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등산이라면 끔찍히도 싫어햇던놈이다.국망봉을 오르기전까지는...ㅎㅎ8월8일 전날새벽3시까지 컴퓨터질을 하다가 단잠에빠져잇는데 전화가왓다...짜증내면서 받앗는데 아버지다.아버지가 복장간단히 하고 광릉내 터미널로 오란다.명령대로 세면간단히하고

터미널로 갔다.오늘 국망봉을 간단다.눈앞이 깜깜하다.사실 한달전쯤에 국망봉절반쯤에서 너무힘들어 하산한 전력이잇기때문이다.

정말 가기싫엇지만 한번 제대로된 산을 정복할겸 따라나섯다.광릉내에서 일동까지 다시버스갈아타고 이동으로 내려서 생각해보니

걱정이앞선다.운동화에 배낭도없다.비닐봉지에 산에서 먹을김밥과 음료수밖에 없다.과연 이상태로 천미터가 넘는 웅장한 국망봉을

견뎌낼수잇을지..일단 부딫혀 보기로한다...아버지는 산을좋아하셔서 설악.지리산 종주를 많이하신분이다.물론 나는안할거지만.ㅎㅎ

아무튼 갈비촌을지나 국망봉 입구로 들어간다...국망봉은 입구찾기도 꽤힘들다...ㅋㅋ아무튼 입구를찾아 올라간다 초반부터

가파른경사에 숨이가빠온다.너무힘들어 10분정도오른다음에 음료수를 마시며 쉬었다.다시 산행시작.2시간30정도 올라가자

개이빨산.국망봉의 위치를 알리는 팻말이나온다.너무반가웟다.정상이 멀지않은것 같아서....하지만 그때부터가 최대고비엿다.이런

출발전부터 기분나쁘게 내리던 보슬비가 장대비로 변했다.덕분에 옷이 다젖엇다.

고바우를 2번넘어야 정상이라고 하신다.진짜 장난이아니다.ㅎㅎ거의암벽타기수준이다.아무튼 송신탑까지 올라갓다.그후

100미터정도오솔질을 따라서 가는데 1000미터이상 올라와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예술이다.드디어 국망봉도착!!!그렇게도 만져보고

싶엇던 국망봉 말뚝을 배경으로 사진을찍엇다.ㅎㅎㅎ하산길에 사온김밥을 먹는데 정말 꿀맛이엿다...아무튼 경기도권에서

몃안되는 1000미터급산이며 오염되지않고 웅장한산세등 산을좋아하는분들은 꼭들렷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