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9.. (05-04/4) 점점 차가워지는 바람/중부지방에 눈이 온 후에
나 홀로
@ =
위치표지기
거리단위=km,
tb=ticket booth(box)
매표소
[55
]= 구간시간

[
산행기록]
만덕2터널 서쪽입구(1310)
병풍사입구/만덕1터널서쪽(1319) 110 111번 버스 정차
만덕터널위능선(1337)[27]

차도(1342) ☞ 뒤 남문 2km 앞 어린이대공원 2.2km 통나무 계단 오른다
능선안부전망바위(1349/1353) 우측은 북구 좌측은 동래구다
KBS
만덕TVR(1355) 왼편위로는 고압송전선이 흐른다

@
표지기(1358) ☞ 앞 구민의숲 1km 뒤 금정산청학로 350m
갈대밭삼거리/아무르산개구리보호지역(1405) ☞ 좌 한신아파트 650m
소나무숲(1410) ☞ 뒤 남문 3.2 앞 어린이대공원 1.0 좌 사직동

통나무계단아래(1419) ☞ 좌 어린이대공원 뒤 남문 앞 백양산 우 만덕(북구 디지털도서관/만덕3단지 주공아파트) 작은 고개를 넘는다
만남의광장 오거리(1425) ☞ 좌 어린이대공원 앞좌 당감동 앞 백양산 우 만덕 뒤 남문
산불감시소(1455/58) 
다음봉의 우측은 낙타봉 능선으로 이어지나 정상은 앞으로 전진한다
산불방지로 베어 놓은 억새밭의 불웅령고개를 지나


정상(642m/15시30)[1시간53] 멀리 을숙도 좌우로 갈라지는 낙동강 물길이 반짝인다
애진봉(1540) 헬기장이 있다 1992 12 24 산불로 타버리고 지금은 떨기나무들이 식재됨
☞ 우 운수사 700m 사상구 모라3

588
(1548)에 오르니 앞에 삼각봉과 305봉이 발 아래다
십자갈림길(1605)
송전철탑밑(1606)
삼각봉(454m/16시10) 바위봉이다

305
/물개바위(1632/35) 왼편은 백운사/현대아파트 오른편은 신라대
사각정자(1458) 아랜 새 길을 닦는 중 ☞ 뒤 삼각봉 2.3km
산불감시소(1707)[1시간37] 사상구내이다
한효아파트 102동이 정면에
조금 내려가니 왼편에 개림초교 정문인데 백양로 478번지
그 뒤로는 거대한 LG아파트 단지며 동서고속도로가 지나가고
157-1 129-1/2 169-1
번 버스 노선의 개림중에서 하차하면 된다

총소요시간: 3시간30(휴식없음)

[
산행개요]
동래 대동병원 앞에서 307번 버스를 타고는
만덕터널 지나서 바로 내리면 육교가 있고
2만덕터널을 따라 좌측으로 차 진행방향 반대편으로 올라간다

만덕1터널 왼편으로 병풍사 표지를 따라 차도를 따르다가
붉은 봉오리가 가득한 동백이 길가로 보이고 앞쪽에 모텔 촌이 보이면 찻길을 버리고
왼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다시 차도를 만나면 또 한번 등산로로 질러 올라가는데
차도는 병풍사로 연결되고 우측으로 갈라지면서 능선을 넘어 만덕터널 동편으로 구불구불 이어진다

능선에 오르면 금정산 남문과 백양산으로 통하는 등산대로가 나 있다
우측으로 소나무 숲 속을 걷다가 차도를 건너 새로 단장한 통나무 계단을 7분여 오르면 전망 터가 나와 한숨을 쉬어 간다

이제부터 30여분은 그다지 고도 차이가 없는 능선으로 이어지다가 어린이대공원 갈림길에서 앞에 보이는 급경사 능선을 타고 넘어야 한다
산불감시소가 있고
앞에 보이는 다음봉(611m) 우측으론 낙타봉능선으로 빠지나 직진해야 한다

만남의 광장에서 산불감시소 까진 35
분의 진땀을 빼야만 백양산의 진면목을 볼 수가 있다
우회로 평지길이 없는 고개길 뿐이다
허나 봉우리에 올라 서면 사방이 탁 트인다

산불감시소에선 예상외로 무전기 연락으로 무언가 주고 받는다
바로 앞 봉우리는 오른편 구포역 방향으로 낙타등 같이 몇 개의 암봉을 빚어 내리며 낙동강으로 흘러 들고
약간 그 왼편으론 산불예방차원에서 정리된 억새 밭 사이로 정상으로 이어지는 널찍한 등산로가  펼쳐진다(불웅령)
작은 봉우리를 하나 더 지나면 금정산 정상(642m)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이야
글로써는 표현이 안되나 부산의 전 지역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장소임에 틀림이 없다
장산(634m) 방향으론 차도가 연결된 헬기장이 있고
그 오른쪽 엄광산(504m)방향으로도 헬기장이 있는데 내려가보니
愛鎭 峯이라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며 고도를 높이면
588
봉이데
능선은 앞쪽 삼각봉으로 나아가다 바위를 타고 내려 왼편으로 휘어서 그 끝에 일명 물개바위라는 305봉에서 마지막 용트림을 하다가 그 한 줄기가 엄광산을 향해 구불거리며 줄달음친다
 

고가도로 밑에서 버스 정류장을 익히고 지하철 역을 찾으며 왼편으로 걸어가는데 먹구름이 끼며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진다
LG
아파트 단지를 지나쳐 개금역에서 나온 길과 합쳐지는 대로에서 버스를 타고는 서면 롯데백화점앞에서 하차
초만원인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내리며 조깅화를 하나 구입한 후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한다
 
------------------------------------------------------------------------
산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산에선 어느것도 가져오지 말자
산 꾼을 행복하게 해주는 산과 야생화 그리고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