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4년 2월8일 맑음

☞ 코스 : 계원대-모락산-백운산-바라산-백운호수

☞ 교통 : 들머리= 4호선 인덕원역 4번출구로 나와 뻐스 또는 택시이용

            계원대까지 택시비 2500원정도

날머리=의일마을(백운호수)에서 인덕원역까지 20분간격 운행

* 인덕원역 2번 출구에서 의일 마을로 운행되는 마을버스는 매시 05분,35분 55분에 있다.

@산행기@

날씨가 화창하여 늦은 시각에 항상 즐겁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정 형에게 산행을 제의하니 ok하는 정 형과 약속을 하고 나가니 이번에도 먼저 나와 반갑게 맞이 해준다.

인덕원역에서 4번출구로 나가 버스정류장에서 계원대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택시를 이용하기로 하고 택시잡아 계월대 정문에서 내리니(11:08) 요금은 2500원.정문을통하여 대학안으로 들어가 정면 큰길을 따라 올라가니 곧 대학후문에 이른다. 후문에서 우측으로 모락산 가는 지름길이 있지만 좀더 긴 코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좌측 보리밥 마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보리밥 마을에 들어서 일송 보리밥집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서자 마자 왼쪽으로 묘지가 있고 길도 나있다. 이 길을 들어서 올라서면 길은 좌측으로 나 있고 여기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11:20)

길 따라 가다보면 첫 번째 이정표가 나온다 전망대120M, 명상의숲530M 라고 써 있다.

왼쪽의 전망대 봉우리는 운동기구가 있는 공터로 큰 나무가지 사이로 시내가 보이지만 숲이 우거지는 여름철에는 전망이 좋지 않겠다. 전망대에서 다시 뒤돌라 내려서 닿는 곳은 보리밥 마을을 가로질러 올라서는 보리밥 고개 마루다.(11:44) 여기서부터 남쪽으로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올르는길은 가파르다. 눈으로 인하여 미끄러운 길을 매어놓은 밧줄에 몸을 의지하고 올라서면 큰 바위밑을 돌라 올라서는 봉우리는 전망대 봉우리에 이어 두 번째 봉우리다(11:53).

운동기구가 있고 과천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사진을 붙혀 지명을 표시 해두었다.

이 봉우리를 내려서면 번호 45번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 닿는다.(12:00) 이 곳이 계원대 후문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더 나가면 위험표지판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다시 번호 32번 이정표가 있는 곳에 이른다. 이정표에는 정상 1610M, 명상의숲 1570M, 계원 조형 예술대학 520M 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 곧 나무로 된 긴 계단을 오르게 되고, 올라서면 백운산을 중심으로 우측 넘어로 광교산이 어림되고 좌측으로 바라산 청계산이 손에 잡힐 듯 눈에 들어온다.(12:15)

다시 길 옆에 매어놓은 밧줄을 잡고 미끄러운 계단을 올라서면 큰 바위옆을 지나 사인암에 도착하게 된다.(12:29) 사인암에 올라서면 인덕원, 평촌시내가 시원스럽게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사인암을 내려서는 길은 괴암 괴석과 소나무가 어울러져 빗어내는 한폭의 동양화를감상 하게 된다. 정상650M을 알리는 번호35번의 이정표를 지나게 되고(12:33) 다시 절터 약수터170M를 알리는 번로 36번 이 정표를 지나면 미끄러운 눈길의 봉우리를 올라선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정상이 건너편에 있다. 봉우리를 내려서면 묘를지나 고인돌같은 바위가있고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 바위봉우리를 올라서면 태극기가 펄럭이는 정상에 이른다(12;48) 정상은 온통 바위로 이루워져 있다. 전망도 매우 좋은 편이다.

정상에서 내려(12:57) 뒤 도라 도착하는 곳은 고인돌 같은 바위가 있고 모락산 전투 표지판이 있는 곳(13:04) 여기서 송골 마을로 내려서는 좌측길로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잣나무숲 보호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를 따라 내려간다. 길이 나 있어 어렵지 안게 찾아내려 갈 수 있다.

내려가다 보면 울타리에 문이 달려 있지만 열려있고 지나가는 등산객이 주워 쌓아 놓은 작은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게되고(13:10) 계속해서 잣나무단지 보호 울타리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울타리는 끝나고 길은 좌측으로 나있다. 이어지는 양탄자 같은 폭신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능안마을 1.5KM. 오메기 마을 1KM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오고 직진해 나가면 삼거리길이 나오고(13:39) 좌측으로 길을 잡아가면 산불감시 탑을 지나(13:47) 양지바른 곳에 터를 잡아 점심 식사를 하고(13:48-14:22) 내려서니 4차선 도로가 나온다.(14:26)

도로를 건너 모래함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서면 묘가 나오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나가면 외과 도로 터널이 통과하는 헬기장에 이른다(14:33). 이 곳을 지나면 곳 철탑이 나오고(14:37) 다시 2번째의철탑을(14:40)지나면 공동 묘지에 이르게 된다.(14:42) 공동묘지의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서면 공동 묘지 위로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을 올라가게 된다. 오매가마을로 가는 이정표 안내판을 지나게되고(14:52), 계속해서 올라서면 다시 길 안내판이 나오고 직진하여 올라서는 길은 눈길에 가파라 아이젠 없이 올라서기가 매우 힘들다. 매어 있는밧줄에 몸을 의지하며 올라서면 백운사에서 올라서는 길과 합치는 곳에 이르게 되는데(15:21) 이정표 번호 12번에는 오메기마을 2km, 백운사입구1km 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곳에서 조금만 올라서면 바로 백운산 정상이다.(15:26-15:35)

정상에 있는 번호12번의 이정표가 가리키는 바라산 방향으로 가파른 눈길에 내려서면 관리 되지 않은 헬기장에 이르고(15:38) 다시 올라서는 봉우리를 내려서면 백운호수,백운산,바리산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는 곳를 지나 내려서면 고분재에 이른다. 고분재를 가로 질러 올라서는 소나무 등선길을 올라서면 바리산에 올라서게 된다.(16:21) 정상에는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바리산에서 내려서면 고기리,청계산.바리산을 안내하는 작은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고 이곳을 지나면 아주 가파른 눈길의 내리막길이 마음을 조리게 한다. 아이젠을 차자는 나의 말에 <아이젠을 찰려면 무었하러 산에 올라 오야 >는 정 형의 말에 나는 기가 죽어 아무 말 못하고 다리를 벌벌 떨며 내려서니 좌측에 묘지가 있는 고개 마루에 이른다.(16:43) 이어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오면 백운 저수지가 있는 삼거리 즉 의일마을 버스정류장에 닿게 된다.(17:45) 의일마을 정류장에서 인덕원 전철역까지 마을 뻐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쌍바위↑



↑무슨바위?(과연 이름은??)




▣ 잣나무 - 당나귀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