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하 월별로 봅니다
옥녀봉(괴산)
묘봉(속리산)
부봉(주흘산)
팔공산
도일봉
월악산
백암산
강천산
동산
팔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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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시작이며 끝을 의미하는 무채색으로 일관 된 삶도 어느덧 이지러짐의 자리에 들어섰다
갓 태어났을 때의 순결한 하얀색이 세월이란 때가 묻어 회색이 되고 이제는 공허한 길로 들어서게 되는가?
아직은 아니다 초유의 완벽한 생명을 한입 배어물고 다시 어머니의 품속으로 돌아가고 싶다
순백으로 다시 돌아가서 맑은 마음으로 스러지고 싶은 거다
2005. 12. 1 허 경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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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들길에서
- 김 용 택-
사랑의 온기가 더욱 더 그리워지는 가을 해거름 들길에 섰습니다
먼 들 끝으로 해가 눈부시게 가고 산그늘도 묻히면 길가의 풀꽃처럼 떠오르는 그대 얼굴이 어둠을 하얗게 가릅니다
내 안의 그대처럼 꽃들은 쉼없이 살아나고 내 밖의 그대처럼 풀벌레들은 세상의 산을 일으키며 웁니다
한 계절의 모퉁이에 그대 다정하게 서 계시어 춥지 않아도 되니 이 가을은 얼마나 근사한지요
지금 이대로 이 길을 한없이 걷고 싶고 그리고 마침내 그대 앞에 하얀 풀꽃 한송이로 서고 싶어요
신불산
간월도 간월암
마니산
오서산
구병산
대둔산
만수봉
천등산
태백산
신선봉
천태산
설악산
서대산
제왕산
청화산
선운산
황악산
복계산
월악산
천태산
무등산
안면도 황도
금오산
칠갑산
서대산
속리산
속리산
모산재
도락산
가야산
두타산
제암산
조계산(천자봉)
청량산
바래봉
가리왕산
달마산
구담봉
등선대
가야산
노인봉
닭이봉
가은산
거북산
우두산
비슬산
주론산
설악
칠보산
명도봉
팔봉산
화악산
포암산
명성산
고대산
회령봉
신선봉
각호산
두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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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들입니다
어느 한곳 아름답지 않은 산이 없군요
몸이 하나라서 갈수 있는 곳도 한계가 있었지만
불사초님 덕분에 한번에 모두 답사한것 같습니다
미답지가 많아서 가볼 생각에 즐겁기도 하고 언제 다 다녀보나 하고 한숨도 나오네요 ^^*
즐감했습니다~ 항상 ㅇ나전산행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