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08년10월17일(금요일)

 

 산행자: 홀로이

산행코스: 성곡사주차장,행구공원(09:23) - 치악민속박물관(09:28) - 국형사버스종점(09:32) - 보문사(10:02) -

            향로봉갈림길(10:52) -  곧은치(고든치)갈림길(11:12) - 입석사갈림길(12:44) -쥐너미고개(12:51) -  

             비로봉계곡갈림길(13:07) - 비로봉(13:17) -  비로봉하산(13:28) -   사다리병창(14:47) - 

            세렴폭포(15:16) -구룡사(15:57) -  구룡사주차장(16:15)  (대략14km)

 

 

교통:  수원시외버스터미날(06:50)  -원주시외버스터미날(08:20)

          원주시내버스(81-1):버스터미날(08:50)-  성곡사종점(행구공원)(09:20)/40분간격운행

 

        구룡사종점(41-1)(16:20) -  원주시외버스터미날(16:55)

         원주시외버스터미날(17:15)-수원우만동(07:15)

             (참조:원주시내버스노선표)

 

아침일찍 5시에 눈을뜨고 준비를하여서 6시이전에 집을 나선다.

시내버스를 이용 수원시외버스 터미날로 향하고 터미날도착하니 6시20분이다.

이른아침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빠르게 터미날에 다다른것이다.

아직 여유가 30여분 남아있는시간이라서 다음에 갈곳의버스편및 터미날을 둘러보고

커피 한잔에 시간을 달랜다.

그래도 시간은 여유가 많다,30분이 아침이라 참으로 길게 느껴진다.

 

 원주 치악산의 가을 단풍은 어떤가 하고6시50분첫차에 몸을실고서는 원주로 떠난다.

그런데 생각은 했지만 수원 우만동으로 향하니 .......

우만동 도착이 7시이다.터미날에서 대략 10여분 거리이다..

내가 우만동으로 갔으면 아침5시부터 서두를 필요가 없었는데.....

 

버스를 동수원을 들어서서 신갈, 여주를 지나 원주시외버스터미날에 도착한다.

08시20분 이다, 1시간 30분에걸려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다...아침이라서 그런가보다.....

 

시내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81-1을 이용해야하는데 ....

언제온다는 표시가 기록되지 않으니 답답하다.

다른버스는 5분후도착,전 정류장 출발 등으로 표시가 되는데...

혹시 이곳을 지나지 않는지도 궁금하다....

옆사람에게 질문을하니 시내버스 안내표시판을 눌러 노선및 시간을 알려주니 이해를 할수 있었다.

8시40분이 지나서야 표시판에 언제 도착한다는 표시가 나타나는것이다.

8시40분에 종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0여분이 지난 50분에 시외버스터미날에도착하여

그버스를타고 원주공고(성곡사) 방향으로 향하고 9시20분에 성곡사 버스종점에서 하차한다...

 

(8번버스는 국향사가 종점인시내버스입니다.)

 

아마도 관음사,곧은치오르는 코스는 원주공고 이전에 하차하면 안내판이 있음.

몇분이버스에서 내리지만은 산행자는 나 홀로이다.

 

 

          (성곡사버스종점) 

 

  성곡사 버스종점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서는 보문사(2.5km)로 향하는데 포장은 잘 이루어져 있는 도로이다.

조금 오르니 치악민속박물관도 보이고 국향사 버스종점도 지난다.

이곳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있는데 아마도 주차를하고 치악산을 오르는 산꾼인가보다.

그러나 보문사를 지나고서는 아무도 없는데......

 

 

        (국형사버스종점)

 

국형사를 지나 산행길은 포장도로이지만 오르시가 그 리쉽지는 않는 길이다.

경사가 급하고 구블구블 이어진 도로이다.

또한 여름산행의 하산길은 져무는햇살과 도로의 열기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아침이지만은 산행 시작을 하고서 30여분을 도로로 가는데 더위를 느끼는 기온이다.

 

 

           (보문사 오르는 포장도로) 

 

30여분을 포장된도로로 오르니 보문사 입구이다.

많은 사람이 절을 구경도하고 기도를 올린다.

 

 

      (보문사 아래에서위를바라보니..)

 

 

 

(  보문사 둘러보기...)

 

보문사 도착하여 물 한보금으로 목을 추기고서 범종뒤로 돌아가서 올라온 방향향과 산 능선을

바라보니 가을 단풍이 무르 익어가는 느낌이다.

 

 

 

 

 

(보문사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면서의 단풍...) 

 

보문사를 둘러보고 향로봉으로 향한다.

보문사를 지나면서 가파른 길이 어어진다.

산행을 하는분은 아무도 없는가보다.

혼자 오르면서 가을 단풍도 구경하고 한숨도 내쉬면서 오르고 또오른다.

이길도 민둥산을 오르때처럼 흙길이다.

다만 산행을 하는 사람이 없기에 흙먼지가 나지 않을 뿐이다.

30여분을 오르니 향로봉 0.6km의 이정표가 있다.

10시반이다.간단한 간식과 식수로 휴식을 취하고 향로봉으로 향한다.

계단을 오르고 하니 향로봉 갈림길이다.

산의 표시석 (1,020m)이고 여기서 비로봉으로 향한다.

 

  (비로봉갈림길1,020m)

 

앞쪽으로 멀리높이 비로봉이 보인다.......

가야할길이 멀리보인다....가야할 거리는 5.6km이다.

향로봉에서 멀리보이는 비로봉을 향해서 곧은치로 향한다.

내리막으로 계속이어지는 길이다.

향로봉에서는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 곧은치로가면서의단풍.)

 

20여분을 가니 곧은치 사거리이다

이곳은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더욱더 많은곳이다.

아마도 관음사와 부곡쪽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한 분들인가 보다.

 

 

 

비로봉으로 갈길은 아직도 먼거리이다.

계속오르락내리막 하면서 비로봉을 향하지만은 곧은치를 지나면서 또 인적이없는 산행을 혼자 진행한다.

혼자의 산행이지만 불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가끔 좌,우로 녹색을띠우는 대나무는 산행의 묘미를 더욱더

만낌하게한다.

 

 

 

 

 

 

 

 

 

 

 

 

 

 

 

 

 

 

      (비로봉으로 가면서의 단풍이......)

 

원통재를 산행하면서 우측으로 비로봉이 가끔 보였다 숨었다를 반복한다.

입석사 갈림길이 다가오면서 비로봉방향에서 오는 학생들이 많이 지나면서 인사도 나누다.

먼저 나에게 인사를 하는데.....나도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계속 이어간다.

조금 지친몸을 다시 간식와 물로 휴식을 취하며 몸을 달랜다.

 

 

 

 

          (입석사 갈림길)

 

 

원통재를 지나면서 입석사 갈림길까지의 산행이 약간의 오르막 연속이면서  다리를 뻐근하게하고 

 입석사 삼거리를 지나 쥐너미재애 다다른다.

여기에서 삼봉,토끼봉은 휴식년 인가보다....

멀리보이는데..... 한번 가보고 싶은코스이다..

 

 

            (삼봉인가?) 

 

쥐너미고개를 지나면서는 비로봉이 눈앞에 다가오는 느낌이들고 더욱서 선면하게 보인다.

또한 야호~~~~~하는 목소리도 들리는데.....

..

 

        (멀리 비로봉의돌탑이보이고) 

 

 

비로봉계곡길을 지나 10여분의 피곤한 계단을 올라서 비로봉 정성에 다다른다...

 

 

 

 

 

 

 

 

 

 

 

 

 비로봉정상에서 돌탑주위를돌아보면서  정상 아래의 물둘어가는 단풍도 구경하고 4시간의

산행을 휴식을 취하고 점심도 먹는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도 붐빈다.비로봉이 정성이라서....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치악산의 단풍을 만끽할려고 그어려운 비로봉을 향해 올라 왔겠지.....

남쪽으로는 향로봉이,북쪽으로는 천지봉 매화산이.북서쪽에는 삼봉 토끼봉이 고은빛갈로 변해가고 있다.

비로봉에는 돌탑이 3개 있는데 몇년전에 번개로 3개 무너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정상에는 번개시 주의사항이라는 문구가 있는가보다....

20여분을 정상에서 보내고 사다라병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계단으로 아어지는 하산길은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없는 험난한 코스의 연속이다.

오르는 길이 참으로 어려운 코스이다.

그러나 나는 하산길이니...

그래도 하산길은 쉽지않다.

하산길의 가을색도 절정이다..

 

 

 

 

 

 

 

 

 

 

 

 

 

 

       (하산길의 가을단풍)

 

계단길과 험난한길이 이어지는 하산길이다.

지금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언제 내려올려고 산행을 하는지도 궁궁하다.

이길로 오르는 사람들은 치악 "치악 " 이라는 말이 실감이나는 코스이다.

90여분에 걸쳐서 하산길이 사다리병창이다.

 

 

               (사다리병창길도  단풍길로변해가고 있고...)

 

사다라병창길을지나 수많은 계단으로 하산하여 세렴폭포를 구경하지만 가믐으로인하여

폭포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흐르는 물에 시원하게 세수를하고 구룡사를 향하여 하산을 한다.

죄측으로 흐르는 치악산의 물은 흐르고 물위에 떠서 여행을 하는가하는 나뭇잎은 아래로 아래로

아무 힘없이 물에 몸을 맏기고는 정처없이 내려만 간다.

 

아마 어떤놈은 걸려서 쉬는놈도 있고있을거고, 어떤놈은 물에게 몸을 맞기기 싫어서 물속으로 잠수하는놈도 있을거고

잠시 멈추어서 쉬었다가 물에게 인생을 맞기는 낙엽도 있겠지..........

이런것이 인생인가..........

 

  

(구룡사 계곡) 

 

40여분을 물을 좌,우로 하며서 구룡사에 도착한다.

 

 

 

 

 구룡사를 뒤로하고 한적한 등산로를 지나 구룔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차장도착시간이 16:15분 이른시간이다.

아작도 산행을 할수있는시간이 3시간정도의 여유가 있는데...

시간이 이럴지 알았으면 금대계곡 코스나 가리파재코스를 이용 종주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다.

조금 버거운시간이겠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주차장에서 16:20분에 출발하는 41-1번으로

시외버스터미날로 향한다.

 

          (41-1 버스시간표)

 

 

원주에서 시외버스(17:15분)를 타고 수원으로 향하지만 영동 고속도로는

여주부근과 용인휴계소에 (차량정체)서 ....  금요일,토요일,일요일 3일은 항상 밀린다고

운전기사 푸념아닌 밀린다고 소식을 전한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