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arirangok/223

 

겨울방학 투어 - 강추위와 칼바람 속 역사의 향기 ▲④주흘산



산행일시: 2011년 1월 31일 월요일
산행팀원: 천지인, 천지연 가족
산행코스: 경북 문경시 소재 주흘산 일원
              주차장-제1관문(주흘관)-여궁폭포-혜국사-안정암-대궐터-주흘주봉(▲1,075m)-주흘영봉(▲1,106m)
              -꽃밭서들-제2관문(조곡관)-영남대로-교귀정-조령원터-KBS 촬영장-제1관문(주흘관)-주차장



어제  이 곳 문경으로 와 찜질방을 겸한 문경종합온천에서 하루를 묵고 오늘의 산행지로 정한 주흘산 들머리로 향한다.
옛부터 영남지방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했던 문경새재 쪽으로 간다.
문경 지역에는 이름난 산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가까이 백두대간 길이 지나는데, 우리나라 대간 길 중 가장 긴 구간이 문경 지역 혹은 문경 접경 지역을 지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주흘산은 문경의 그야말로 진산으로 문경읍 쪽에서 보면 그 위세가 정말 대단하다.
그 대단한 위세 속으로 빠져 들고자 주흘산으로 들어간다.

오늘 아침도 상당히 춥다.
따뜻한 온천찜질방에 있다 나오니 체감추위는 실제보다 더 추운 것 같다. 
자동차 온도계를 보니 문경읍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돈다.
오늘 산행할 주흘산 영봉이 해발 1,100m가 넘으니, 대략 1,000m 가까이 고도차가 있으니, 단순 계산으로도 산 아래보다 약 5~6도 정도 기온 차가 있을 것 같다. 만일 여기에 겨울 칼바람이 더해진다면 체감온도 영하 20도 이하로 뚝 떨어질 것이다.


어제 이화령을 지나 문경 땅으로 들어 왔다.
어딜 가나 피할 수 없는 구제역 방역 - <이번에 이 방역활동 때문에 과로하셔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읍 문경119 안전센터 부근에서 본 주흘산의 위용 - 과연 문경의 진산답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왼쪽이 주흘관봉(▲1,040m), 맨 오른쪽이 주흘주봉(▲1,075m)이라고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조금 더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관봉 쪽을 많이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종합온천에서 바라본 주흘산 마루금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새재 입구 문경문이다. 반대편에 문경문(聞慶門), 영남대로(嶺南大路)라고 써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설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주차요금 2,000원)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들머리 초입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선비의상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상적인 인간상으로서의 선비가 천지인(天地人)과 관련있다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옛길박물관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영남제일관(주흘관) - 관문 밖에 나타난 분들은 이곳으로 출근하러 오는 것 같다. 산행차림이 아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관을 통과하여 타임캡슐 광장에서 바라본 풍광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조령산 쪽을 조금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우리는 주흘산으로 향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영남제일관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신길원 현감 충렬사 - 임진왜란 때 문경현을 지키다 장렬히 순국하신 분이라고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여궁폭포 가는 길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건 여궁폭포가 아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여궁폭포가 바로 저 절벽 사이에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것이 바로 주흘산의 명물인 여궁폭포인데...



여궁폭포 위에서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계곡은 온통 꽁꽁 얼어 있다. 얼음의 냉기가 느껴진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바로 저 위에 혜국사가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산길 확장공사인가^^?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뒤로 보이는 산은 조령산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안정암을 지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산죽도 자주 볼 수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대궐터샘(대궐약수)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대궐터능선에 오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영봉이 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갈수록 쌓인 눈이 많은 것 같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주봉이 바로 저기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마지막 오름 계단이 좀 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주봉과 주흘영봉 갈림길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주봉(▲1,075m)이다. 칼바람이 엄청나다. 오늘 우리 가족이 첫 산님인가 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산이 문경진산임을 알려주고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칼바람 속에서 탁 트인 곳을 찾아 여기 저기 카메라에 담아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초록표시지점은 문경종합온천, 주황표시지점은 문경119안전센터 부근인데, 위에 각 지점에서 본 주흘산 조망사진들이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주봉에서 주위를 조망해 본다. 먼저 문경읍 쪽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읍 중심가 쪽을 조금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읍 지곡리 쪽인데, 저기서 오르는 코스도 있다고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읍 팔영리 쪽이라고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운달산(▲1,097m) 쪽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운달산을 조금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대미산(▲1,145m), 여우목고개, 황장산(▲1,077m) 쪽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영봉(▲1,106m) 쪽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조령산(▲1,026m) 쪽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산의 이웃 산인 조령산을 조금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관봉(▲1,040m) 너머 백화산(▲1,063m)이 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백화산을 조금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제 주흘주봉과 작별하고 주흘영봉으로 간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낭떠러지가 바로 옆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영봉에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칼바람도 거세다. 역시 우리 가족외엔 아무도 없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영봉(▲1,106m)이다. 온통 나무에 둘러 싸여 조망은 별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주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갈수록 바람이 더 강하게 부는 것 같다. 이제 주흘영봉과도 작별을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꽃밭서들 지나 제2관문 쪽으로 하산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훌주봉도 다시 한 번 쳐다보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예전에 소백산 칼바람도 맞아 보았는데, 오늘은 거의 그 정도 칼바람이 불기도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동생(천지연)이 좋아 하는 코스가 나온다^^.
경사는 급한 편인데 장애물이 많아 속도는 나지 않는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급경사길이 어느 정도 완화(?)된 지점에서 간식을 먹는다. 두 계곡이 만나는 합수부인 것 같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한참을 쉬다 다시 하산길을 이어간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꽃밭서들(꽃밭서덜)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산행하기 전 꽃밭서들(꽃밭서덜)이 뭔지 궁금하기도 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꽃밭서들(꽃밭서덜)에서 바라 본 주흘부봉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흘부봉들을 조금 당겨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조곡골을 따라 비교적 완만하게 내려간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어느새 제2관문인 조곡관에 이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차도 다닐 수 있는 산책로가 이어진다.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영남대로 길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산불됴심^^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어떤 소원(?)을 빌어 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예배굴 안내판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교귀정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주막 - 드라마 <전우>, <구미호> 촬영장소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영남대로에 독야청청하고 있는 소나무가 절개가 있어 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조령산 갈림길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조령 원터 - 출장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던 곳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운치있는 나무 다리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지름틀 바우 - 기름짜는 도구인 기름틀 닮았다고 하는데, 악어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새재 촬영장(KBS 오프세트장)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경상도 관찰사를 지낸 인물들의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다시 보게 되는 제1관문(조곡관)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의 특산품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여기도 토끼가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휴식(양성학님 작품)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문경새재 입구 식당가 - 주차장이 얼마남지 않았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우리 가족은 하산완료한 뒤 문경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여기저기를 둘러 보다 다음 산행지를 향해 떠난다.
안동에서 일단 하룻밤을 묵기로 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오늘 산행 중 칼바람과 강추위를 좀 겪긴 했어도 주흘산은 나름대로 매력있는 산으로 기억될 것 같다.
또한 옛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았다는 점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향기가 배어 나오는 문경새재 주흘산 산행은 여기까지다.



다음 산행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청소년산꾼   천지인,
어린이산꾼   천지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