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불암산(佛巖山)~수락산(水落山) 종주기(從走記)

산행일시/ 2013년 6월 8일 토요일 맑음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진행상황

   07시 00분 : 파주집 출발

   07시 17분 : 경의선 금촌역

   07시 40분 : 경의선 대곡역

   08시 20분 : 3호선 충무로역

   08시 50분 : 4호선 상계역

   09시 10분 : 중계본동 버스종점/ 산행시작

   09시 23분 : 중계본동 마을회관

   09시 39분 : x299봉/ 삼각점

   09시 45분 : 수락지맥 갈림길

   10시 19분 : x420.3봉/ 헬기장

   10시 41분 : 깔닥고개

   10시 57분 : 불암산 정상(508m)

   11시 08분 : 석장봉

   11시 20분 : 정고개

   11시 25분 : x406봉

   11시 48분 : 덕능고개(146m)

   12시 45분 : x305봉

   13시 05분 : x372.6봉(삼각점)

   13시 30분 : 도솔봉(540m)

   13시 50분 : 치마바위

   14시 05분 : x564봉

   14시 30분 : x620봉

   14시 40분 : 수락산 정상(637.7m)

   14시 55분 : 고개안부

   15시 05분 : x608봉/ 수락지맥 갈림봉

   15시 10분 : 기차바위(홈통바위)

   15시 35분 : 도정봉(524m)

   16시 05분 : 의룡봉(509m)

   16시 33분 : 산불감시초소

   17시 00분 : 동막굴다리

   17시 25분 : 1호선 회룡역/ 산행종료

   17시 50분 : 1호선 양주역

   20시 05분 : 파주집 도착

                                                            <총 산행시간/ 8시간 15분>

 

 

산행지도 및 개념도

산행경로/ 중계본동~x420봉~불암산 정상~덕릉고개~도솔봉~수락산 정상~동막굴다리~회룡역

 

 

 

                                                                                  

 

 

산행지도

오늘은 오랜만에 불암산과 수락산을 종주 산행하기 위하여 파주집에서 07시에 출발을 하였다.

경의선 전철과 3호선, 4호선 지하철을 갈아 타고 상계역에 도착하여서

상계역 1번 출구 앞에서 노점상을 하는 아주머니에게 중계본동으로 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남쪽으로 조금 걸어가서 국민은행 앞에서 타라고 알려준다.

김밥 한줄과 도너스 3개를 사서 배낭에  집어넣고 중계본동으로 가는 초록색1142번을 타고

중계본동 버스종점에 내려서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불암산~수락산을 넘어서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의정부 장암동 동막굴다리를 지나서 회룡역까지 목표로 산행을 출발하려니

지난 2007년도 엄청 추웠던 1월 3일 저녁 10시경에 이곳 중계본동 버스종점에서

5산종주(불.수.사.도.북.)를 출발하였던 추억이 엇 그제 같이 생각이 나는데...

세월은 흘러서 어언 6년이 지났지만 옛 추억을 더듬어 중계본동 마을회관을 향하여 산행을 출발하였다.

 

 

 

중계본동 마을회관

불암산~수락산 산행을 2000년도 초에는 자주 다니던 코스로 이 건물 내(우측)에 있는

중계본동 마을회관은 불암산 산행의 들머리로 이 건물 좌측에서 시작되는 양호한 산행로가 이어진다.

 

 

 

x299봉

넓은  안부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취와 3등 삼각점이 설치가 되어 있는 x299봉에 올라서고...

 

 

 

불암산 둘레길을 알려주는 불암산둘레길 안내도가 잘 설치가 되어 있다.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는 산행로...

 

 

 

삼육대학교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고...

 

 

 

불암산 등산로는 워낙 고속도로 같은 능선길이라 맨발로 걸어도 무방할듯...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수락지맥 갈림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암산의 산행로는 마치 북한산의 비봉능선 처럼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다.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넓은 안부의 x420.3봉 정상의 모습

 

 

 

불암산 정상부로 올라서는 암릉지대를 지나고...

 

 

 

 불암산 오름길에 잠시 뒤 돌아 바라본 노원구 일대 아파트촌의 모습

 

 

 

앞쪽으로 보이는 불암산 정상부의 모습

 

 

 

최근에 설치한 듯한 나무계단길을 오르며 뒤 돌아본 방금 지나온 420.3봉의 모습

 

 

 

불암산(佛巖山 508m)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불암산 정상부에는 정상표지석과 2등삼각점이 설치가 되어 있다.

 

 

 

불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양주시 별내면 일대와 노원구 중계동, 상계동 일대의 모습

 

 

 

불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로 앞쪽의 석장봉과 406봉의 모습과 그 뒤로 수락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석장봉

불암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석장봉의 모습으로 정상에 넓은 다람쥐광장 쉼터의 안부가 있다.

 

 

 

석장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의 모습

 

 

 

앞쪽으로 가야할 수락산의 모습으로 아래에 수락터널의 두 갈래 터널 입구가 보이고 있다.

 

 

 

돌산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불암산 하루길을 알려주는 이정목이 보이는 아래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터널이 지나가고 있다.

 

 

 

덕능고개 위의 동물이동통로 직전에 설치되어 있는 불암산둘레길 안내도

 

 

 

덕능고개 위의 동물이동통로를 지나고...

 

 

 

이 능선 우측으로 예비군 교육을 시키는 군 부대가 있는데...

이 곳을 지날때 마다 보면 이 철책선을 마루금 넘어서 설치를 해 놓아서 산행인들은

이 마루금 사면길로 힘들게 수락산 정상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저 군부대 안에 무슨 중요한 설비가 있길래 155마일 휴전선의 철책선을 방불케 하는

저런 철책선을 둘러쳐야만 하는지 더군다나 마루금을 넘어서서

저런식으로 설치해야 되는지 이런 시설물은

이제 철거하고 현실에 맞게 군 막사 근처를 둘러치는 수준으로 철책을 쳐야 할 것이다.      

 

 

 

철거되어야할 지겨운 군부대 철책선이 쳐진 지대를 지나니

가슴이 탁 트이는 능선이 이어지는데 조금전에 능선상에 설치되어 있는

지겨운 군부대 철책선이 철거되고 나면 덕능고개에서부터 계속 이런 능선이 이어질텐데...

 

 

 

뒤 돌아 바라본 불암산에서부터 이어져온 산줄기의 모습으로 군부대 모습이 능선 좌측으로 보인다. 

 

 

 

4등 삼각점과 삼각점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는 372.6봉을 지나고... 

 

 

 

잠시 햇빛을 가리는 나무 그늘이 있는 예쁜 능선길을 지나고...

 

 

 

잠시 암봉에서 쉬면서 불암산의 장엄한 모습과 지나온 산줄기를 감상하고...

 

 

 

바로 앞에서 바라본 해발고도 540m의 수락산 도솔봉의 모습 

 

 

 

도솔봉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부의 모습과 불암산과 운무속의 도봉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치마바위를 지나고...

 

 

 

치마바위에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도솔봉과 그 뒤로 불암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x620봉 아래의 간이매점이 있는 곳에 설치가 되어 있는 재미있는 이정목을 지나고...

 

 

 

수락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바위길에 이제는 이런 나무계단이 설치가 되어 있다.

 

 

 

수락산(水落山 637.7m)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에 걸쳐 있는 고도637.7m의 산으로

고려 태조 이성계가 이 수락산의 형상을 보고 수락산의 바위들이

한양을 향하여 머리를 숙이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이 수락산을 한양의 수호산이라 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뒤 돌아 바라본 방금 지나온 수락산 정상부의 모습으로 정상의 바위가 돋 보인다.

 

 

 

x608봉

동북쪽 방향에서 수락지맥의 산줄기가 한북정맥에서 분기하여 이 봉우리를 향하고 있고,

가야할 북쪽 방향으로는 기차바위(홈통바위)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동막굴다리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차바위(홈통바위) 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도정봉(524m)과 의룡봉(509m)의 모습 

 

 

 

뿌연 운무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의정부 시가지 뒤로 도봉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기차바위를 내려와서 올려다 본 모습으로 가운데 홈통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듯하다.

 

 

 

기차바위를 내려서서 바라본 가야할 도정봉(524m)의 모습

 

 

 

도정봉으로 향하여 가다가 잠시 뒤 돌아 바라본 x608봉과 우측으로 뽀족한 수락산 정상의 모습

 

 

 

어렵사리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는 정상에 태극기가 걸려 있는 도정봉의 모습

 

 

 

 

 

도정봉 정상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용현동, 민락동 일대의 모습과 뒤로 천보지맥의 산줄기가 보인다.

 

 

 

앞쪽으로 가야할 의룡봉(509m)의 모습이 가까이 보이고 있다.

 

 

 

의룡봉으로 올라서면서 뒤 돌아 바라본 방금 지나온 도정봉의 모습

 

 

 

의룡봉(509m) 정상의 모습으로 정상 바로 옆에서 간이매점에서 아주머니가 막걸리를 팔고 있다.

 

 

 

의룡봉에서 동막굴다리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부의 모습 

 

 

 

동막굴다리로 내려서는 내리막길

 

 

 

 

 쓰레기는 가져가고 추억만 남기세요

 

 

 

동막굴다리로 내려서면서 다시한번 바라본 수락산 정상부의 모습

 

 

 

오늘 가공할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엄청 땀을 흘리며 회룡역으로 향하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마지막 동막골로 내려서는 양호한 능선 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동막굴다리 앞에 도착하여 땀에 젖은 상의 티셔츠를 갈아입고 무릅보호대도 떼어내고

스틱도 접고 시원한 냉수를 마시며 10여분 휴식을 하고 1호선 전철을 타기 위하여 회룡역으로 향하였다.  

 

 

 

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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