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사랑하시는

 

산하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행지 : 지리산 천왕봉(1,915m)

 

☞산행일 : 2006년 01월 01일

 

☞참가자 : ulduri (안내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원점회귀)

중산리▶ 칼바위▶ 로타리산장▶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산장▶ 유암폭포▶ 중산리

 

♣산행사진

일기예보에 오늘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올 거라고 하기에

일출산행이 아닌 새해 첫 산행지로 지리산을 가려고 시민회관으로 간다.

 

그런데 예보 탓인지 시민회관 앞은 설렁하다 못해 인원이 모자라서

2~3군데 산악회가 부랴부랴 버스 한대에 합쳐 운행하는 촌극도 벌어지고

다행이 우리는 25명이 참가해 40인승 버스에 널널하게 앉아 출발한다.

  

남강휴게소에서 10여분 쉬고 계속 달린 버스는 새벽 1시가 조금 못되어

중산리에 도착하는데 주차장은 전국에서 온 많은 산님들로 이미 포화상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에서는 새해 첫날 일출 산행을 오전 2시부터 개방하기로 되어있기에

30분 정도를 차내에서 기다리다 드디어 새벽 1시 30분 장비를 챙겨 중산리매표소로 향한다.

 

매표소 앞에서 공단 직원들이 준비한 따뜻한 음료를 한잔하며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입가엔 미소가 번진다.

 

↓벌써 많은 산님들로 인해 매표소 앞은 분주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우여곡절 끝에 오른 천왕봉에서 일출 1시간 전 모습

 

↓1시간 전인데도 이미 천왕봉엔 많은 산님들이 올라 와 있다

 

↓일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운줄도 모르고 (일출 40분 전 모습) 


↓일출 25분 전 모습

 

↓산님들의 오름은 계속 이어지지만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일출 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창립 100주년 행사 중

 

↓그러는 사이 일출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일출 15분 전) 

 

↓밝아오는 여명속에 산하는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일출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산님들

 

↓일출 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타올과 쵸코바를 나눠주고 있다

 

↓드디어 카운트다운은 시작되고 (일출 5분 전)

 

↓일출 3분 전

 

↓7시 30분, 함성과 함께 드디어 밝아오는 병술년의 아침

 

↓2006(병술년) 지리천왕에서의 일출입니다.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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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즐거움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산으로 가는 울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