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산(562m) 진양기맥10차
산행일자:2007년10월28일. 날씨:
거리및소요시간:도상 11km. 4시간40분
코스:10시/33번도로-1.3k-10시30분/266봉-1.97k-11시14분/368.2봉-2.9k-12시25분/한실재-2k-13시5분/343봉-0.92k-13시25분/성현산-1.9k-14시40분/한티재
합천군의 쌍백면과 대양면, 의령군의 봉수면, 궁유면을 경계하는 이번 구간도 300~500m대의 낮은 야산 지대이고 봉우리마다 고도의 차이가 크지 않고 등로도 비교적 좋은편이라 힘들지 않았으며 진행속도도 빠른편이었고 길찾기에도 별어려움없이 진행되었다. 전구간이 중키의 소나무지대이며 간혹 희미한 등로가 있고 넘어진 나무들이 많으나 진행에는 큰불편이 없는 코스라 하겠다.
33번 도로의 첫 번째 절개지와 두 번째 절개지의 사이 오른쪽 첫 번째 절개지로 가파르게 올라서서 아래 도로를 내려다보니 아찔한 낭떠러지고 길없는 잔소나무 지대를 뚫고 나가니 길은 뚜렸해지며 봉우리에 올라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는데도 길이 희미하다. 지형도에 아등재라고 표시된 안부에서 완만한 능선이 동남쪽으로 266봉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낮은 봉우리 오르내리며 힘들지 않아 좋아들한다.
숲속에 가려진 368.2봉 삼각점을 지나고 313봉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우측으로 내려가 381.6봉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346봉을 내려서면 희미한 재흔적이 있는 한실재를 지나고 우측에 낮은 철망지대를 따르고 첫철탑을 지나고서는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되며 처음으로 전망바위에 올라서 조망을해보지만 우측아래 한실저수지와 그주변 일대만 뚜렸할뿐 시계가 너무 나쁘다.
전구간의 조망은 좌측으로 국사봉과 성현산에서 비켜있는 만지산과 다음 코스 올라야 할 산성산, 한우산 줄기가 가끔 보일뿐 시계가 나빠 먼곳은 전혀볼수가 없었다. 성현산(562m)분기봉에는 준.희님의 성현산 표찰이 걸려 있고 좌측 만지산으로 등로가 있으며 진행방향은 우측 서쪽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좌우측으로 희미한 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지형도상 성현산(481m)으로 오른다.
481봉에는 철탑이 있으며 진행방향은 남쪽으로 철탑능선이 이어진다. 높지 않은 몇 개의 봉우리를 지나며 47번과 46번 철탑을 지나고 다섯 번째 철탑을지나고 마지막 한티재 내려서기 직전에는 가시덩쿨지대가 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진행하기가 어려움 없었고 한티재 절개지에서는 우측으로 내려서기가 쉽다. 한티재는 2차선 포장도로이며 합천군 쌍백면과 궁유면을 있는 지방도이나 차량통행이 거이없다.
33번도로
33번 도로
절개지 오른쪽으로
급비탈을 오른다
첫휴식
266봉지나선자? 묏돼지 목욕탕
368.2봉지나 넓은묘지
313봉에서 식사
임도따라가니 경주 최씨묘
하닐저수지
성현산 만지봉 분기봉
다음코스 556.6봉
한티재
산줄기 답사에 열정이신 선배님께 찬사를 드립니다
언젠가는 뵈어야 하겠다는 생각만 가득한데
사는 곳이 다르니 여의치가 않습니다.
문득 뵈올 날이 있겠지요
지난번 신불산 모임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산행하세요
두타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