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금요일 더운날
새벽부터 부지런 떨어서 오전7시에 가평 목동행 1330ㅡ4를 탐
목동까지 가지않고 가평에서 내림 친구가 시외버스타고 가평으로 온다함
가평에서 용수동 출발하는9시 버스를 잡고 기다리는데 친구가 9시 땡 하니 도착
오전 9시 30분 익근리 도착
9시 45분출발
화장실 뒤로 바로 붙어볼까 하다가 산행기 본대로 승천사 로 해서 오르자고 마음먹음
나중에 후회함 바로 여기서 붙었어야 했다고 생각듬
1600원씩 입장료냄
일주문 지나고 승천사 지나도 우측길이 안보임
저밑에 일주문옆에 오른쪽으로 보이던 그길을 말하는건가? 다시내려갈까 망설이다
에이 그냥 올라가다 오른쪽길이 없으면 명지폭포로 해서 본래의 길로 가지 하고 한참을 가니
오른쪽으로 철망이보인다 옆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10시10분
능선을 오르기위한 산행시작
10시33분 능선에 도착
오른쪽에 올라오는길이 보이는데 이길이 큰길 입구에서 부터 올라오는길인것 같다
덥고 습기가 엄청 올라온다 요근래에는 바람을 달고 산을 탔는데 오늘은 너무 덥다
오랬만에 찜질을 하려나 보다 주저앉아 캔맥주와 사과를 먹음
10시 50분 기차길 쉼터 조금 넓은곳에 긴나무 두개가 기차레일같이 나란히 누워있기에 이름 붙여봤음
너무 습하고 더워서 진행속도가 나지않음 빵과 커피를 먹음
11시출발
11시10분 삼각점 좌측으로 우회했다 다시올라감
11시45분 다시 휴식함 빵과 커피
12시 35분 사향봉통과
12시 50분 삼거리 직진과 좌측길이 있음
바로 전에도 좌측으로 내려가는길있는데 모르고 지나침 그게 그거지만
좌측으로 내려섬 직진은 적목리가는길인것같다
13시 45분 명지4봉 이정표 명지산 1km
14시 15분 명지산 정상
학생들 열댓명이 있음 약간밑에 점심먹기좋은 장소 이곳에 자리를 폈다
15시 25분 출발
16시 05분 명지 2봉 도착 안내표지판도 없어 무조건 우측을 택함
16시30분 명지 3봉 삼거리
수박을 먹으며 귀목고개로 갈까 하다 애재비고개로 처음부터 마음먹은대로 진행
16시 45분 출발
17시20분 애재비 고개 도착
상판리 귀목종점으로 내려가는데 50분이면 된다고 하는데 돌길이 징그럽게 길다
돌길만 4ㅡ50분은 될것같다 너무 힘들고 다리가 아파 10분휴식
18시 45분 드디어 귀목종점도착
본래는 17시40분 현리행 버스를 타려 했으나 지났고 19시50분 버스를 기다리자니 너무 멀고
19시 20분 현리출발하는 1330버스를 타는게 현실적으로 여러모로 좋겠다싶어 114에 물어 택시를 부르기로함
18시55분에 택시를불러 탄게 19시 9분
기사분한테 7시20분행 버스를 탈수있냐고 하니 글쎄요 하며 엄청빨리 달린다
현리도착이 19시20분 버스가 출발하는데 택시기사는 경적을 빵빵대고 밖에 쉬고있던 다른기사분은
손을들어 출발하는 차를세우고 나는 택시비를 내려니까 마음이 급해서 더 허둥대서 늦고 택시비 15000원
베낭을 닫지도 못한체 들고 뛰어 올라타며 고맙다하고 카드를 대고 뒤에가 앉으니
일행이 내것까지 냈는데 또 냈다 한다 속이 상하지만 탄게 다행이다 싶어 아무말 안한다
목은 타는데 먹을 물도 없고 그래 그냥 자는게 제일이다 싶어 잠을 청한다
9시간이 걸렸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걸렸다
명지산 오름이 팍팍하죠? ㅎㅎ
맞습니다. 아재비고개에서 상판리 내려가는 길. 별루 권하고 싶은 길이 아니죠.
나중 길은 부드럽고 좋던데 말이죠.
택시에, 버스도 두번 찍으시고 아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