...어찌 좀


 전파 시설물?

 1164.2봉

 마지막남은 두 봉우리를 바라보고

 신설임도를 건너

 임도를 따르며 바라본 박지산(두타산)

 다음에 가야할 능선을 당겨보고


 모리재

 도착

 바람 피할곳도 없고...

수서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