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을 없어 아쉬웠던 소백산

2005.1.25에 소백산을 다녀왔다.
삼가동 매표소로 올라 가 비로봉을 거쳐
국망봉으로 나가 초암사가 있는 죽계계곡으로

하산하였다. 올라 가고 내려 오는 남쪽에는
눈이 없었고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응달의 능선 길에는 눈이 두텁게 쌓여 있었다.

그러나 겨울 산행의 그리움인 눈꽃을 구경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2:00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6시간 후인 18:00에 하산이 끝났다.


칠곡에 있는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


비로사 밑에 있는 삼가매표소 .


출발한지 1시간쯤 지나서 만난 어린 딸을 목말태워 오르는 극성 아빠 .


정상인 비로봉 바로 밑 .


비로봉 .


비로봉에서 연하봉쪽으로 벋은 엷은 구름 속에 잠긴 산줄기 .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 길에 쌓인 눈언덕 .


국방봉. 여기서 북쪽으로 넘어 가면 구인사가 있다. .


계곡의 고드름에 내려 앉은 햐얀 눈 .


하산이 거의 끝나 가는 지점에 있는 초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