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래 태풍속에 관악산에 올라 부산갈매기산님들을 만났네 (사진)
우리들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었다 !! 한국의 산하여 영원하라 화이팅!!! | | | | |
(지도 운해님 산행기에서 발췌)
관악산 개요
관악산은 예로부터 불의 산(火山)이라 하여 조선 태조가 궁터를 지금의 경복궁 자리로 옮길 때, 무학대사가 이곳은 관악산과 마주 보이는 자리로 관악산의 화기가 궁을 눌러서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했지만, 정도전의 남쪽에 한강이 가로질러 있어서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받아 들여 지금의 경복궁을 창건하였다 한다.
그후 태종때 왕자의 난, 세조의 왕위 찬탈,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경복궁에 발생한 수차례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풍수지리설로 해석하는 이도 있다. 대원군은 경복궁을 재건할 때 관악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앞에 바다의 신으로 상상의 동물인 해태 조각상을 만들어 세웠다.
관악산 연주대는 고려가 망하자 남은 유신 열 사람이 관악산 절에 숨어살며 경복궁을 바라보며 통곡을 했다 하여, 임금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연주대(戀主臺)라 불려 지게 되었다 한다. 이성계가 연주암을 중창한 뒤, 태종의 두 아들인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은 태종이 왕위를 셋째 충녕대군(세종)에게 물려줄 뜻을 알고 관악산에 입산하였다 한다.
예전에 관악산을 삼성산이라 부른 것은 신라의 고승 원효,의상,윤필이 이 산에서 세 승려가 일막,이막,삼막의 세 암자를 짓고 따로 수도하여 득도하였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임진왜란때 일막,이막은 소실되고 삼막사(三幕寺)만 남았다는 것이다.(산림청)
산행일시:2004년 7월 4일(일요일)
산 행 지: 서울 관악산 자연공원(629미터)
산행코스: 사당역~ 관음사~연주대 연주암~무너미고개~ 서울대
참가인원 : 부산 새한솔산악회 함께
산행시간 : 3시간에서 4시간 이날 산행은 우천관계로 ...
산행기
2004년 7월 4일은 내가 한국의 산하를 통하여 산행기를 쓰게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잘 알고 지내게된 부산의 새한솔 산악회(회장) 이두영님과 서디카 이우원님 부부가 소속된 산악회에서 멀고먼 서울의 관악산으로 산행을 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평소 나의 경우는 새한솔 산악회 지인들에게 물심양면 많은 지도편달과 협조와 도움을 받아 늘 마음으로 고마움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이럴때 부산의 새한솔 산악회 회원들과 동반 관악산 산행을 하며 모처럼 만나기 어려운 지인들과 대화도 나누고 산행의 길잡이도 되어드리자 생각을 하고 평소 잘알고 지내는 몇몇분의 산하 산님들에게 의사타진을 하니 뜻밖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에 OK를 한다 이렇게 계획된 관악산 산행계획은 그런데 급작스럽게 우리나라 남부지방 일대를 스쳐 지나가는 태풍 민들래의 영향으로 산행하루전날 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더니
산행 당일 아침까지도 많은 량의비가 내리고 있어서 산행을 계획하였던 새한솔 산악회 회원님들이나 함께 동반산행을 하기로 되어있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설레이게한다 우리 서울근교 산님들이야 마음만 먹으면 비아니야 그보다 더한것이 온다하여도 쉽게 길을 나설 수 있는 입장이지만 민들레 태풍의 영향권에있는 부산에서 산악회를 인솔하시게되는 새한솔 산악회 회장님의 입장은 산행결정에 상당히 신중을 기하여야 하셨을 것이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산행을 계획대로 밀고 나가야 할것인가 미루어야 할것인가 순간적인 결정을 하여야하는 회장님의 어려운 입장을 이해을 하며 답답한 마음에 당일 새벽 6시 서디카님에게 전화를 하니 글쎄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고 태풍권에 있는 상황에서 최종적인 결정은 7시에 할것이라고 말을 하며 형님 그때 다시 연락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전화를 끊고
함께 동반 산행을 하기로한 운해님 권경선 총무님 풍악님 최종환님 그리고 성호 장인환님들과 의견을 모으니 새한솔의 결정에 따라 우리들은 11시까 사당역 5번출구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초조하게 서디카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니 드디어 스케쥴대로 산행을 강행할것이라 말을 하며 7시 10분경 부산을 출발을 한다는 소식이다 나자신 부평산악회 활동을 하고있는 입장이지만 정말 새한솔 산악회외원님들이 민들레 태풍속 관악산 산행 강행결정 소식은
정말 쉽지않은 결심이라 생각을 하며 마음속으로 세차게 비나리는 고속도로 천리길을 달려 서울로 입성을 하실 새한솔 산악회 회원님들의 안전을 기도하면서 주룩주룩 비가 쏟아지는 상황하에서 우산을 받고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는 나에게 웬만하여서는 길떠나는 남편의 산행길앞에 군소리를 안하는 아내가 넌즈시 나를 부르더니 "여보 당신 너무하는것 아니냐고 하며 정말 스트래스 받는다는 "이야기의 선물을 한아름 안겨준다
쩝! 나참!! 이노릇을 어떻게한다? 내가 나 자신을 곰곰히 생각을 하여봐도 이렇게 억수같이 비가 쏟아져 내리는 상황에서 산행길을 나선다는것이 아무래도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들며 병이들어도 정말 이수영 아우님의 종합진단 결과처럼 중증 3기정도는 되지않나 생각을 하며 그대로 강행을 하자니 아내의 마음을 불편하게하는것이고 그렇다고 산행을 포기하자니 내 자신의 양심에 의리가 없는것으로 생각이되어 용납이 되지를 않고 정말 진퇴양난이다
에라이 모르겠다 이런땐 무조건 이런저런 골치아프게 통빡을 굴리며 머리아프게 하는것보다는 일단은 가려던 길을 가는것이 차라리 내 마음의 위로를 받을것이다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두가지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기란 신통력을 발휘하는 신통술이 있지않는한은 불가능한일이다 에라이 이런땐 할 수 없다 이판사판이다 여보! 난 가야만 합니다 마음속으로 용서를 빌고,뒷일은 나중에 생각을 하기로 하고 일단은 집을나서 부평역과 송내역에서 운해님과 풍악님 그리고 부평산악회 부회장 고운 최종환님을 만나서 나의 입장을 이야기하니
세상에 네남자들 모두다 집구석에서 좋은소리 못듣고 도망치듯 나왔다는 이야기다 아! 비참한 산으로 향하는 마음의 불쌍한 남자들이시여 ... 그대들의 이름은 영원한 현실도피자 그리고 아내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한 남자들이여 ...그렇게 하고 왜사냐? 하는소리가 자문자답식으로 나의 머리를 골때리게한다 일단 집을 튀쳐나오는데 성공은 하였으나 한편 저녁에 집으로 기어들어갈때 꼬리처진 남자들의 처절한 모습이 상상이된다
그러나 일단은 나혼자의 신세가 아니라 대부분의 산에 미친 남자들의 신세가 일맥상통하는것이려니 생각을 하니 한결 마음에 위로가 되며 나름대로 용기와 자신도 생긴다 그래도 한가지 분명하고 당당하고 떳떳한것은 오늘은 비록 우리 네남자가 환영받지 못하며 풀죽은 와이셔츠 카라처럼 힘없이 집을 나서고 있지만 지금 아내들이 불신하는 네남자들은 솔직히 말하면 나혼자 잘먹고 잘놀고 즐기기위하여 도피하듯 집을 나서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늘 비록 우리들의 도피행각 비슷한 산행길도 결론은 개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우리 손자아이의 도영이의 말처럼 가족의 더큰 건강생활을 지키기위하여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편히 다리한번 뻗고 쉬지도 못하며 산행길을 나서는것인데 어찌 아녀자님들께서 이 바다와같이 넓고 태산같이 높은 남자 산님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나 할 수 있으랴 그러나 언제인가는 비록 속좁은 아줌씨들게서도
우리 남자들의 은혜와 같은 마음을 이해를 하시게 될것이다 그때까진 일단 우리 네남자들은 작전상 일보 후퇴를 하여 이 민들레 폭우속에서도 산행길을 떠나고 있는것이다 말이나왔으니 말이지 세상에 한가정의 가장인 남자들이 건강하여지면 과연 누가 좋은일인가? [건강한 가정은 남편의 건강에서 이루어진다]는 진리의 큰 뜻을 왜 작은 생각으로 바라보지를 못한단 말인가? 답답한 아줌씨들이시여 ... 이런글을 쓴 나는 오늘 저녁 어쩌면 쥐도 새도모르게 감쪽같이 사망신고가 될지도 모를일이다
그러나 비록 내 개 죽엄을 당하는 일이있을지 모른다 하더라도 난 오늘 할말은 다하고 말것이다 어차피 산을 다니는 산으로 향하는 남자들의 입장에서 누군가 한번은 속시원히 아내들에게 들려주어야할 우리들의 요구이고 주장이고 의사라 생각을 한다 내 오늘 이런소리 한마디로 만약 다시는 산에오를수 없는 사인도 모르는 죽엄이된다 하드라도 오늘 나와 함께 산행길을 동행한 세남자 님들이 의리로 생각하여볼때 '비오는날 풍악을 울리며 어해어해 장례는 치러줄것이려니" 생각을 하니 마음에 위로가된다
이렇게 아슬아슬한 풍파를 겪으며 시작된 우리들의 산행길 목적지인 사당역 5번출구에 도착을 하니 한국의 산하 아이디어 뱅크맨 권경선 총무님과 그리고 평소 나의 고향 후배 성호님들이 우리를 반기며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세차게 불어치는 폭우를 피해 일단은 어딘가 비를 피해야 겠기에 다시 서디카님께 어디쯤 달려오고 있느냐 전화확인을 하니 대전구간을 통과하고있다는 이야기이다 앞으로 한시간여를 더기다려야한다
그렇다면 어디로 비를 피해있어야 겠는데 생각을 하며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권경선 총무님께서 좀 이른시간이기는 하지만 일단 음식점에 들어가 해장으로 대포라도 한잔 하면서 기다리자는 제안에 일행들 누구랄것도 없이 만장일치로 식당문을 열고 들어선다 그리고 간단한 메뉴를 시키고 각자 배낭에 준비하여온 특식을 내놓는데 세상에 풍악님은 선배님 만나는 의미로 흑산도 홍어를 삭힌 알싸한 맛이나는 홍어회와 고급 더덕주를...성호 장인환님께서는 고급 포도주 네병과 치즈를 내놓는데 난 가방에 넣고온 담근주를 얼굴이 부끄러워 풀어놓치도 못하고
해장술로 특유의 맛이있는 서울막걸리에 순대국으로 한잔 두잔 순배를 돌아가며 형님먼저 아우먼저 사나이 우정의 회포를 푼다 이런날 분위기에 생각나는 노래구절 돈없으면 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라는 노래말의 소절이 분위기를 북돋우는데 다시 서디카님에게서 전화가 오길래 받으니 막 서울 돌케이트를 통과하고 있다고한다 우리들 일행들은 서둘러 자리를 정리하고 빗속을 둟고 천리길을 달려 도착한 새한솔 산악회팀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두영회장님께 산행강행 여부를 여쭈어보니 회원들이 산행을 하잔다고 말씀을 하시며 벌써 일부회원님들은 민들레 태풍의 장마비속을 뚫고 이미 산을 오르고있다 그래도 우리들은 만약 폭우로 산행이 어렵게 된다면 먼길을 달려오신 새한솔 산악회 회원님들께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만나기 쉽지않은 자유로를 달려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북한의 실정을 보여드리고 가볍게 검단산에 오른후 인근의 유명한 음식맛이 있는 일송정에 들려 소주파티라도 한판 시켜드리려 생각을 하였는데 역시 부산 갈매기 산님들의 산행뜻은 일취월장 변함이없다
마치 우리들 부산갈매기 새한솔 산악회회원님들에겐 민들래 태풍도 그들의 산으로 향하는 마음을 막지못한다 단단한 각오로 산행길 들머리를 오르고있는 산님들의 모습(상.하)
관악산아! 부산 갈매기가 오르고있다 민들레 태풍아 우리가 나가신다
우리들 가는길엔 오직 전진뿐이다
드디어 민들레 태풍의 폭풍속으로 ...
민들래가 이길것인가? 부산 갈매기가 이길것인가? 서로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이두영 회장님과 운해님의 정다운 포즈
천리길을 달려 울려고 내가 왔던가 ? 웃으려고 내가왔던가?
오늘 산행길의 길잡이 리더 운해님의 모습
연주암에서 이두영 회장님과 회원님
민들래 태풍도 아랑곳하지않고 연주암 불자님들과 내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동자승님들...
앗! 그런데 이곳 관음사에서 판초우의 (미군전용)을 쓰고 어느 그럴싸한 아줌씨와 남여 밀담을 나누고계신 자칭 전국 구경꾼 대표 김정목님도 만나 반갑게 상면을하고 함께 오찬을 나누게되고...
점심이라기엔 늦은 오후 2시경에 연주암 식당에서 준비하여온 온갖 별식들을 안주삼어
형님먼저 아우님 먼저 건배!!! 반갑습니다 오늘산행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무엇을 저리도 한입 크게물고 맛있게 드시고들 계실까? (김정목님 권경선님 서디카님)
어! 얼큰하다 이두영회장님 붉으스레한 얼굴이 더 아름답습니다
권경선님과 서디카님 그리고...
유일한 나의 종친과 함께 (서디카님 그리고 나)
맘씨좋은 시골 아저씨 타잎의 서디카님 사람들의 대부분이야기가 외모에서 풍기는 멋과 사진예술의 솜씨 기교가 어쩌면 그리도 다를까 ?의구심을 갖는다 (기대하시라 머지않은 기일내에 또하나의 서디카걸작 스위스작품을 내놓으실거란다 왜 기억하시죠?남근석이 들썩들썩하는 그 반대의 작품이 될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새한솔 산악회 이름모를 산님과 서디카
사진박기에 열중인 총무님의 모습 그런데 자세가 꼭 뭐 하는것 같네요
나와는 지리산종주 동창생인 새한솔 산악회 이우원님과 아내의 모습
의리의 사나이 돌쇠 권총무가 물에 떠내려가는 서디카님을 구조하고있다
운해님의 열정(사진을찍는 정성의 모습)
서대카 운해 김정목님
나, 서디카, 운해, 김정목, 이두영회장님
이우원 부부의 다정한 산행모습 (두분이 이렇게 산 중병에 걸렸으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을 하니 아이드이 이미 대학생이되어 그런걱정은 면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이분들이 대학생 아들을 둔 엄마와 아빠? 난 40대인줄 알았는데...)
전국 구경꾼 대표님 김정목님과 서디카님
서디카님,이두영회장님,권경선 총무님,김정목님,이우원님,운해님
(이날 민들래 태풍은 전적으로 雲海때문이다)
시원하게 오줌넣는 서울대 옹벽...?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히히
착각하지 마세요 이곳은 금강산 구룡폭포가 아닌 관악산 절경입니다
저 서디카 아저씬 어딜 저렇게 나홀로 빼고 계시는걸까 ?
난 어떻게 하라고 ?
판초우의 휘날리며...나
서울대 호수 전경
서울대 호수의 모습
저 다리가 오작교인가 ?
날씨가 좋은날엔 이곳에 시원한 분수가 하늘을 찌를듯 솟아오른다
관악산 자연공원 일주문
작별은 아쉬워...밑줄좌측부터 (이원님 아내,이우원님,불암산님 서디카님,나,
뒷줄좌측부터 고운 최종환님. 운해님,풍악님,권경선총무님,이두영회장님,김정목님
관악산 자연공원 일주문을 끝으로 오늘산행의 기념으로 새한솔 산악회 지인 산님들과 응원동반산행을 나선 여러산님들이 모여 정답게 기념사진을 찍고 헤어지기 직전 포천에 업무차 가셨다 서둘러 이곳을 찿은 불암산님과 불암산2님을 만나 반갑게 상면을 하고 곧 대절 관광버스를 타고 서둘러 귀향을 하셔야할 이두영회장님과 서디카님 이우원 부부님을 모시고 간단히 선술집에서 족발안주로 서울막걸리 대접을 서둘러 하고서
떠나는 일행들을 배웅하기위하여 몇몇분들이 차를 배웅을 하고 우리들은 또다시 전국 구경꾼대표 김정목님의 차를타고 신림동 어는 비어홀에가서 이차 맥주파티를 한판 거나하게 벌이고 잘가시요 잘있으오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우리들(고운 최종환 운해 풍악 그리고나)는 다시 전철을 타고 송내역에 내려서 또다시 풍악님의 뒷풀이 한턱으로 맥주를 한자씩 아니 몇잔씩더 나누고 이번엔 정말 형님 잘가세요 아우님 잘가세요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다시 또 7월 11일 천태산 만남을 약속을 하며 집으로 돌아온다
아!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려니 불현듯 아내의 얼굴이 떠오른다 지금쯤은 제발 화가 풀려있기를 기다리며 돌아와서 난 또 서부전선 이상없이 내 본업인 독서실 근무를 아들로 부터 인계받아 새벽2시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니 염려하였던 아내는 곤히 하늘나라로 달려가시느라 드르렁 드르렁 악세레이더를 밟는 소리처럼 열심히 세차게 밟으며 달려가고 있다 휴! 살았다 그리고 그 이후는 아내의 성냄도 화풀이도 모두 원인무효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에라이 민들래 태풍속에 관악산 등산한번 잘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기록을 남긴다
저에 산행기를 읽으시는 여러 산님들 오늘은 특별히 개인별 사진이 많이 삽입이되었네요 넓은 혜량으로 이해를 하여주시면 다음부터는 가급적 삼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내 안전하게 즐산들 하십시요
장마기간에만 볼 수 있는 관악산 명물 이름하여 관악폭포와 계곡모습(이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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