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명성산 은빛 억새꽃 물결... [사진]

 
 
                                                   
 

 

 
 
 
억새꽃과  인파와
 
 
명성산 단풍은 이제 붉게 물들고 있더라

 

 

 

 

개    요 :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한 명성산(922.6m)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 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
           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하여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
           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산능선 넘어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는 것이 산행을 한 사람들에게 전해
           졌다. 이에 1997년부터는 9월말~10월초에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산정호수 관광지와 연계하여 등산로를 개발하면서 전문 산악
           인과 초보자 및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등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과 대성산, 백암산이,  동쪽
           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과 국망봉이 보인다.

           주차시설 : 3개소 (29,028㎡, 557대 수용)
                      ※ 최대 동시 주차수용 대수 1,200대
           편의시설 : 야영장, 취사장, 놀이시설, 보트장, 눈썰매장, 수영장,
                      스케이트장

산행코스 : A 코스 (2시간 30분 ~ 3시간) : 기점(등산로 가든)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꽃축제 반환점 →
                                          자인사 → 기점 (6.3㎞)
           B 코스 (2시간 ~ 3시간 30분) : 기점(등산로 가든)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꽃축제 반환점 →
                                          삼각봉 → 억새꽃축제 반환점 → 자
                                          인사 → 기점 (7.9㎞)
           C 코스 (6시간 ~ 6시간 30분) : 기점(등산로 가든)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꽃축제 반화점 →
                                          삼각봉 → 명성산 정상 → 산안고개
                                          → 기점 (14.1㎞)
         
축제행사 :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 포천군 농·특산물,이동갈비 큰잔치"는 매해
           9월말이나 ~ 10월초에 개최 축제행사 기간동안에는 입장료, 주차료 면제.

           주요행사 : 축제행사 기념 등반대회, 농·특산물 전시판매, 향토음식 판매장, 놀이마당,
                      전통문화 예술공연, 노래·장기자랑 및 각종 공연등 2일간 개최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현지교통 : 운천에서 산정호수까지 시내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배치되며 소요시간은 15분

도로안내 : 서울(도봉역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 43번 국도-> 의정부 -> 포천읍 -> 성동리 -> 문암리에서 우회전  ->산정호수 방향(78번 지방도로) -> 산정리

 

 

 

 

 

 산행일시: 2004년 10월 9일 토요일

 산행지: 강원 철원군 갈말읍 ,경기 포천군 영북면, 이동면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시간 : 6시간 정도 (휴식시간포함)

 

 

계절이 바뀌게 되면 나이를 든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누구나 약간씩은 다르겠지만 대동소이하게 모두 마음에 다소의 동요가 있는것이 인지상정인가 보다 그런데 나는 이 아름다운 가을 지난 일요일은 한창 중고생들의 중간고사 시험철이라 바쁜 업무관계로 산행길을 쉬고 있었더니 마치 산에 못간 나를 유혹이라도 하려는듯 전국에서 너도 나도 많은 산님들이 산행기에 억새꽃 그림을 올려놓는다

 

그렇치 안어도 한 주 산행길을 쉬고보니 매일 아침 운동을 거르지 않고 하는데도 몸이 욱씬 거리는듯 하며 비비꼬이고 말이 아닌데 우연일치 치고는 기가 막히게  대학에 다니는 둘째 아들 아이가 내리 4일간이나 학교를 쉰다고 하니 이렇게 좋은 챤스가 언제 또 다시 올 수 가있단 말인가 ?맘속으로는 내심 옳다구나 쾌재를 부르며 금요일 오후 아들 아이에게 아빠가 토요일 산행을 다녀오겠다고 하니

 

작은 아들은 언제 한번 싫단소리 한마디 안하고 흔괘히 나의 산행길을 OK를 한다 이렇게 시작된 급작스런 산행 계획은 이제 남은것은 산행을 어느곳으로 가느냐가 문제이다 그래서 생각을 한것이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좋은 기회에 나도 남들이 다녀와서 올린 그림을 보고 반해있는 억새꽃 산행길을 떠나자 생각을 하고 우선은 정선에 있는 민둥산을 생각을 하고 교통편 물색을 하여 보니 

 

내가 직접 차를 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민둥산행은 인천에서 당일 코스로는 조금은 힘이들게 생각이된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하여 낸 곳이 그래 명성산이다 명성산으로 가는거다 생각을 굳이고 동행 친구를 생각을 하니 한 여름 내내 나의 애마 역활을 하며 나의 산행길 도우미 역활을 하여준 운해를 타고 가려 생각을 하여 보지만  지난 화요일(10.5) 대구의 코스모스님의 북한산 산행길 도우미 역활을 자청하고 나섰다 

 

산행중 다리를 겹질려 고생하고 있는 운해님을 타기는 이미 틀렸고 이 가을 간신히 맘삭히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운해님께 이야기를 하면 또 의리의 사나이 운해님 그 다리 끌고 나를 태우려 할것이 염려가되어 이번만은 운해에게도 이야기 안하고 나 혼자 가을 산행을 떠나보는거다 생각을 하고 금요일 저녁 급작스럽게 준비를 하여 토요일 아침 5시 기상을 하여 배낭메고 부평역에 도착을 하니 6시가 되고있다

 

일행들이 있으면 의례껏 부평역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는 시간이 소모가 되는데 이날은 나 홀로 산행길이다 보니 마침 홈으로 들어오고 있는 1호선 전동열차 의정부행에 몸을 싫으니 아직은 사람들의 이동시간이 이른 시간때라 눈치보지 않고 좌석을 잡고 어제 저녁 2시간 밖에 자지못한 잠을 보충을 하려 눈을 감아보지만 자려고 하면 할 수 록 머리가 또렸하여지니 안오는 잠을 청하려 눈을 감고있는것이 더 고역이다

 

어쩔 수 없다 산행길 도중에 혹시라도 졸음이 온다면 이 아름다운 가을 날씨에 적당히 산행길에 오수에 졸아보는거지 생각을 하고 아예 잠을 쫓아 버린다 그런데 내가 온라인 상에서 얻은 정보를 프린트 한 자료에는 분명하게 수유리에서 철원행 직행 버스를 타고 운천에 내려 명성산가는 버스를 이용를 하는것으로 되어있는데 1호선 열차에는 수유역이 없으니 이놈의 노릇을 어떻게 한다 곰곰히 생각을 하며 달리는 차창밖을 내다 보고있으려니

 

아무래도 불안해서 앉아 있을 수 가없다 그래서 다음은 도봉산역이라는 승무원의 맨트가 나오기무섭게 자리를 박차고 벌떡 일어나 배낭을 메고 일단은 무조건 도봉산역을 빠져나온다 철원을 가는 버스들이 일단은 이곳 도봉산역을 통과하는것이 이 지역 교통의 흐름임을 알고있기에 도봉산역 홈을 빠져나오니 아닌게 아니라 새로 신설된 중앙버스차로(도봉산 버스 정류장)에 철원행 버스가 들어오고있다 아직 이른 시간대여서인지 (7시 28분) 등산객들의 인파는 보이질 않는다

 

잠시 정차하는 버스에 올라 목적지로 가는 차 인가를 확인 하고 운전석 뒷 자리에 자리를 잡고 또 다시 잠을 청해보지만 아무래도 모처럼 억새꽃 등산을 나서는 맘이 들떠서인지 잠이오지를 않는다 단 10~20분만 잠이 들어도 좋으련만 무심한 잠님은 1시간 20분 정도의 시간도 날 외면하여 버리고 말면서 나의 버스 하차 목표지점인 운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아니 그런데 이곳 운천 시외버스 터미널은 35년여전 미군이 이곳에 주둔을 하였을땐

 

그래도 나름대로 활기가 넘치던 지역이었는데 그후  수십년이 흘러간 지금도 운천 시외버스 터미널의 모습은 허름한 건물에 비좁은 주차장 시설 그대로 마치 60년대의 건물 모습을 그대로 하고있는 모습이 조금은 흉물 스럽게 생각이든다 하차를 하여 비좁은 대합실에 들어가 또 다시 명성산 가는 버스표를 구입하고 나서 10여분간 시간이 남아 터미널 주변을 돌아본다 대합실에는 휴가길에 나서는 사병들의 모습과 공무를 위하여 나선 군인들의 모습이 십여명이 보일뿐

 

대체적으로 터미널은 한산하기 이를때 없다 이른 아침 거동을 하다보니 아침식사를 거르고 나섰기에 주위에 요기할 만한 곳을 찿아 두리번 거려 보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되어 식당들이 문을 연곳이 없다 어 이거 잘못하면 아침도 먹지못하고 산행을 나서겠구나 생각을 하고있는데 드디어 명성산행 버스가 들어오고 있는데 버스에 명성산 갈대축제 현수막을 달고 들어오고 있다 자세히 보니 10월 9일 부터 2일간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열리고있는 당일이것이다

 

약 10여분을 정도 버스가 대기를 한후 축제에 참가하는 지역 주민들과 산행길에 오는 산님들과 함께 사람을 가득 태운 버스는 명성산을 향하여 달리고있느데 우리 일행이 달려가는 도로변엔 수많은 현수막과 교통 정리를 하는 봉사대 기사님들의 활동이 눈에들어오고 있고 행사장에 가까워 질수록 가을 하늘 높히 두둥실 떠 있는 에드버룸과 프라스 밴드의 음악소리가 깊은 산중의 아침을 드높게 열며 귀를 때리고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버스에 타고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에드벌룬 처럼 붕 뜬 기분으로 행사장 입구를 버스가 통과하여 하차를 시킨다 본격적인 명성산 억새꽃 축제 행사는 11시부터이다 산행길로 바로 들어서려니 아무래도 아침을 굶은것이 걸려 행사장 먹거리 장터에서 잔치국수 한 그릇을 시켜 후르륵 하니 세상에 아무리 한번볼 손님이지만 달랑 김치 한 젓갈에 원체 국수를 좋아하는 내가 국수 한 젓갈 후르륵하니 국수가 그만이다 

 

순박한 농촌 이미지의 인심치고는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을 하며 그렇다고 한 그릇을 더 시키기도 그렇고 아무말없이 3000원을 내고 냉 수 한컵 마시고 일어서 산행길 들머리를 들어선다 쩝! 요즘 세상이 제 아무리 야박하게 돌아가는 쌩쌩 시대라고 하여도 전국에 억새축제 소문내어 손님을 불러놓고 국수 한 그릇에 비용이 얼마나 많이든다고 그렇게 야박하게 국수 그릇을 담는담 그것도 개시 장사 손님에게 말이다

 

요즘은 솔직히 본업적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이렇게 이벤트 상술을 하는 전문 장사꾼들의 뜨네기 상업행위가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해치며 외면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는 해당 지자체에서 관내 부녀회라든가 봉사단체들에 위임하여 지역주민의 정성과 정서가 담긴 상행위를 하는것이 이곳을 찿는 내방객 손님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인심으로 기억이될것이며 축제 또한 돋보일것이다

 

 
 

 

 

명성산 지역 안내도

 

 

부평역사( 2004:10:09 05:43:12 ) 아직은 이른 시간이어서 인적이 드물다

 

 

( 2004:10:09 07:21:20 )

도봉산역을 빠져나와 새로 설치된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며...

처음 이용을 하는 입장에서의 느낌은 상당히 긍적적인 생각이든다

 

 

( 2004:10:9 08:47:16 )

운천의 시외 버스 터미널의 표정 30여년전 보다 더 낙후되고 협소하여 답답하기 짝이없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한번 모처럼 들리는 사람의 불평인것이고 사실상 사용주 측에선 운영난이 따르기 때문이겠지...

 

 

( 2004:10:09 09:39:18 )

명성산 억새밭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100여미터

올라와 명성산 산행길 들머리가 있다

 

 

등로 입구를 들어서니 아직은 이른 시간대여서인지 생각보다 인파는 붐비지않고 있으며 내 생각에는 관내에있는 학교들과 지자체 직원들이 동원되어 산행을 나선 사람들의 모습만 보일 뿐 등산객은 숫자로 세워야 할 정도로 한산하기만 하다

 

 

명성산 유래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화에 평상복 차림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억새꽃 등로를 오르고있다

 

 

부모를 따라나서 어린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집만 가까우면 나도 가볍게 4살된 손자 아이 도영이를 데리고 억새꽃 축재 현장만이라도 돌아보게 하여 줄 수 있었을텐데...매번 배낭을 메고 산행을 나서는 할아버지 모습을 보면서 우리 도영이는 늘 할아버지 나도 산에 가고 싶어요 하는 손자 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삼삼히 어린다

 

도영아 미안하다 너가 7살되는 해를 할아버지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그땐 내가 너가 싫어할 정도로 산으로 너를 동행을 하고 다닐께 그리고 산행기도 네 손으로 쓰게 만들고 말거야 머지않아 산행기 은퇴할 할아버지의 몫으로 너를 할아버지의 몫으로 대타로 점찍어 놓았단다 ...ㅎㅎㅎ 꿈도 야무지다고요 예 하지만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잖아요 ㅋㅋㅋ

 

 

명성산의 등산로 입구와는 달리 어느덧 곱게 물든 단풍의 모습도 눈에 뛴다 아! 고와라

 

 

 

 

등산로를 오르면서 계속 궁금하게 생각을 하며 올랐는데 무슨 이유 때문일까 계곡을 흐르는 물이 마치 쌀을 씻은 뜸물처럼 하얀 계곡물이 흐르고있다 요즘 TV에서 성웅 이순신을 연속극을 하고있으니 한산대첩에서 이용한 이순신의 쌀 뜸물 작전이 이곳에 나타나는것일까?  이상하다 어떻게 생각하면 막걸리를 타 놓은듯 하기도 하고...에라 모르겠다 괜스리 골때리게 더 이상 생각을 하지말자 대신에 사진이나 한 방 증거로 박아두자

 

 

 

 

폭포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에 드디어 한 무리의 산님들이 떼를 지어 명성산을 오르고있다 등로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산행로를 이루고 있으나 군데 군데 굵은 돌로 이뤄어진 너덜길이 드문드문 있을 뿐 산행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이어지고 있다

 

 

이미 내가 지나온 구간에도 입산금지 표시를 하여둔 위험한 등산로라는 곳을 지나며 지키고 있는 행사요원들에게 물으니 이날은 등로 입산을 통제한다고 하여 지나치며 더더욱 그곳으로 오르지 못한것이 내심 맘에 께름찌 하였는데 드디어 이곳 이정표를 기점으로 험한길과 완만한길로의 등로가 분별이된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편한 등로를 택하여 가고 있지만 에라 모르겠다 갈만하니까 위험한 산행로라는 표시만 하여 두었겠지 생각을 하며 난 나홀로 험한 등로를 선택하여 오르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오르지 않는 등로를 가고있는 나의 뒤에 젊은 3명의 산님들이 오르고있다 나는 속으로 잘됬다 그렇치 않아도 나홀로 길이되어 조금은 염려가 되었는데 ...

 

그러더니 내가 사진을 찍고있는 사이 어느새 나를 추월을 하여 앞으로 올라가다가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며 자신들 앞을 지나치고있는 나에게 밀감을 한개 건네주며 잠시 쉬어가시라고 권유를 한다 그래서 내친김에 어디서 오신분들이냐고 하니 인천에서 왔다고 한다 그래서 인천 어디요 하고 재차 질문을 하니 부평여 한다 허참 이런 산행지에서 한 동네 사람을 만나다니 반갑기 짝이없다

 

반가운 마음에 기념 사진을 한 장 찍으며 물어보니 신한은행 사내 산악회에서 단체로 오신 산님들인데 모두들 안전한 산행로로 올라가고 젊은분들만 이 등로를 올랐다고 한다 반가운 산님들 아무쪼록 안전 유의하면서 즐산하고 돌아가세요

 

 

(정진호님 김인중님 김남용님의 모습들...순서와 성명은 무관 합니다 )

 

 

기이하게 생긴 바위의 모습 신비스럽게 생각이 들 정도다

어떻게 저렇게 바위가 갈라져 떨어져 나가지 않고 있을까?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저 - 언덕만 오르면 억새꽃 벌판이 전개되고 있겠지...

 

 

억새꽃 군락지와 이정표 (2004:10:09 10:39:23)

 

 

 

 

우와 그동안 사진으로만 바라보며 감탄사를 나타내던 명성산 억새꽃 희디 힌 억세꽃이 불어오는 바람과 맑게 개인 하늘을 배경으로 눈이 시게 샛 하얗게 꽃바람 파도가 연출이되고있다 그 억새꽃바람 파도에 사람들이 너도 나도 취해서 사방에서 와 소리에 마추워 억새꽃이 출렁이며 춤을 춘다 그야말로 일생일대 보기드문 억새꽃 바람 파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억새꽃 회오리바람 현장 중심에 서있는 난 그져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파노라마 억새꽃 바람에 취해 카메라를 들고 아무생각없이 셧터를 눌러대고 있을뿐이다 아 이런때 나의 애마 운해나 그동안 나와 산행을 함께 하였던 친구들과 동행하지 못한것이 후회가된다 바람아 바람아 억새바람아 너의 훈훈한 억새 바람에 난 무한한 희열을 생각하며 오늘 너를 찿은 보람을 느낀다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나홀로 산행길이다보니 이처럼 아름다운 억새꽃바람 중심에 있으면서도 기념사진 한방 찍을 수 가없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일행들과 함께한 산님들에게 사진 한컷 촬영을 협조를 구하고 대신에 일행들의 억새밭 방문기념 사진을 한컸 찍어 올린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서로 사랑하며 협조하는 산님들의 마음이 아름답고 기분이 좋다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억새꽃 바람과 함께 하시고 즐산 이어가세요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과 나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억새와 바람과 사랑과 낭만이... 

 

천년수 (궁예 약수터)

 

명성산은 후 삼국시대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여 크게 울은 곳이라하여 울음산(해발 922미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약수는 궁예왕의 망국 한을 달래 주는듯 눈물처럼 샘이솟아 예로부터 극심한 가믐에도 매우 달고 시원하여 이곳을 찿는 등산객들의 몸과 맘을 적셔주고 있습니다 잠시 멈추시어 궁예왕의 되세겨 보시기 바람니다 (포천군수)

 

 

 

정자에서 바라본 농촌 풍경

 

 

삼각봉 가는길...

 

 

삼각봉 가는길...

 

 

삼각봉 가는길...

 

 

삼각봉 가는길에 만난 야생화 1

 

 

삼각봉 가는길...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만물의 영장인 인생도 그리고 자연도 아니 그보다는 이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만물들이 모두다 생명의 영원은 없는 법 적당히 살고 이렇게 죽게되는것은 우리 인생도 자연도 모두다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 폭풍설한에 눈보라 휘날리는 겨울 정상에서 에이듯 싸늘하게 불어오는 겨울 바람맞으며 나무도 인간도 죽어가는것 또한 자연의 섭리인가?...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에 저 아래 내려다보이는 산정호수의 모습이 완전히 황토색 탁류로 담수되어 보는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저것도 적조 현상의 일종인가 궁금해 하고 있는데 명성산축제 행사 차원에서 산행길 도우미 역활을 하고있는 산악구조대 팀 일원의 말에 의하면 원래 산정호수의 물은 맑고 깨끗하기로 소문나 있는곳인데

 

급작스럽게 아래 사진의 우리나라 생산품 88탱크 의 훈련장이 생기면서 88탱크의 특성상 높이가 낮아 매번 훈련때 마다 탱크 밑바닥이 흙을 파 헤치게되어 그 흙먼지가 두껍게 쌓여있다가 비가 내릴때면 자연스럽게 산정호수로 흘러내려 담수가 되어 이렇게 흉물스런 괴물 호수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답답한 가슴을 느끼게 한다

 

그렇치 않아도 이를 환경단체나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하여 관계당국에 호소를 하여 국방부에서 이에 대응할 여건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국가 안위 차원에서 생각을 하면 당연히 국민들이 다소 불편하드라도 감내를 하여야 하는것이 이치인듯하고 환경보호나 국민정서 차원에서는 마땅히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한 환경인데 이를 어쩌나...

 

멀쩡한 이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터전이며 관광지가 어느날 갑자기 군사 훈련장이 들어서 이렇게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 할 정도라면 이들 해당 부처에서는 더 이상 기 싸움이나 눈치보기 하지말고 원래의 자연 그대로 돌려 놓아야 순리라는 생각이 드는데...어이 국회의원 한량님들 요즘 뭐하세요 더이상 쌈질로 국민외면하지 말고 제발이지 정신들좀 차려서 이렇게 심각한 자연피해 현장보호 대책이라도 만들어 보소 이게 뭽니까?

 

 

88전차 훈련장의 모습

 

 

이런 피해의 현장과는 무관하게 아름다운 농촌의 자연스런 풍경이 대조가된다 인제이던 자연피해이던 환경오염은 심각한거여~~~ 어이 환경부 장관님 한번 가보소 그리고 대책좀 맹그소 이게 뭽니까? 홧김에 뛰어내려가 한사발씩 퍼 마시란 말입니까?

 

 

명성산 가는길에 바라본 궁에봉의 모습

 

 

명성산 가는길 ...

 

야생화 2

 

 

아! 멀고 먼 명성산이여..아침 아홉시 40분 부터 시작하여 무려

3시간 반여를 걸었건만 아직도 길은 멀기만하다

( 2004:10:09 13:01:31 )

 

 

명성산 가는길 ...

 

 

나홀로 이어가는 산행길이 지루하여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계시는

부부산님에게 부탁을 하여 나도 기념사진을 한방 찍고...

 

 

대신에 나도 부부 산님을 기념사진을 찍어 드린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 2004:10:09 13:19:25 )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아직은 단풍이 약간 이른듯 하기는 하지만 너무도 곱게물든 단풍 그림을 사진을 찍고 주위를 보니 세상에 이일을 어찌하여야 한담 어떤 두 남자 산님이 낙엽이 제법 쌓인 산행로 약간 비껴선 편안한 자리에서 등산버너에 불을 붙여 무엇인가를 끓이면서 술을 먹고 노닥거리고 있지않은가? 물론 당사자들의 입장에선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느추지않고 무엇인가 끓이고 있겠지만

 

나 하나 편하자고 아무대서나 버너에 불을 붙이고 있는 산님들의 행동이 정말 이상하게 생각이들며 하루속히 저렇게 무모한 행동을 하는 산님들은 산행길에서 아웃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여본다 2004년 10월 9일 명성산 가는길에 산에서 버너에 불을 붙이고 취사행위를 하신 산님들 여보슈 그러시면 안되죠 이 산은 두분만을 위한 산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시어 앞으론 절대로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삼가하여 주세요

 

사진을 찍어놓고도 온라인상에 올리지못하는 마음도 괴롭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도 가슴이 답답할줄 알았으면 차라리 보지나 말고 사진이나 찍지 말것을...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마치 소풍을 나온듯 일행들이 정답게 모여앉아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명성산 가는길 ...

 

 

명성산 가는길 ...

마침 지나가는 산님들의 모습과 명성산 가는길의 배경이 너무 아름답게 조화가되어 바삐 가시는

산님들을 불러세워 양해를 구하고 인물 사진을 찍어본다 (모델료 못드려 죄송합니다 )

 

 

이정표도 힘이든듯 한 쪽은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고 가도가도 끝이없게 느껴지는 명성산 가는길엔 낙엽과 바람과 억새의 숲에서 산 귀뚜라미 우는 소리만인 나홀로 산행의 고행길을 걷고있는 산객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이미 시간대가 한시 반을 지나고 부터는 명성산으로 가는 산님들의 모습은 나 이외는 아무도 볼 수 가없다 반면에 명성산에 올랐다 하산을 하는 산님들의 모습만 드문드문 가물에 콩나듯 보일뿐이다

 

 

드디어 명성산 정상을 이고있는 군용 벙커가 나를 반긴다 맘 같아서는

들어가 보고 싶지만 혼자서이다보니 용기가 나질 않는다

 

 

이미 시간이 오후 2시가 가깝다 가을 산행길은 일몰이 일찍이 오는것인데 게다가 나홀로 산행길이다 보니 맘이 급해진다 지금까지 명성산 정상을 오는데 마냥마냥 사진을 찍으며 나 홀로 산행의 진수를 만끽을 하며 산행을 하다보니 무려 4시간이 지났으니 막상 빽 코스를 하여 하신을 하는일이 맘처럼 그렇게 호락호락할 것 같지가 않다 아무래도 하산길이 험하기는 하여도 이곳에서 궁예능선 방향으로 종주 산행을 하는것으로 산행을 마무리 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 2004:10:09 13:58:09 )

 

 

서둘러 정상에 오른 두 산님에게 사진을 한장 찍어줄것을 당부를 드리고 대신에 두 산님들의 사진을 기념으로 찍어 올릴것을 약속을 드리고 난후 돌아보니 이미 두분은 급하게 지금까지 오신길을 되돌아 하산을 하고 계시고 정상엔 방금 올라온 젊은분 한분이 약도를 세심하게 살피고있다 아무래도 궁예봉쪽으로 하산을 하려는듯 맘을 먹는것 같다

 

 

나도 서둘러 혹시 궁예봉쪽으로 하산을 하실것이냐 질문을 하니 하산길이 험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일체 궁예능성 코스를 회피하고 있어 조금은 염려가 된다는 표정으로 젊은이 또한 나의 동태를 살피는듯하다 그래서 내가 그러면 우리 둘이 의지하며 궁예능선 코스로 하산을 하자고 약속을 하고 하산을 하다보니 의외로 이곳 하산길이 도봉산 코스에 비하면 양반 산행길이라 생각이든다

 

 

 

 

그래서 우선은 안심을 하며 젊은 산님에게 우선 기념사진 한장씩 찍기로 약속을 하여 사진을 찍고 내친김에 나홀로 산행길이다보니 배낭에 넣어간 포켓용 소주(소형)한병이 있기에 둘이서 나누어 배를 안주로 한잔씩 나누려 하니 이 젊은 산님 혹시 이것 드실 수 있으세요 하면서 일회용 용기에 담긴 더덕을 내놓으며 한개를 껍질을 벗기어 나의 입에 술 안주로 넣어주는데

 

더덕향이 정말 장난이 아니게 진동을 한다 세상에 태어나서 난 이렇게 더덕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더덕을 먹어본적이 오늘이 처음이다 젊은 산님은 포천군 관내 면사무소 직원님인데 오늘 억새꽃 행사에 참석을 하였다 내친김에 유명산에 자신 혼자 올랐다가 하산을 하는길이라 한다 정말 고마운 산님을 만나 원님덕에 향기 그윽한 더덕도 한 뿌리 먹었겠다 기분 상쾌하게 하산을 한다

 

 

젊은 산님이 직접채취 하였다는 더덕뿌리... 아버지를 가져다 드리려

더덕을 캤다는 젊은이의 효성이 가상하게 생각이든다

 

 

이정표 구간에 도착을 하니 해는 어느덧 오후 2시 40분 정도인데 이미 계곡엔 해가지는지 어둠이 깔리고 있는듯하다 그래서인지 젊은이는 아예 궁예능선코스 진행은 생략을 하고 곧바로 신안고개(폭포)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잠시동안이지만 위로가 되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나는 또 다시 나홀로 험준하게 올려다 보이는 궁예능선 코스를 향하여 오른다 아무래도 나홀로 가는 것이 젊은 산님이 보기엔 염려가 되었는지

 

조심하여 다녀오라는 산님의 인사말을 들으며 예 알았습니다 가다가 만약 위험하면 다시 빽하여 하산을 할터이니 안심하고 먼저 내려가라고 인사를 나누고 나홀로 궁예능선을 오르는데 지도도 가지고 온것이 없고 솔직히 나홀로 산행을 하는것이 여간 께림찍한것이 아니다 그러고 보니 또 자연스럽게 운해님 생각이난다 이럴때 운해가 내 곁에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미 그 꿈은 개꿈이니 아무짝에 소용이없다 오직 내 혼자 판단하고 내 스스로 혜쳐나가는것이다 이판에 내가 누굴 의지할 생각을 한단 말인가? 붕신처럼...그래 내 힘으로 이겨나가자 이를 악물고 다짐을 하며 궁예능선 코스를 오르니 의외로 궁예능선길도 사실은 그렇게 별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그렇게 해서 궁예능선 1봉을 오르고나니

 

뜻밖에도 궁예능선 반대방향 약물계곡 쪽에서 명성산을 오르는 두분의 산님이 나를 반기며 이 시간에 어떻게 이코스를 혼자서 오르시느냐고 하며 궁예능선 코스를 오르고보니 정상 표시도없고 특이할 사항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명성산쪽 내가온길로 산행을 하고있다

 

 

( 2004:10:09 14:37:19 )

아무리 내가 모험심을 갖고 가는길이라 하지만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산행코스를 그냥 진행을 하는것이 무리라는 생각이들어 궁예능선 2봉을 가다 다시 오던길을 빽하여 이정표를 만난 구간까지 다시 원 위치한다 약 30여분 동안의 헛걸음을 하고서... 그래도 후회는 되지않는다

 

궁예능선에서 바라본 명성산

 

 

아직은 좀 이른듯 하기는 하지만 이곳 명성산 단풍은 나름대로 한 멋을 더하고있다

 

단풍

 

 

단풍

 

 

단풍

너덜지대로 하산은 이어지고 구간구간에 곱게 물든 단풍이 바쁘게 서둘러 마치 산악 마라톤을 하는것처럼 뛰어서 하산을 하는 나를 제발이지 한컷만 찍어 가지고 가라는듯 포즈를 취하니 카메라를 손에든 사람이 어떻게 그냥 지날칠 수 가 있단 말인다

 

 

단풍

 

 

단풍

 

 

정신없이 하산구간을 달려 내려오다보니 아니 뜻밖에도 웅장하게 자리잡은 폭포가 있는데

물은 흐르지 않고 젊은 남녀 산님이 이곳에서 나란히 족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가있다

 

 

폭포

 

드디어 오늘 산행길의 마지막 날버리 구간인 신안고개에 가까이 왔다

주변엔 농작물을 경작하는 밭들이 보이고 몇대의 차량들도 보이고 있다

 

 

등로에는 아무도 보이질 않는다 서둘러 나머지 200여미터 구간을 하산을 하고나니 신안고개에는 이정표도 하나없이 도로공사로 길은 파혜처저있고 이리 가야하는것인지 저리로 가야하는것인지 분별이 되지않어 서서히 200여미터 산정호수 방향으로 터덜터덜 흙먼지를 일으키며 하산을 하고있는데 나보다 한 발 늦게 내려오신 산님께서 마침 철원쪽에서 비포장 도로를 달려온 봉고차를 세우는데 의외로 봉고차 기사님이 손을 드는 산님을 싫어주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편 맘속으로 조금은 미안함을 금치못하며 나도 반쯤 손을 들어 지나가려는 차를 세우니 기사님께선  나의 앞에 차를 세워주시며 타라는 신호를 보내신다 정말 염치없는 일인줄을 알면서도 차를 얻었탄 기사님께 몇번의 인사를 드린다 그런데 기사님께서는 이미 나의 앞으로 하산을 하여 도로를 걸어서 산정호수를 향하는 산님들이 또 다시 손을 드니 사양하지 않으시고 모두를 차에 태워 주신다

 

2004:10:09 15:40:20

 

 

( 2004:10:09 15:42:01 )

완전히 하산을 하여 신안고개에서 바라본 궁예능선의 우람한 모습이 아름답다

 

 

뜻하지 않게 많은 산님들을 싫은 기사님께서는 자인사 앞과 명성산 억새꽃 축재가 성대하게 진행되고있는 구간에 모든 산님들을 하차를 시켜 주시고 내가 운천까지 가는 차를 탈 수 있는 버스 정류장에 하차를 당부를 드리니 세상에 기사님께서는 그럼 당신이 나를 운천까지 모셔다 드려야 겠다고 하시며 대신에 약간 돌아서 드라이브를 시켜드리겠다고 하시더니 복잡한 행사장의 무질서를 용케도 잘도 통과하시어 정말 나를 태우고 이곳 산정호수 주변 풍경 드라이브를 시켜주시어

 

너무도 처음 만나뵙는 기사님의 정성이 고맙게 생각이들어 만류하시는것을 억지로 명함을 한장 건네받고 기념으로 사진을 한장 찍어드리고 돌아오며 차안에서 기사님께서 주신 명함을 살펴보니 강원도 고성에 있는 경동대학교에 관계자 분이시며 성함은 임영선님이시다 차량에 國技태권이라 쓴 것을 보니 아무래도 내생각에는 체육관계 방면으로 교육사업에 헌신하고 계시는  분으로 생각이든다

 

우연치 않게 산행 하산길에 얻어탄 차량의 친절하신 기사님 덕택에 나는 엄청나게 붐비는 명성산 억새축재 현장을 빠져나와 생가 보다 두시간이나 빠르게 운천 버스정류장가지 태워다주신 임영선 선생님의 친절로 빠르게 귀가를 할 수 가있었다 다시 한번 나를 운천까지 태워다주신 경동대학교 임영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임선생님 고맙습니다 늘 하시는 교육사업 꿈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차를 타고 억새꽃 축제 현장을 통과한 관계로 유감스럽게 축제현장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움을 달래며 달리는 봉고차에서 행사장 도로를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 2004:10:09 16:11:23 )

경동대학교 임영선님 나를 차를 태워 운천에 내려주신 고마우신 님이시다

 

 

2004:10:09 17:51:45

임영선님 덕택에 운천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직행버스를 타고 도봉산 중앙 정류장에 하차를 하니 이미 6섯시가 가까워 오고있다 그 길로 도봉산역에서 부평오는 전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7시 30분이 지나고 있다 하산길 도중 우연히 차량 탑승 신세를 진 임영선 선생님의 배려로 즐거운 명성산 억새물결도 잘보고 일찍 귀가를 하였으니 기분이 상쾌하기 짝이없다 오늘 나의 명성산 산행기는 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등제 되었음을 사과를 드립니다 양해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