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이를 것 같았던 진안 구봉산 단풍
완연한  단풍과 암봉이 어우러진 아름다움 그 자체이었습니다


이번 산하가족만남의 날 구봉산 산행을 준비하신 권경선 총무님과 두타행님, 불암산님, 주왕님,
그리고 구봉산 모임 운영위원(두타행, 이두영, 히어리, 산사랑방, 유종선님)님,

푸짐한 회를 멀리서 준비하신 이수영님, 이두영님,

연가팀, 산초스팀, 청파팀과 스카프를 선물하고 한국의산하를 사랑하는 산하사랑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준비하고 우리모두가 각자 주인이 되는 산하가족 만남의 날 가을산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구봉산의 아름다움 처럼 한국의산하는 아름답습니다.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석양속에 짧은 만남의 헤어짐이 아쉬어
사진으로나마 그 아쉬움을 대신하려고  카메라가 수없이 후래쉬를 터트렸습니다.

금년은 봄의 관악산, 여름의 거창 의상봉, 가을의 진안 구봉산 산하가족 산행을 하였습니다.

내년부터는 5월과 10월 두차레에 걸쳐 산하가족만남의날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산하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국의산하 운영자, 관리자 드림 

P.S
디카 메모리를 잘못하여 16MB를 가져가는 바람에 뒷풀이 사진은 찍지를 못하였습니다.
사진 15장을 찍으니 메모리가 FULL 나던군요...


아름다운 구봉산 사진을 보면서 어제의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정상 천황봉 조금지난 능선에서 바라본 오른쪽 1봉부터 아홉 봉우리
아홉 봉우리 오르내리는 것이 그냥 쉽지만은 않았는데 멀리서 보니 사이좋게 붙어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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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천황봉에서 바라본 오른쪽 1봉부터 아홉 봉우리
1-4봉까지는 봉우리로 보이는데 나머지는 그냥 암릉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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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어우러진 아홉 봉우리
날씨가 쾌청하지 않으면 아마추어 사진사 운영자는 해상도를 올리는 방법을 아직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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