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산(24)- 마천대를 양방향에서 올라보며 돌아본... 대둔산 도립공원

 

 

2004. 12.22 (수).. 맑음

 

산행시간: 1차 : 3시간 50분(휴식 50분 포함)

             2차 : 3시간 25분(휴식 1시간 25분 포함)

 

산행코스:

(1차).. 수락계곡주차장(8:30)~군지골~ 220계단~마천대~낙조산장~장군절터~석천암~ 수락폭포~주차장(12:20)

(2차).. 입장매표소(12:50)~ 케블카전망대~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안부~바위능선~낙조대~낙조산장~칠성봉전망대~용문굴~신선암~용문골매표소(16:25)

 

 

**> 1차 산행.. <충남 논산의  대둔산..>

 

8:30 수락리주차장~건강산책로~승전탑~선녀폭포~석천암삼거리(8:50)~꼬깔바위~

9:00 수락폭포~ 군지계곡~군지폭포~비선폭포~220계단(9:15)~안심사삼거리~

9:35~40  철계단앞 휴식~220계단갈림길(10:03)~삼거리~바위전망(10:10~15)~

10:18~25  마천대~낙조대삼거리(10:28)~낙조산장(10;42~50)~

11:00~15  장군절터~ 철계단갈림길~석천암갈림길(11:40)

11:45~47  석천암~계단길계곡~ 수락폭포(12:00)~ 벌곡주차장(12:20).

 

 

**산행지를  고르다가....

 

월악의  긴 종주산행을  하려 했으나.. 겨울의  짧은  해가  긴 산행에  무리일듯 하여...

대둔산의  둘다  놓치기  아까운  군지골과  용문골..두군데 산행을  X 자로 돌아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한다.

구름다리와  옹글옹글 바위모습이  특이한  대둔산의  형세를  몇번  보았던지라

흔쾌히  산행지를  결정하고  컴컴한 새벽.. 일찌감치  출발한다.

 

8:00  수락계곡을  들어서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 

조금은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매표전( 500)...

넓은  주차장은  텅  비어있고  아침을  해결하고  출발한다.

 

8:30  닦여진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건강산책로 입구...

음수대가  있는 곳에  발 씻는 곳까지  마련해논   맨발로  걷는 건강산책로는  5가지  돌과  황토흙으로  꽤  정성을  들인  산책로였다.    

 

8:45  승전탑.. 빨지산토벌때  순직한  경찰들의  넔을  위로하며  기리는 승전탑이  크게 솟아있다

 

8:48  들머리길..  산죽들이  무성한 등로를 지나며..선녀폭포를  시작으로 계곡길   

 

8:50  삼거리(석천암0.5/수락계곡0.42/벌곡정류장1.48)

첫번째  석천암갈림길..

석천암에서 낙조대까지의  출입금지 능선길이  한군데  있었는데.. 그  능선길 같기도 했지만..?

 

삼각형의  커다란  모양새에  한쪽으론  얼굴모습을  한  꼬깔바위를  지난다.

 

9:00  수락폭포..

계곡사이  철다리를  지나 바위사이로  자리한  폭포를  끼고 석천암갈림길.

군지계곡0.32/석천암300/마천대2.47  철계단 오름길은  석천암가는 길이다.

 

한쪽  벽으로  안전모를  준비해놓고 있는  군지옥길 같았다는 군지골로  입성..

 

9:04  군지폭포..  타고내리는  약한  물줄기에  고드름이   달려있는  직폭포..

바로 앞에  위치한  너럭바위는  군지폭포를  마주하고  있는  전망대?..  여름날  그바위에  앉았으면  그대로  도인이라도  될듯싶다.

 

뒤 돌아본  군지계곡은  중국무협소설에  나오는  듯한.. 양 바위사이의  으스스한 협곡으로  그 형세가  가히.. 장관이다.

지형적인  요새로.. 군지옥골 이라고도  헀다니... 많은 위령들 생각에  더 음산한  기운이 도는듯했다.

          

9:10 비선폭포(이끼폭포)를  지나면서  220개의  철계단길이  시작된다.

오름길로..내림길로.. 10 계단마다  숫자표시를  해 두어  지루하지 않게  올라진다.     

 

9:15  220계단길을  다  올라서면서  양방향으로  이정표.. (마천대1.6/마천대1.7 /주차장2.1) 

나중에  확인해  보니  석천암길로  갈라지는  곳의  능선길이었다.

산죽이 무성한길로  오름길..

산죽사이로  시멘트구조물처럼  생긴  요새같은  바위가  서로  마주보구 버티고 선게  특이했는데  등로안쪽이라  획인도  못한채  통과한다.

궁금한채로  평평한  곳으로  올라서서  내려다 보나.. 그  솟아있던 바위가  산죽들속에  묻혀버려..  흔적도  없음에  놀란다..     

 

대신  바라본..  월성봉과 바위산의  형세가  이제는  내려보이는  고도..

 

9:32  능선  바위위로  오르니  전북 운주의 안심사갈림길..(수락계곡0.80/마천대0.89/석천암0.55)

 

9:35~40  휴식..

능선.. 철계단을  앞에 두고  땀도 식히며.. 옷가지도  정리하며  한숨을  고른 후..

 

묘지를  지나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는  산님의  표정이  뜨아하다..

왜??  또  배아프요?...

그게 아니구..  지갑이  빠졌다니...... 아니  어서???

줄곧  뒤따라 온  내가  본 바로는  산행중에  빠진게  아닌건  확실하데.. 어쩌나~~

밥부터  먹구  출발하느라  옮긴  뒷좌석에서.. 아님  차에서  내리며 바닥에?   

다행스럽게.. 특별히  당장  해결해야  할것은  없다하며..  

어찌할수도  없는  찜찜한  맘으로..  돌길 오름을  더  무거운  맘으로  올라선다

 

10:03  파란 하늘사이로  마루금의  정겨운 산세가  보이고..

220계단 오른후에  양쪽으로 갈라지던  마천대  갈림길과  다시  만난다

 

10:05  안부 삼거리.. (전북안심사/충남수락계곡/마천대)

 

10:10~15  마천대앞의  바위봉에  올라보니 장쾌한  전망이  펴진다

하늘금을  그린  하늘과  맞닿은  마루금의  능선들..

가까이에  우뚝 솟은  천둥산..  쭉쭉이  뻗은  입석바위들과  바위사이의  구름다리..

 

10:18~10:25  마천봉 878m ... 개척탑이  우뚝!

덕유산  너른  능선과  서대산의  산등성과  함께  빙 둘러진  전망을  찬찬히  조망하다.. 정상의  찬 바람이  쌀쌀해  바삐  내려선다.       

 

구 이정표..안심사.옥계천/낙조대/220계단

신 이정표...케블카/용문골삼거리

 

10:28  철계단앞  안부..(낙조대0.9,낙조산장0.7/금강구름다리,케블카) 

아침해가  살짝  들어가고  차가운 기온의  아침바람이  쌀쌀해..  바람맞으며  갈 능선길은  오후에 가자며 우회길.. 계단으로 내려선다.

낙조대0.73/태고사1.87  방향표시를  따라  사면으로  붙으니  숲사이로  도심별장같은  산장이 보인다   

장군절터/마천대 갈림길을  지나 

 

10:42~10:50  낙조산장.

마당까지  갖추고  평상까지  마련해논  양지바른  산장..

산장뒤로  수락리 마애불은  희미한 형상에  유독 콧등선만이  뚜렷하다. 

 

원래는  여기서...낙조대로  X 자로 산행을  계획했지만.. 먼저  확인해야  할 일로.. 궤도를 수정한다..   

 

11:00~11:15  허둔 장군절터..(수락계곡1.4/낙조산장0.36/벌곡정류장3.34)

내려선  길은  꽤  너른  터.. 

벤취며.. 자리가  너른  휴식터에  앉아  막걸리한잔..

차가운  날씨에  기온이  낮아져  바쁘게  해치우고 내려선  길엔  성곽같은 흔적이  두루있다.

너덜바위  하산길중..  바위사이에 요새처럼  양옆으로  쌓아논 성터안쪽도 너럭해보인다.

 

11:42  철계단앞 삼거리..(마천대/수락주차장/낙조대)

계곡으로  난  작은  너덜 바위길을  한참을  지나야  나타나는  삼거리.

절터에  있던  이정표갈림길이  이제사  나타난  것이다.

갈림길을  조금 지나면  석천암입구팻말앞.. 벤취가  하나 놓여있다.

 

11:45~11:47  석천암..

높은  산정에  위치한  암자는  툇마루가  있는  시골집같은  분위기..

안쪽으로  위치한  석천암약수는  수량도  풍부하고  수질검사도 하자없는 좋은 약수라  한모금..크~

벌곡정류장으로  직접하산하는  석천암위의 능선을  타고  넘어가는  길도  있긴 했지만  다시 벤취가 있는 갈림길로 나와

 

12:00  수락폭포.. 

깊은.. 작은 군지골을  연상시키는  작은 협곡들사이로  무성한  산죽길을  지나며 

작은 물줄기들이  층층으로  흐르는  수락폭포의  석천암갈림길  계단으로..

3시간만에  오전의 등로길로  다시  내려선다...

 

12:20  주차장..

바쁜 걸음으로  먼저 내려가  차안을  확인한 산님의  다행스런  미소가  멀리서  보여지니.. 

한결  가벼운  맘으로..  

12:30  2차산행을  위해  금산  태고사입구를  지나며  전북 완주군 집단시설지구로  향한다..

 

 

***> 2차산행  <전북 완주의  대둔산>.. 

            

 

12:50  매표소~ 케블카(1:00~05)~전망대~금강구름다리~약수정~삼선계단~

1:44~45  용문골삼거리~바위능선~철계단~안부(소금단지)~용문굴삼거리~

14:25~3:05  중식~장군약수터(배티재)갈림길~

15:10  낙조대~ 갈림길~낙조산장~ 용문골삼거리~ 칠성봉전망대~용문굴~신선암~계곡길~

16:25  용문골매표소 하산..

 

 

** 또  다시  케블카가 있는  운주 대둔산으로.....

 

12:50  매표소..

빙 둘러안은  듯..  모양새도  이쁜 바위산세를  한눈에  보며  상가길을  통과.   

같은  대둔산 군립공원인데도  수락리쪽은  500원인데 비해.. 집단시설지구를 갖춘 만큼  입장료도 1300원..

마침 13:00에  출발한다는  케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오르며..

동심바위와  마천봉..삼선계단과  출렁다리와 함께  능선으로 이어지는 장군봉까지..  바위들의  군상이  아래서  보던 것 과는  달리  위엄스럽다.

전망대서  보이는  가파르게  오르는  마천계곡의 깔딱 등로를  보니  오휴~케블카 타길 잘했지 싶었다    

 

13:15  금강구름다리..

출렁다리로도  유명한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는.. 

두사람만이  걸어서인지  굳건히  미동도  않으니..  오히려  아쉽다.(나만?..ㅎ)

이  자연의  깊은  계곡사이에  연결다리는  그저  놀라울뿐~~

철계단으로.. 또  구름다리우회길과  만나  약수정으로  오르고 

 

13:34  삼선계단..

고려때.. 속세를 떠난  아버지를 따라나선  세딸들이  선인이  되어  바위가  되었다는 

삼선바위의  깍아지른 절벽계단은  허공으로~  보기에도  아찔해  보인다.

그  찌를듯한  계단을  배경으로  찍은  아들사진을  응모해  월간 산에 게재됐었다는  산님의  옛얘기도 잠깐..

일방통행으로  오르는  난간을  잡고  몸을  앞으로 기운채  127개의  직각계단을  세며 올라서며. 

마천봉의  뾰족한 개척탑을  다시  대하니..  웬지  기분이  너무  흡족하다!!

 

13:44  철계단앞 안부 용문골삼거리..

3시간 20분만에  다시  만난  능선길.. 이번엔  우측의  바위능선길로  향한다.

 

13:40 ~~ 봉우리마다  전망시작..

바위능선에  산죽사이  등로길을  걷다 .. 봉우리로  올라보면..

임금바위와  장군봉.. 그 사이의  칠성봉 바위군상들에  시선이  그대로  머문다.  

오르는  바위마다  전망이  좋고  바위면들이  좋아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용문골로  이어지는  칠성봉 전망대도  살짜기 보여지고  마천대와 함께 케블카와 어우러진 구름다리..

수락계곡.. 군지골의  능선뒤로  금남정맥의  구간들.. 

자그마한 산세와는  또 다르게  울룩불룩  돋아있는 바위군상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선다.

 

14:05  철계단.. 낙조산장/낙조대 

특이하게도  일부러  반으로  갈라놓은  듯한  바위틈사이도  통과해보며..

 

14:00  안부.. 뚜껑덮은  작은  독이 묻어있다..  

언젠가.. 합천 가야산행을  하며  해인사의  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소금단지를  묻었다는  얘기를  들은지라..

혹시?.. 뚜껑을  살짝 열어보니  역시.. 이 곳에도  작은독 가득 소금이  들어있었다.

 

14:13  용문굴갈림길..(낙조대/마천대,안심사)

낙조대를  다녀온후  용문골로  하산하려면  다시  와야할  길...       

 

짧은  바위능선길에도  큼직한  바위가  두루두루  막고있어  치고오르는 재미도  있고..  

앞서  가는  산객들이  바위에  올라 선 모습도  멋져보여.. 그 곳으로 향하는  발길도  빨라진다~   

 

14:25~15:04  바위터서  식사.

등로옆으로  살짝  돌아앉은  바위밑으로  칠성봉을  마주한  양지바른  널찍한  쉼터.. 

뜨거운 라면에  오십세주..안주를  곁들여  편안한  건배를  한다.

지갑건도  다행이었고.. 군지골과  용문골의  대둔산 두 코스도  성공적 이었고..

한가지 더.. 욕심을  내어   금산의  태고사길도  고려해본다..

태고사에서  낙조대로  다시 올라  낙조까지  본다면  더없는  금상첨화이겠고...슬슬... 맘이  다시  바빠진다.ㅎ

 

마천대두번..낙조대두번이면.. 대둔산은  그럭저럭  모두 돌아볼수  있을것두  같았다~~

말이 쉬워..  담에  또 온다.. 하지만..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니  기회될때  마져  해보야할듯 싶었다. 아직 시간도  여유있어 보이고.. 

일단  자리를  정리하고  출발한다.

 

15:06  장군약수터 삼거리(배티재)..

나중  태고사에  오르며  장군약수터길이  있었는데..  늦어 확인하지  못한  아쉬운  등로..  

나중  차로  가다보니  도로옆으로  나있는  배티재등로는  폐쇄되어  있었다.

 

15:10  낙조대(850m)..       

열어논 철문을  통과..

황량히  너른터가  조금은  썰렁하다.. 

서해의  낙조를  보기에  경관이  좋고  원효대사가  태고사터를  정했다는  안내판만이  억새와 함께 황량하게  서있다.

 

태고사를  가늠해보니 숲사이로  지붕있는 건물이  한채보이고..  희미한  임도길도 살짝 보인다.

나중에  확인한..  화장실건물과  태고사입구길.. 이었다.

 

15:15  다시  내려온  장군약수터 갈림길에서.. 낙조산장길로  들어선다. 

 

15:17  낙조산장..  

아침에  보았던  평상있던  길로  내려서며  좌측 화장실옆  등로로  가다보면..

용문골,주차장 등산로.. 라고  글로  써있는  바위를  지나친다.

 

15:25  용문굴삼거리 

용문골로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돌바위길  사이로  산죽들도  무성하다.

 

15:40~15:50  칠성봉전망대/용문굴..

용이  바위문을  열고  승천했다는  용굴을  지나  책바위사이의  소나무도  멋지다.

병풍처럼  서있던  7개의  석봉위로  별이  떨어진  형상처럼  화려한  바위들이  아름다워  칠성봉...

양 능선  사이로  숨어있어  그  가려진 아름다움이  더  유혹적 인지... 

그  전망대에서  칠성봉을  잠시  넋을  잃고  감상한다

 

15:56  삼거리 (케블카.구름다리/용문골/칠성봉전망대)를  지나며  계곡길하산.

 

3단직벽  바위앞에  암벽등반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있고.. 낙엽길로  내려선  바위에  암자..

 

16:05~ 16:08  신선암..

바위밑에   자리한  작은  암자의  약수맛이  달아  물통가득  담는다.

바위돌탑이  가운데  자리하고..  주위  바위엔  암벽등반을  금하는 안내판이  있다.

위험로 진입을  금하는  길을  피해  내려서면  케블카길로  연결되는  사거리갈림길.(16:12)

 

계곡과  합류하며  능선길사면으로  내려서면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금지 시킨 계곡을  건너 

 

16:30  용문골매표소 하산...    

 

길을  따라나오면  도로옆으로  운주군의  곶감 광고판이  커다랗게 눈에 띄는  지물  들머리길..

16:45  도로를  따라  주차장도착.. 

  

 

****>3차  금산 대둔산의  태고사로... 

 

금산의  행정리  태고사입구  주차장을  지나  굽이굽이  오르는  임도길을  차로  오른다.

 

17:07  화장실건물이  있는  등산로입구..

장군약수터가  있는  생애봉와  태고사  삼거리..

등산로는  화장실건물  밑의  장군약수터길로만  간다고  표시해 놓은  안내가  붙어있었지만... 

임도길로  10여분간  올라간  태고사입구(17:18)에도  등로표시가  있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태고사측에서  등로를  막고  있는것  같았다.

 

17:20  태고사 석문 (일주문)

석문을  통해서만  태고사를  들어갈수  있다는  사찰의  규모는  컸다.

너무  현대식으로  새로  짓고  있는  태고사 사찰은  웬지  이상한..성전같은  분위기가  나서  오히려  어색하다..

사찰뒤로  낙조대를  찾아보나  여러  봉우리중에  뚜렷치가  않다.

 

벌써  하루해가  넘어간  어둠은  일찌기  찾아들기  시작하고.. 

낙조대까지의  확인은  이미  불가능한 일.. 

온갖..  몸에  좋다는 약수라는 안내도에  있는  장군약수터로  향하는  등로를  찾아  볼까하여.. 

길을  찾아나서  보나..

이미  너무  어두워버린  산중의  미답지길을  랜턴도 없이.. 무작정 가기를  꺼리는 산님의  뜻을  쫓아...

미련을  남긴채  도로길로  다시  내려오며...

좀더  서두를걸.. 약수터부터  찾아 볼걸.. 하는  때늦은  후회를  잠깐한다...

모르니  당연한  시행착오~~ㅎㅎ

 

17:55  화장실건물앞..

그  한가지  아쉬움을  남기고..  여러코스로의  산행을  계획해준  100산지기님께  감사를  전하며..

대둔산  산행을  너무도 뿌듯하게 마감한다..   

 

 

*** 다양한  코스로.. 하루산행을  알차게  마무리한  24번째.. 대둔산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