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남한산성~성남 검단산~왕기봉~이배재 (검단지맥2구간과 성남시계종주길따라)

2.산행일시: 2009.10.7 (수) 10:25~15:25  (5시간,난이도 1.0 초급자코스)

3.산행자: 5명 (온사랑님,대바우님,의산님,은영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10:25 전철5호선 마천역출발

 10:50 유일천 약수터 갈림길

 11:32 서 문 (우익문)

 11:43 서문옆 전망대휴식

 12;03 수어장대

 12:26 영춘정

 12;40 남 문 (지화문)

 13;00 성남시계2구간 남문.동문 갈림능선 (검단산 1700m,남문 600m)

 13:45 점심식사

 14:22 검단산 헬기장 정상석 535m

 14:53 왕기봉 500m

 15:25 이배재고개

 15:30 버스승차 (31-3번 모란역행) 

 15:50 모란역도착

 

***남한산성

 

서울을 지키는 외곽에 4대 요새가 있었다.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였다. 동쪽의 광주에는 남한산성이 있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4 km,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km 떨어져 있는 남한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9.05km, 높이는 7.3 m이다.


원래 2천여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백제의 시조 온조왕 때 쌓은 토성이었으나, 이를 신라 문무왕 때 다시 쌓아 '주장성'을 만들고,그 옛터를  활용하여 후대에도 여러번 고쳐 쌓다가, 조선조 광해군때(1621) 본격적으로 축성하였다 한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8km이다.  자연석을 써 큰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8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상 안에는 수어청을 두고 관아과 창고, 행궁을 건립했다.  


유사시에 거처할 행궁은 73칸, 하궐 154칸으로 모두 227칸을 이때 지었다.  80개의 우물, 45개의 샘을 만들고 광주읍의 행정처도 산성 안으로 옮겼다.


산성이 축조되고 처음으로 시행(인조 17년, 1639)된 기동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만 2,70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 성곽에 남아 있는 건물은 불과 몇 안된다. 동.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문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이서 장군사당, 숭렬전, 보, 루, 돈대 등이 남아있다. 그 중 4대문과 수어장대, 서문 중간쯤의 일부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 제57호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을 겸한 봄, 가을의 관광은 성남시를 거치는 남문코스가 좋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는 동문 코스가 좋다.

 

***검단산 535m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과 광주시 중부면 경계에 있는 남한산은 남한산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여러 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16대 인조 때(1624년) 완성시킨 석성이며 1971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길은 성벽따라 이어지며 사적지 순례를 겸한 산행이라 가족산행지로 적합하며 능선 곳곳에는 노송군락지와 단풍군락지가 있는데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정상 주변에는 암봉으로 솟아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연주봉웅성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검단산은 북동쪽에 있는 남한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정상에는 통신중계소가 있어 그 옆 헬기장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남한산 등산기점은 마천역에서 시작하여 성불사를 거쳐 오르는 길, 성남시에서 남문을 거쳐 오르는 길, 중촌입구에서 오르는 길 등이 있다.


검단산 등산기점은 광주 오전리 버스정류소에서 두리봉(458봉)으로 오르는 길, 성남 사기막골 종점에서 화성사를 거쳐 오르는 길 등이 있다.

 

 

산행코스지도
 
1. 출 발 10:25~10:50 오늘은 그동안 35년이상 다녀온 남한산성이지만 한번도 남쪽으로 성남 검단산방향으로
   귀가길 교통사정이 좋지않아 안가봤기에 남한산성 일주나 하남시 검단산에서 용마산지나 남한산성연결
   산행은 많이 하였기에 검단지맥길도 이어갈겸
 
   이배재에서 버스로 모란역으로 가면 전철이 편리하게 연결되니 초급자코스로 멋진 조망보며 산행키로하고
   10:25 전철5호선 마천역에 모이기로 하지만 , 오늘따라 많은분들이 단풍,억새시즌을 맞이하여 설악산,
   영남알프스,계룡산등으로 산행을 가시고
 
   5명만이 단촐하게 출발하여 10:50 남한산성입구를 지나 유일천약수터 삼거리도착하여 , 그동안은 동쪽의
   연주봉옹성 능선따라 올라 서문으로 갔기에 이번에는 편하고 가장짧은 3번코스로 바로 서문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2.남문(지화문) 10:25~12:40  30년전에는 마천동에서 오르는길은 이곳이 유일하였던것 같아 길이 많이 파이고 무너져 지금은 돌계단,나무계단으로 잘 정비하고, 주로 연주봉쪽 능선길 조망이 좋아 제일많이 오르고
 
  유일천약수터 방향으로 두곳,왼쪽의 쌍둥이약수터에서 서문옆 전망대 (구 활공장)으로 오르는길도 생기고
  여유롭게 여러코스로 오를수있게되어  , 평일이라 산님들이 몇분 안보이는길따라 오르다 중간에 쉬면서
  오르니 서낭당 나무와 돌탑을 지나
 
 11:32 새로 보수하여 현판이 右翼門으로 바뀐 서문앞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있으니 뒤에 계시던 여자분이
 곁님이 산내음에 가입한 한나무님이시라고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하셔서 함께 활공장쪽 전망테크에 오르니
 서울시내와 멀리 삼각산,도봉산,불암산,수락산과 뒤로 천마산,축령산,주금산,운악산까지 일망무제의 조망이
 
 파란 가을하늘아래 멋지게 펼쳐져 감탄하며 사진찍고 쉬었다가 11:43 한나무님 곁님과 헤어져 다시 서문으로
 들어와 병암을 보고 성곽에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이 위용있는 남한산성길따라 12:03 수어장대에 들어가
 단체사진도 찍고 한바퀴 빙돌아본후 나와
 
 남문으로 향하려다 마침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2천원씩 팔고있어 3잔을 사서 양파,마늘쫑,멸치,고추등의
 안주와 함께 시원하게 마신후 12:26 영춘정을 지나 성벽옆 길을따라 봉우리를 오르내리니 12:40 남문(지
 화문)에 도착하여 문밖으로 나가 구경한후 다시 들어와 초단파매표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3.검단산 12:40~14:22 구 초단파매표소를 통과하여 시멘트도로따라 검단산으로 향하니 성남시계종주 표시판이 아주 많이 설치되어 있어 등로를 이탈할 염려없이 검단산으로 향하다 13:00 성남시계2구간 남문.동문 갈림길능선 이란 표시부근 공터에서 일단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13:45 식사후 천천히 오르니 검단산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아래로 큰등로가 있어 대부분 모르고 진행하는것
같아 일단 오른쪽으로 올라 KT통신탑아래서 왼쪽의 헬기장으로 가니 넓은헬기장 한쪽에 조그만 검단산 535M
정상석이 있어 단체사진찍은후 왕기봉으로 향합니다.
 
부드러운 길따라 산책하듯 진행하니 중간에 약수터가 한곳있어 물한잔 마신후 14:53 왕기봉 500M에 오르니
까만정상석 바로옆에 나무쉼터를 설치하여 조금 떨어져 설치하였으면 좋았을것이라 생각하고 ,진행하니
이배재고개까지 600M정도 남았는데 지도상에는 봉우리가 475봉,465봉 두개있는것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중간에 하나가 더있어 세개의 봉우리를 넘으며 마지막에 약간의 땀을 흘리며 성남시와 광주시쪽
조망을 보며 진행하니 15:25 이배재고개에 도착하여 5시간동안의 여유로운 산책길같은 검단지맥2구간겸
성남시계종주길따라 산행을 마친후
 
15:30 마침 31-3번 버스가 도착하여 20분만에 모란역에 도착하여 6번출구를 기록하고 , 다음번에 이배재에서
영장산지나 태재까지 진행후 분당 율동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여유로운 산행을 한후 ,,.그뒤에 검단지맥길을
이어보려고 생각하며 기분좋은 산행을 마치는데,
 
귀가하여 설악산등 산행하신분들께 연락해보니 설악산도 오후부터 부슬비에 안개속,영남알프스도 안개속에
비가 조금내리고 , 대전의 계룡산은 비는 내리지않았지만 먹구름속에 컴컴한 느낌의 흐린날씨라고하니
수도권만 파란가을하늘에 시원한 바람맞으며 산행을 한것같습니다.
 
 
 
 남한산성 안내도
유일천약수터 갈림길 10:50
서문아래 성황당
11:32 서문 -우익문이란 현판을 새로 달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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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주봉옹성 방향의 전망대로 갑니다
은영님뒤의 여자분도 산내음식구이신 한나무님의 곁님으로 인사나누고 전망대에서 함께 구경하시고 연주봉쪽으로 하산하셨습니다.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
연주봉옹성 방향 전망대로 가는길
전망테크
삼각산,도봉산,불암산,수락산이 잘보입니다
천마산,축령산,주금산,운악산까지의 일망무제의 조망에 감탄합니다
캐슬렉스골프장(구 남성대 골프장)뒤로 대모산,구룡산,관악산,청계산이 보이고
 
아차산,용마산뒤로 삼각산과 도봉산을 당겨서
강남방향,양재천과 한강뒤로 멀리 인천의 계양산도 보입니다
다시 서문(우익문)으로 갑니다
깃발이 남한산성의 위용을 한층더 높여주는 느낌입니다
공연장
 
수어장대에서 단체로 의산님,온사랑님,은영님,대바우님
수어장대의 옆모습
영춘정
 
성남 검단산 535m
청계산과 왼쪽 백운산방향
어린아이들이 올라옵니다
12:40 남문인 지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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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장대방향을 뒤돌아보고
구 초단파매표소옆의 암문
보수한 성곽
13:00 검단산 가는길 중간..점심식사하고 갑니다
청계산을 당겨서
검단산 535M 정상석의 온사랑님,대바우님,의산님,은영님
헬기장과 정상의 KT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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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많이 설치한 성남시계등산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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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에서 시원한 물한잔 마시고
온사랑님,대바우님,의산님,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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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에는 왕기봉너머 이배재까지는 475,465봉 두개만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3개가 있습니다
목현리 뉴서울골프장
오포방향
성남시
청계산과 뒤로 관악산까지
세번째 봉우리 쉼터
다음에 가야할 영장산 413.5m이 보입니다
성남제2공단 방향
서울공항 활주로도 보이고
분당지나 백운산~광교산을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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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재고개가 보입니다
15:25 이배재고개 표지석
성남시계 종주코스지도
서양등골나물

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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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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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뱀무
 꽃향유
 사위질빵 씨앗
담쟁이덩굴도 단풍이들고

  

우리산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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