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철쭉 산행(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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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20. 06. 01.(월)

06/01(월), 며칠째 벼르던 소백산행을 오늘 결행하기로 한다. 날이 채 밝기도 전에 서둘러 출발해서 희방사로 간다. 연화봉 쪽의 철쭉이 좋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다. 가면서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신경이 쓰였다. 늘 그렇듯이 주차를 하고 나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는다. 날이 밝아올 시간인데 밝아지는 느낌이 없다. 안개가 자욱하고 이슬인듯 안개비가 촉촉하게 내린다. 며칠을 벼르고 별러 날을 받은 것이 잘못 된 것인가? 비가 온다고 해도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단단히 차리고 희방사 추자장을 출발해서 연화봉 가는 길로 들어선 것은 6시 반을 지나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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