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높고 웅장해 태백산맥의 지붕역활을 한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전형적인 육산이며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잣나무,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며 5월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 이라고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장구목이골에서 시작한 가리왕산가는 길엔 많은눈이 쌓여 힘든산행이 되었다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의 갈미봉과 이름없는 봉우리群


정선 단림마을 골짜기와 능선좌측으로 평창군, 산너머엔 평창 진부면 용평스키장이겠지요


정상근접하여 뒤돌아본 중봉(1433m)과 하봉(1380m), 이 능선은 산나물밭으로 유명하다


정상표지석, 추위에 산행대장의 복장이 심상치않다. 할아버지 서대장! 손자며느리가 걱정하지않게 조심하소!


가리왕산 고사목


정상에서 하산하여 중왕산으로 가는 등산길




마항치, 가리왕과 중왕 사이에 있는 十字路 같은 진부넘어가는 고개길이며 정선아리랑이 들려오는듯 하다


중왕산에서 바라보는 가리왕산 전경


중왕산 정상, 눈밭에 앞서간 회원들의 흔적이 보인다



Sweet People - A Wonderful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