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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치

두악산/단양군 단성면 상방리,북하리

덕절산/단양군 단성면 대잠리,가산리

 

2.교통

(갈때)동서울(07:00)~신단양(09:05, 11,700원)~충주행(09:15, 950원)

        *신단양 버스터미널에서 충주행 버스로 단성면하차(09:15,09:35,10:45,11:25,12:50~~등등)

(올때)가산리(15:00)~신단양(15:25, 1,600원)~신단양(15:30)~동서울(18:06, 11,700원)

        *가산리 군내버스 시간표:07:05,08:45,09:55,10:55,12:00,13:15,15:00,16:55,17:55,19:05,20:15(11회)

 

3.초입

신단양 버스터미널에서 충주행버스를 타고 단성면에서 하차하면 단성지서가 보인다.지서 우측 담장에 두악산(소금무지산)등산로 표말이 세워져있는데 시멘트 도로를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4.산행코스

단성지서(09:44)~이정표(09:46, 단봉사0.8k, 두악산 정상2.2k)~이정표(09:52, 오던길:단성면0.55k, 우측:단봉사0.25k, 좌측:두악산 정상1.7k)~두악산 정상(721.5m)~출발(10:54)~안부 삼거리(11:34, 오던길:두악산, 우측:대잠리, 좌측:덕절산)~능선 최고봉(12:02)~덕절산 정상(780m, 오던길:단성면3.7k, 우측:사봉4.5k, 좌측:죽령휴개소12.5k)~출발(12:45)~750봉(13:02)~송전철탑(13:38)~피티재(13:38)~가산교(13:42)~가산 삼거리(13:46)~월악산 국립공원 단양분소(13:52)~용두산,사봉 매표원 등산허용치 않음~가산1리(15:00)에서 신단양 출발

 

5.등산일자 및 시간

2005.1.15(토)  4시간08분(휴식시간 33분)   참고: 국지 단양1/50.000

 

#산행기#

인생의 한해를 시작하는 정월의 산행도 북한산을 필두로 시작하여 단양으로 산행지를 옮겨 인근 산행지를 묶어 종주코스를 잡았으나 단양분소 월악국립공원에서 허용된 등산로 이외는 갈수없으니 돌아 가라는 말로 단양의 산행을 망치고 쓸쓸히 패잔병처럼 퇴진하는 나의 몰골이 말이 아니다. 그렇게도 두악,덕절,용두,사봉,제비봉으로 해서 장회리로 잡았으나 못내 아쉬움이 남아있는 산행으로 긴 여운만을 남긴다.세월도 무심하듯 날아가는 까마귀만 허공에 소리치며 오락가락하네.

 

09:44 (들머리)

신단양에서 충주행버스를 타고 부풀은 가슴을 안고 단성면에 하차한다.남한강 줄기는 엄동설한으로 꽁꽁 얼어 붙어 사람조차 보이질 않는다.처녀 산행지인 단양의 두악산의 초입은 단성지서 우측 담장에 두악산(소금무지산)등산로 표말이 세워져 있다.시멘트 도로를 따라 산행은 시작된다.

 

10:38 (두악산 정상, 721.5m)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길목마다 아름다운 산과수에 대하여 저 마다 읊은 시귀가 적나라하게 명소를 자랑하듯 목판위에 새겨져 있으며 삼거리 분기점에서 우측은 단봉사로 내려가고 좌측으로는 두악산 정상으로 길목이 바뀌고 주위에는 운동기구와 쉼터 의자가 산행을 도와주며 완만하게 경사를 올라서면 능선안부에 도착하고 이정표가 있으며 오던길은 면소재지1.4k, 좌측은 북하리1.4k, 우측은 정상0.4k를 알린다.남한강을 바라보면서 정상에 이르니 화강암 대리석으로 해발721.5m라고 표식이 있고 주위에는 묻혀있는 항아리3개와 이중으로 갈라진 떡갈나무와 벽풍으로 둘러쌓인 돌, 지붕이 없는 팔각정과 아래 보이는 남한강의 얼음으로 변해버린 물줄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12:28 (덕절산 정상, 780m)

덕절산으로 가기위해서는 동남쪽으로 기수를 돌리고 내려서면 두악산 정상비가 검은 대리석으로 자리잡고 있고 이정표에 오던길은 정상0.1k, 우측은 소선암공원,단봉사2.1k, 직진은 대잠리2.3k이고 직진하여 나아가면 비슷한 봉을 몇개 지나 끝봉 소나무에서 우측은 대잠리인데 주로 하산하는 곳인지 표시기가 많아 등로가 뚜렷하지만 좌측은 표시가 있으나 빛바래 있고 종주하는 사람이 주로 다니는 코스인가 보다.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은 다소 위험하기도 하고 주의를 요하는 지점이고 내려오면 안부삼거리에 이르고 우측은 대잠리이고 직진은 덕절산으로 올라가는 분기점이다.내려온 만큼 가파르게 오르면 덕절산 줄기의 최고봉에 이르고 정상비는 이곳에 있지않고 한참이나 비슷한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마지막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굽는 활모양으로 오르니 덕절산 정상인 검은 대리석이 세워져 있다. 비하단에 이정표는 오던길은 단성면3.7k, 우측은 사봉4.5k, 좌측은 죽령휴개소12.5k라고 쓰여있다.

 

13:52 (날머리)

좌측으로 능선길 따라 진행하면 750봉에 이르고 송전철탑에 이르면 우측은 내려가는 길목인데 표시기가 무척이나 많이 매달려 있으나 그대로 직진하여 피티재에 이르고 직진하면 도락산으로 오르나 용두산과 사봉쪽은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와야 하고 가산교를 지나 가산 삼거리에 이르면 좌측은 점촌,상,중선암이고 우측은 충주,단성방향이다.여기서 용두산으로 가기위해 좌측인 점촌 방향으로 500m쯤 가면 월악산 국립공원 단양분소가 길목을 지키고 있는데 매표원이 용두산과 사봉은 정기 등산로가 아니기 때문에 산행할수 없다면서 월악산 국립공원 등산로를 보여준다.할수없이 아쉬운 산행을 접고 가산1리 버스정류장에서 15:00에 출발하는 군내버스로 신단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한없이 무겁기만 하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32-561-6086,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