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을 지고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발밑에 솟아있는 다이야몬드를 볼 수 없다
일시 ; 2007년 10월 7일 일요일
어딜 ; 삼각산(독바위 - 탕춘대 - 향로봉 - 비봉능선 - 문수봉 - 문수사 - 구기계곡)
누구와 ; 봄날장미 홀로
날씨 ; 오전엔 구름이 많고 맑았으나 오후들어 점차 흐려지다 가늘게 비가내림
남부지방에는 태풍의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기는 아직 날씨가 좋아 가까운 삼각산을 다녀오려고 길을 나선다
생각보다는 날씨가 좋아 원하던 의상능선을 포함한 북한산 전역을 파노라마로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태풍이 온다는데도 산님들이 각기 우산을 들고 많이도 오셨다 ^^
삼각산 비봉능선 곳곳을 소개 하여 주셔서 잘 보고갑니다
기암괴석군들의 화려한 가을외출속에 방긋이웃는 야생화 꺼정
정말 자연속 풍광에 빠져든 기분입니다
또한 불심드리는 여심의 마음 까지 훔쳐 보았네요
만추의 풍경들 그속에는 봄날장미님의 가을사랑이 흠뻑 묻어 있구요
늘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가을길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