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8.8.30 (토)
산 행 지  : 가평 연인산(1068m) ~ 명지산
산행코스 : 백둔리~ 소망능선~연인산 정상 ~ 아재비고개
              ~명지산3봉~명지산2봉~ 명지산 정상 ~명지2봉~백둔리
               (20㎞ 9시간)
 
 
아침 일찍부터 배낭을 메고 연인산과 명지산 종주산행을 한다
명지산은 작년 겨울에 갔으나 눈보라로 인해 조망을 보지 못한 산으로 조망을 기대해 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명지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 산행지도
 

▽백둔리 입구 잘 익은 탐스런 사과


▽산행 들머리 입구 계곡, 산의 계곡이 깊어 수량이 풍부하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잣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신다.

▽ 앞서 지나간 산님들의 표시


▽ 계속되는 소망능선의 오르막길, 나중에 알고 보니 이코스 오름길은
    그리 어려운 길이 아님을 알수 있었다


▽오름길의 보라색 야생화


▽ 멀리 보이는 명지산의 능선




▽ 연인산 가는길의 장수샘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잠시 쉬어 간다

▽ 연인산 정상이다, 정상비에는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다.(높이 1068m)


▽ 오른쪽 산이 운악산이다
 
▽  연인산 정상에서의 주위 조망이다.






▽ 명지산쪽 아재비 고개 방향이다

▽ 장수샘에서 연인산으로 올라오는 길


▽ 명지산의 방향 이정표, 여기서 명지산 정상까지는 3~4시간은 족히
    가야한다, 아재비 고개에서 명지산2봉 가는 길은 경사가 가파르다

▽ 연인산에서 명지산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에서 찍은 야생화들




















▽ 아재비고개에서 명지산 이정표
   여기서부터 명지산2봉까지 경사가 가파르고
   등산로에 풀이 우거져 정말로 힘든 코스였다. 
   감기 기운도 있어 몸 상태도 말이 아닙니다.
   동행한 친구 따라 가기가 무척 힘에 겹습니다.

 ▽ 야생화의 모습도 다양 합니다.







▽ 저멀리 보이는 연인산 정상에서 내려온 길






▽ 아재비고개에서 올라오면서 바라본 연인산 정상 방향 어떻게  왔을까 
    쉬면서 사과 한개를  먹는다. 사과가 이렇게 맛있을  수 없다 


▽ 귀목고개와 아재비 고개에서 올라오는 길이 마난는곳이다. 이제부터 
오르막 내리막은 있지만
    평탄한 길이다 

▽ 지나온 능선길

▽ 먼저 귀목고개에서 올라와 쉬고 산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올라오면서 힘든 피로를  주위 조망이 한번에 가시게 한다



▽ 주위 조망 감상






이번 산행중 제일 호감이 가는 야생화 금강초롱꽃
 
    숲속에서 새초롬한 햇빛을 받으며
 
    초롱초롱하게 피어나는 금강초롱꽃
 
    금강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심산유곡에서 맑고 고운 자태로 피어있는
 
    금강초롱꽃의 다소곳이 고개 숙인 모습은
 
    우리에게 겸손함을 배우게 합니다.



햇빛에서의 금강초롱 꽃


명지산 2봉을 거쳐 명지산 정상(1267m)에 도착하였습니다.
  작년 겨울 보지 못한 조망을 실컷 봅니다.
지나온 명지산 2봉 방면 





익근리 계곡  방면 






정상 주변에서 점심을 다람쥐와 나눠 먹습니다.


밥을 한 숟가락 떠서 주었더니 도망가지도 않고 잘 도 먹습니다.
    ~~~ 귀여운 녀석


▽ 하산을 위해 다시 지나온 명지2봉을 향합니다. 보이는 봉우리에서
     한참을 가야 명지산2봉이 나옵니다.

▽ 명지산2봉주변에서 찍은 사진,  무엇인지 모르겠네?  빨간색 열매가
   이뻐서 한장 찍어 봅니다

▽ 명지산2봉 표지석
▽ 멀리 보이는 익근리 계곡의 승천사 , 여기서 조심 조심 하산합니다




 ▽ 하산길에 찍은 야생화 및 펜션 주변의 꽃들















▽ 다 내려와서 백둔리 가는길의 사과농장의 사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한국의 산하 회원님들 건강하고
계속해서 안산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매산 드림
  


흐르는 곡은 Charlie Landsborough -I Dreamed I was In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