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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투어 - 철쭉 대신 눈밭으로 ▲①축령산, ▲②서리산



산행일시: 2011년 1월 29일 토요일
산행팀원: 천지인, 천지연 가족
산행코스: 경기도 남양주시/가평군 소재 축령산, 서리산 일원 
              축령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암벽약수-수리바위-남이바위-축령산 정상(▲886.2m)
              -절고개-억새밭 사거리-서리산 정상(▲832m)-철쭉동산-축령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원점회귀 환종주 산행)



또 다시 겨울방학 투어를 나선다.
설 연휴를 이용한 투어라고도 할 수 있다.
온 나라가 구제역으로 어수선하다.
구제역 총력방어에 나선 지역(특히 호남지역)을 제외하고 산행계획을 짜 본다.
먼저 나선 곳은 경기도 남양주와 가평 사이에 자리잡은 축령산과 서리산이다.
원래 축령산과 서리산은 특히 봄 철쭉 개화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 때 산행한다면 철쭉의 아름다움은 볼 수 있겠지만, 두 산의 호젓한 참맛을 느끼기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엄동설한에 축령산, 서리산을 찾기로 한다.
우리 가족은 오늘 산행의 들머리로 정한 남양주시 소재 축령산 자연 휴양림으로 떠난다.


남양주시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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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연 휴양림이다. 입장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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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준비를 마치고 길을 떠난다. 벌써 오후 1시가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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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을 먼저 오르고 그 다음 서리산을 오른 뒤 다시 이 곳 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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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바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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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아래 암벽약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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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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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바위능선에 올라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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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천지연)도 열심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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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바위라는 조망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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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쌓여 있어 선글라스나 고글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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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바위의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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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능선길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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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짐승의 발자국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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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삼거리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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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조심! 한 쪽은 굉장한 급사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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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바위에 이른다. 남이 장군과 관련이 있다는 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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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바위에서 조망을 마치고 다시 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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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정상부(왼쪽 봉우리 쪽)가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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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암봉은 우회하도록 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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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정상 아래 헬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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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추위에도 산을 찾은 산님들이 보인다. 반갑게 산행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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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정상(▲886.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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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인다.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정도는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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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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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능선은 우리가 지나 온 마루금이고, 그 뒤로 약간 왼쪽에 천마산(▲812m), 오른쪽에 철마산(▲710m)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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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 또 다른 명산인 천마산을 조금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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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반대 방향으로 조망해 본다. 이쪽은 대략 축령산 남쪽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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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멀리 양평 용문산(▲1,157m)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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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을 당겨 본다. 오른쪽 끝에 백운봉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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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 쪽 조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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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당겨 본다. 청평호 왼쪽에 호명산(▲632m), 오른쪽에 뾰루봉(▲710m)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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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의 거의 동쪽 조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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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된 조망 안내판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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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의 거의 북쪽 조망이다. 운악산-명지산-화악산-응봉 등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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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산(▲1,267m), 화악산(▲1,468m), 응봉(▲1,436m) 쪽을 조금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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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936m) 쪽을 당겨 본다. 운악산은 역시 악산(?)의 풍모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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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축령산의 북서쪽 조망으로 오른쪽에 서리산(▲832m), 뒤로 왼쪽에 주금산(▲813m)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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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 쪽을 조금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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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을 많이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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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산을 조금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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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의 까마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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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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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간다. 서리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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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훌륭한 슬로프를 그냥 갈 수 없잖아^^. 엉덩이 썰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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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으면 엉덩이에 깔 뭐라도 준비해 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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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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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작은 텐트 하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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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엉덩이 썰매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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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 봉우리가 서리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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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천지연)은 등로에 눈만 쌓여 있으면 자동으로 썰매 모드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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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축령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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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되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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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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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사거리를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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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눈 쌓인 슬로프가 있을 것 같아 힘차게 오르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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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진 중급(?) 슬로프가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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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이 많이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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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 정상을 앞두고 좀 가파르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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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세게 불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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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리산 정상(▲832m)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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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정상에선 산님들을 좀 만났는데, 다들 서둘러 하산했나 보다. 칼바람이 워낙 매섭게 불어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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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엔 우리 가족만 있다. 날씨가 갑자기 아주 추워지니 동생의 표정이 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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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산 철쭉동산 - 아마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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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쪽 지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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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고 칼바람이 거세 간식 먹을 곳을 찾아 서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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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능선에서 내려서니 바람이 좀 잦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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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많이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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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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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분위기가 대체로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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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토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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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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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근처 찜질방에서 하루를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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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은 좀 늦게 시작했지만, 축령산, 서리산을 두루 다녀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축령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도 좋았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주능선에서 엉덩이 썰매타기는 두고 두고 기억될 것 같다.
축령산-서리산...
잣나무와 철쭉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엉덩이 썰매타기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산행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청소년산꾼   천지인,
어린이산꾼   천지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