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덕원역이다. 마을버스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 코앞에서 U턴한다(013번).
지난번 카페장님(남정권님)에게서 산길이 좋다고 들어 시간을 낸다.
오늘 산행은 백운호수에서 바라산을 올라 고기리로 일단 내려가고,
다시 광교산에서 내려오는 산마루등성이로 오른 다음 동천동 동문그린아파트쪽으로 향하는 산줄기인데
지난번 산행코스였던 산줄기에서 서쪽에 위치한다.
백운호수를 지나 이르는 정거장을 지난번 산행기에 북골이라고 기재한 것은 algoga.go.kr에서
얻은 것이었는데 기사님이 ??삼거리라고 일러주신다.
버스에 내려 gps를 켠 다음 지난번과 같은 아스팔트길을 걷는데 오른쪽 공터를 개조해 만든
스케이트장에는 어린이들을 따라온 부모님들이 눈으로 지친다
주말을 맞아 이곳 주변 음식점은 알려진 데이트코스답게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함께하는 것처럼 보인다.
버스정거장 삼거리에서 동쪽으로 직진하면 전방 저 멀리 추어탕집이 보이는데
바라산 들머리는 그 추어탕집을 지난 다음에 오른쪽으로 향하는 시멘트 포장도로 입구 부근이다.
(그 시멘트길의 음식점간판이 슈발리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