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07.12.22(토) 08:01 → 13:56 (총 5시간 55분)

2. 산행코스 : 성남 남한산성유원지(08:01)→ 남한산성 남문(08:14)→ 검단산 정상(08:51)→ 왕기봉(09:13)→ 이배재(09:33)→ 대원약수터 안내판(09:46)→ 갈마치(10:01)→ 삼각점(10:20)→ 영장산(10:58)→ 정자(11:13, 점심) → 율동뒤능선(12:08)→ 태재고개능선 안내판(12:33)→ 태재→ 불곡산 들머리(13:30)→ 불곡산 정상(13:29)→ 한국토지공사(13:56)

3. 날씨/준비물 : 맑음/ 주먹밥(1), 식수(1ℓ), 디카, 장갑, 고소모자, 아이젠(1), 스틱, 무릎보호대 등

4. 산행자/교통편 :나그네길님,산객님,최고님,기획님,도봉산님,청계산(6명)/남한산성입구역에서 모여 출발

5. 산행결과

강원지역 산들을 찾아다니다 간만에 강남 산을 하는 날이다. 집을 나서서 야탑역(06:50)→ 복정역(갈아탐)→ 남한산성입구역에 도착하니 07:50분, 모두 오셔서 기다리고 계신다. 걸어서 산성육교, 유원지 입구에 도착해 오늘 산행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바로 출발한다.

체육시설과 약수터가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고 남문으로 오르니 매표소가 사라지고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다. 성을 우측으로 돌아 검단산 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 검단산 정상에 도착하니 잔설이 아직 남아 있고 주변이 잘 조망된다. 젊은 미국인 친구들이 짚에 자전거를 싣고 올라와 눈길을 손살같이 달려 내려가는 것을 보니 영화의 한 장면과 같아 보인다^^*.

검단산 정상→ 약수터→ 왕기봉에 도착해 잠시 쉰다. 나그네길님께서 정상석 뒷면의 글을 디카에 담으시며 읽어 보라하신다. “산을 많이 오르지 아니하면 병든 후에 뉘우친다.” 참 좋은 글귀다. 오늘은 꾸준히 계속 걷는 산행이라 평소보다 빨리 이배재에 도착해 잠시 사진을 찍는 동안 일행은 저만치 가버려 보이지 않는다^^*

대원약수터 안내판에서 잠시 휴식 후 갈마재로 향한다. 재에 도착하니 음지 계단 길은 눈이 녹지 않고 살짝 얼어 있어 오르기 좋다. 영생관리사업소 뒤 능선→ 도촌동 능선→ 모리야산기도원 갈림길→ 삼각점→ 남서울공동묘지 갈림길을 지나 영장산에 도착하니 분당구 주민들이 많이 올라와 계신다. 잠시 휴식 후 계단을 지나 곧은골고개에 도착하니 나무의자에 아주머니들이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식사를 하고 있는데 만찬 같아 보인다^^*.

정자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출발, 등로가 조금씩 녹기 시작한다. 율동뒤능선 → 봉적골고개→ 넘어골고개→ 태재고개 안내판→ 묘지에 도착해 잠시 쉬는데 따뜻하니 참 좋아 한참을 앉았다 출발한다. 도로를 지나 불곡산 들머리 대형안내판(성남시계)에서 모두 현 위치를 확인한다.

체육/휴게시설을 지나 불곡산에 도착하니 주민들이 많이 보인다. 산객님은 댁이 용인이라 산불감시탑→ 부천당고개→ 용인으로, 일행은 모두 한국토지공사→ 미금역→ 집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잠시 후 한국토지공사 앞으로 내려서서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은 총 1시간 정도의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실제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의 덕분으로 여기며 글로서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6. 산행사진


 

성남시계 등산로, 안내도/약수터/체육시설이 있는 곳

남한산성 남문

검단산 정상 - 좌부터 나그네길님,기획님,최고님,산객님,도봉산님

왕기봉 정상석

왕기봉 뒷면 - 글이 좋습니다^^*.

이배재

대원약수터 안내판

갈마치 오름길 - 앞 최고님, 뒤 기획님

삼각점

영장산 삼각점과 정상석

정자 - 점심식사

율동뒤 능선

태재고개 능선

불곡산 들머리 - 성남시계 등산 안내도

불곡산 정상석

산행종료 - 한국토지공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