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비경 속으로(보덕암-하봉-중봉-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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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20. 05. 21(목).

[그린 카펫의 월악산, 푸른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그 그림 속 충주호]

원래는 신륵사를 통해서 월악산을 가기로 작정을 하고 집을 나섰으나 월악나루를 지나면서 중간에 마음이 바뀌었다. 이 방향으로 지날 때면 늘 보덕암에서 하봉, 중봉을 거쳐 영봉에 오르는 코스를 가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터라 위험한 능선이지만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해도 길겠다 결단을 내렸다. 수산교를 지나 좁은 길을 2km 남짓 오르자 주차장이 나타났다. 옛날엔 보덕암을 의지해서 겨우 차량 두어 대를 주차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꽤 여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주차 시설을 마련해 놓았다. 늘 그러하듯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6시 반부터 산을 오른다. 신륵사 코스는 그나마 좀 수월하지만 보덕암에서 영봉까지는 등산로가 온통 까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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