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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06.9.10 일요일,맑음, 강한바람, 아침최저 12.6도
장소: 양평군 용문면
인원: 나홀로
코스: 삼성교-질마재-추읍산정상-섬실(추읍산장)-지방도-두나미스선교관입구-추읍산능선-화전리-
그릇고개-갈지산-금곡리-능목원
교통 :
갈때; 상봉터미날-용문(시외버스 5,200원), 용문-삼성교(택시 4,000원)
올때; 능목원-용문터미날(택시 5,500원), 용문-상봉터미날(시외버스 5,200원)


<추읍산,주읍산,칠읍산>
추읍산(趨揖山) : 일명 칠보산으로서 칠보청람(七寶晴嵐) 용문八경 중에 하나임.
양평읍 동남쪽에 위치한 추읍산은 지형도상에는 주읍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따라 추읍리가 주읍리로 바뀌면서 산이름도 주읍산으로 바뀐 것이라 한다.
예전에는 이 산을 칠읍산이라고도 했는데 이 산에 오르면 양평군내 일곱 개 읍이 내려다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양평군청-

<갈지산(葛芝山)>
용문면 중심가 동쪽에 있는 산으로 해발 345.5m. 정상은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 무인산불감시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용문 방향으로 활공장처럼 벌목을 해놓아 조망이 대단히 좋다. 정상에 서면
양평의 산하가 한눈에 보인다. 산이름의 유래는 알수가 없으나 강화군 선원면 갈지산이 칡넝쿨이
많아 갈지산이라 하였다고 하는바 아마도 같은 유래가 아닌가 싶다.

그루고개: 역말에서 용문면 화전리 전골로 넘는 고개.
섬실(석실=石室) : 웃비레 동남쪽 골짜기 마을로 일제시대 광산이 생겨 연유된 지명.


<우왕좌왕, 처음부터 끝까지 헤멘 산행>
양평의 산하를 탐방한지 두어달이 지났다. 마지막 성지봉-금물산 산행시 귀신에 홀렸는지 무더위와
잡목에 하루종일 헤메고 다녔고, 너무 혼이 나서 무더위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양평의 산하를 찾아 나섰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하여 아침 최저 12.6도에 가을
등산복을 꺼내 입고 나서 추위는 몰랐는데...

어제 낮잠을 너무 잤다. 오후 5시까지, 그동안의 묵은 잠을 한꺼번에 자고 나니 하~~~도 심심하여
잠깐 불암산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저녁에 잠을 자는데, 도통 잠이 오질 않는다. 계획상 08:15분발
시외버스를 타야했는데, 늦잠자서... 집사람이 깨워도 못일어나는 바람에...


집을 나서서 노원역에서 7호선을 타고 상봉역으로 향한다. 상봉역에 도착하니 09:55분이다.
10시에 출발하는 버스는 이미 늦었다. 다음차는 10:20분에 출발한다. 그다음차는 10:50분...
느긋한 마음으로 상봉터미날로 걸어가는데 맑은 하늘에 하얀 구름이 피어오르는데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상봉터미날에 도착하여 용문까지 표를 사서(5,200원), 버스를 기다리는 강원도 현리행
시외버스가 들어온다.

시외버스가 출발하고(10:20), 창밖을 내다보니 청명한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데 시외
버스가 팔당호를 지나면서 아! 탄성을 지를 만큼 한폭의 그림이다.
버스가 어느덧 양평을 지나고 용문에 도착한다(11:20). 오랫만에 오는 용문, 5일장인지 할머니들이
터미널 외곽을 차지하고 있다. 택시승강장(용문에서 동쪽으로 100여미터 파출소 지나서 있음)에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영 오질 않는다. 앞서 기다리던 2명이 택시를 타고 떠난 다음 한참 있으니 빈택시
가 들어온다. 택시를 타고 삼성교까지 간다.

추읍산을 간다고 하니 택시기사분 주읍산,칠읍산이라고 하는데 동네 사람들은 칠읍산이라고 더많이
부른다고 한다. 삼성교를 건너서 택시에서 하차(11:30, 4,000원)하니 버스정류장 표시판은 삼성2리입구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삼성교 아래를 흐르는 흑천에는 몇명이 물놀이를 하고 고기를 잡고 있다.

우측 뚝방길을 따라서 걸어가니 수수밭의 수수는 영글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400년된 느티나무를
지나고 펜션 산내들을 지나니 플랙카드가 눈에 띈다. 플랙카드는 <분 건강황토마을 양>이라고 써
있는데 콘크리트 도로는 산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전원주택 공사중인 장소를 지나는데 한 사람이
등산로를 가르쳐준다. 공사중인 장소 바로위에서 계곡을 지나서 산으로 가라고 하는데, 콘크리트도로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직진길은 비포장 임도이다.

계곡을 지나서 산행을 시작한다. 바로 봉분을 지나서 오르막길이다. 얼마나 올랐을까 경고판 하나가
보인다<군사지역으로 출입금지, 12:05>. 경고판을 지나서 능선을 타고 오르는데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 47산악회 리본이 메달려 있다. 능선을 타고 오르던 등산로는 산비탈을 따라서 진행하다
계곡을 따라서 올라간다. 약수터가 하나있다(12:20). 약수터에는 바가지 3개가 있는데 지하로 흐르는 계곡물이다. 약수터를 지나서 질마재가 나온다(12:25).

질마재는 사거리 공터이다. 파란리본<오백산으로 향하는 발걸음, 의정부 산꾼 풍운아 김완묵>이
눈에 띤다. 잠시 휴식후 출발하니 오르막길, 쓰러진 소나무가 길을 막고 있는데, 누군가 마치 일부러
등산로에 쓰러뜨린것 같은데, 우회하여 살펴보니 자연재해이다. 한참을 오르는데 누군가 등산로작업중이다. 비탈면을 나무로 막고 평탄작업을 하는 중인데 나무에 삽 하나가 걸려있는 곳에서 작업중인
등산로는 끝난다.

능선으로 치고 올라서 능선상 등산로와 합류한다(12:46). 몇분후 등산로는 평지처럼 평탄하게 길게 이어지다가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이정표는 직: 추읍산 정상
170m, 우:내리등산로입구 1.97km, 뒤:용문(중성)등산로입구 2.43km를 가리키며 한명이 장화를
신고 내려가는데 곧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면 쉼터가 만들어져 있는데 커다란 통나무를
나무에 걸쳐놓아 긴의자를 만들어 놨다..

추읍산 정상에 도착(13:05), 삼각점과 "이곳은 추읍산정상입니다"라고 써있는 등산안내도. 무인산불감시장치, 안테나3개가 있으며, 억새풀이 몇개 자라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남쪽및 남동쪽,동쪽
방향이 조망되는데, 남쪽으로는 양평의 개군면, 금사면, 여주군 대신면등 여주군 일대가 조망되
는데 남한강 건너의 양자산,백병봉, 대렴봉등이 보이며, 동쪽으로는 삼각산(양평), 비룡산등이 조망
된다. 정상 한쪽 구석에서 점심으로 김밥 2줄을 먹고 출발(13:30),

등산지도에는 추읍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가야한다. 남쪽방향 등산로를 따라 출발하여 내려가는데
좌측에 소로가 있다. 잠시 따라 들어갔다가 빽하여 다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13:40). 삼거리 이정표는 직:내리등산로입구 1.35km, 좌:주읍리 등산로입구 2.2km, 뒤:추읍산정상
150m를 가리킨다. 좌측으로 진행하니 등산안내도가 하나 서있고 밧줄구간이 시작된다. 대략 6-7개의 밧줄구간을 지나고 밧줄구간이 끝나는 지점이 삼거리이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했다가 잡목
을 만나서 다시 빽하여 삼거리에 되돌아와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14:04).

삼거리 이정표는 뒤:추읍산정상 575m, 좌:능골(섬실) 790m, 우:주읍리입구 1.2km, 능골입구1.7km
를 가리킨다. 좌측으로 진행하니 바위가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등산로를
나무로 막아놨는데, 뒤에 봉분2기는 폐허상태이다. 봉분을 제대로 가꾸지도 못하면서 등산로는 왜
막아놨는지 모르겠다. 능선길은 갈기산 가는 능선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며 진행하여 한치의 의심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한다.

민가가 나온다(14:20).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며 임도를 따라가는데 계곡옆에 등산안내도가 있다.
고개로 올라서니 동네주민 3명이 지나간다. 고개에서 능선으로 오르니 가시덤불을 통과하여 무명봉
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한다(14:42). 출발하여 무명봉을 넘어(14:54)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등산로가
이상해 지더니 결국은 없어진다. 산비탈을 내려설려고 하는데 넝쿨지대가 앞을 막고 있다. 이리저리
우왕좌왕 하다가 넝쿨지대 통과, 통과에 10여분 이상이 걸린다.

도로에 내려선다(15:20). 앞에는 삼성천이 흐르는데 추읍산장이란 모텔옆이다. 계곡에서 씻고 휴식
을 취한후 다리를 건너니 대성산 성화사 지장암 정문이다. 정문은 굳게 닫혀있어 길따라 내려가니
칠읍산쉼터(중안부동산)에서 길을 물어보니 여기가 섬실이라고 한다. 친절한 주인장 덕분에 물병에
물을 보충하고 왔던길을 빽, 되돌아서 도로를 따라 가는데 추읍산장을 지나고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는 칠읍사 입구로서 버스정류장명은 화전1리 입구이다(15:35). 맞은 편에는 지방2급하천 삼성천 표시판이 있는데 그아래로 단비인지 족제비인지 한마리가 나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계곡으로
숨어버린다. 이후 오르막길 도로, 좌측은 도로 절개지 공사중이다. 포크레인 한대가 절개지 위에
서있다.

공사장을 지나서 고갯마루에 도착한다(15:54). 우측에 두나미스선교관 표시판이 있다. 고개를 넘으니
바로 앞에 목적지인 갈지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갈지산으로 가는 능선길이 나를 꼬신다. 우측 임도길
, 취수펌프장을 지나면 배나무 과수원이다. 과수원을 지나가기 좀 뭐하여 빽, 고개를 다시 지나서
두나미스선교관 표시판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공동묘지, 공동묘지를 지나서 진행하는데 잡목이
길을 막는다. 다시 빽, 되돌아와 잡목이 적은 곳으로 치고 오르니 잡목지대를 벗어난다(16:00).

산길을 따라 오르니 92번 송전탑을 지나는데(16:20) 다시 잡목지대이다. 잡목지대를 지나서 능선에
합류한다(16:25). 이렇게 좋은 산길을 나두고 헤메다니... 무명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을
하는데 바로 미끄러져 산신령님께 신고를 한다. 능선길은 임도로 변하는데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
면서 하얀 안내판이 보인다. 임도 바깥쪽을 향한 안내판은 종이로 입산절대금지라고 써있다(16:40).

통밥을 재본다. 입산절대금지... 사람이 많이 다니는 모양인데, 동네 사람이 길을 뻥 뚫어 놓을리는
없고...그렇다면 산꾼들이 갈지산과 추읍산을 연결하는 산길... 임도에서 벗어나 등산로를 따라간다.
등산로를 따라가다보니 우측으로 갈지산 가는 능선이 보인다. 헐~ 잘못 가고 있는 것이다.
시간도 늦고 하여 돌아갈수 없어 그냥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봉분을 지나서 임도고개에 내려선다
(16:57). 좌우측을 살피다가 우측으로 진행하니 밭에는 할머니 한분이 밭일을 하고 계신다.

마을의 콘크리트 도로에 내려서서 멀리 보이는 마을 끝을 향하여 내려간다. 논에는 비닐하우스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데 유기농을 하기 위한 오리떼가 몇군데 보인다. 마을 끝 계곡을 향하여 걸어
가는데 일요일 임에도 화전리 마을은 조용하기만 하다. 마을끝 건물. 화전리마을단위 오수처리시설
이며, 계곡쪽으로는 길이 없다(17:20). 다시 빽하는데 언덕위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군내버스가 보인
다. 지나가는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방금 지나간 차가 막차이며, 나가는 버스는 없다고 한다.

언덕위로 마을도로를 따라 걸어가는데 구불구불 뻗은 길이 저 멀리 도일봉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다. 언덕길을 한참만에 넘어서 금곡리 마을로 내려간다. 앞쪽에는 갈지산이 보이는데 아무래
도 시간이 좀 늦은 것 같다. 그래도 가고 싶어서 마을에서 농로를 따라 가는데, 막혀서 다시 빽,
갈지산을 바라보며 가장 짧은 길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갈지산 등산로가 어디인지 알수 없어
일단은 그릇고개를 목표로 한다. 고개에서는 올라가는 길이 당연히 있을테니...

농로에서 벗어나 깨밭을 지나서 중앙선 철로를 횡단하여 넘어가니 국도변의 넓은 공터, 일단은
주저앉아 잠시 쉬면서 목을 축인다. 그릇고개(양평군 지명유래에는 그루고개)에 도착하여(18:10)
갈지산을 향하여 올라간다. 잡목지대를 통과하여 능선에 올라서니 올라온 고개 반대 방향으로
길이 훨 좋다. 이따가 하산할 때 참고하려고 길을 잘 봐두면서 올라간다.

근데, 길이 엉망이다. 급경사에 잡목과 벌목지대의 쓰러진 나무등등이 어우러져 야간에 하산하기는
무리가 따른다. 그래도 혹, 다른길이 없을까봐 유심히 봐두면서 올라가는데, 내려올때는 자신이
없다.

드디어 갈지산 정상에 도착한다(18:40).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 그 아래에 삼각점, 초소가 없어지고
기둥만 남아있는 폐허가된 초소가 그옆에 나란히 있다. 그리고 그옆에는 무인산불감시장치가 있다.
무인산불 감시장치는 특이하게 레이더식인지 접시모양 안테나가 달려있다. 용문방향으로는 활공장
의 공터처럼 손질해 놓은 듯한 공터가 있어 양평군 일대 산하를 조망하기에는 끝내주는 장소이다.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서 어둑어둑 해진다. 하산을 시작한다(19:08). 공터쪽으로 내려가다가 되돌아
온다. 그쪽은 벌목지대가 있어 쓰러진 나무등 장애물이 많을 것 같다. 되돌아와 정상에서 북서쪽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헤드렌턴을 손에 들고 내려가는데 능선에서는 불빛이 없어도 된다.
급경사 지역은 누군가 삽으로 한삽씩 떠서 흙계단을 만들어 놔서 내려가는데 큰 문제는 없다.

계곡으로 내려가면서 조명을 밝힌다. 어느덧 앞쪽으로 건물이 보이고 콘크리트도로가 보인다.
마지막은 늪지대인지 질퍽거린다. 콘크리트도로가 보이므로 조명을 끄고 걷다가 마지막...
마지막 3m 남겨두고 아래에 물이 있는 것 같고, 건너 뛰어야될 시점인 모양이다.
그래서...
뛰었다...
포올짝!
???

아이씨 막판에...
누군가 물에 빠지지 말라고 나뭇가지를 깔아놓았는데(추측으로는 급경사지역에 계단을 만든 사람)
나뭇가지에 발이 끼었다. 에구에구...
장갑 안꼇으면 손바닥 아작날뻔 했다.

전원주택 부지를 따라 내려오니 능목원이란 농원이 나온다. 능목원은 흑천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냇가를 따라 뚝방길이 조성되어 있고 남쪽 용문 방향에서 몇명이 걸어오고, 몇명은 그쪽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아~~~ 저쪽이 지름길인 모양이구나.... 그래서 갔는데...한참을...농가 한채도 지나서...
그랬더니 막다른길... 갈지산에 막혀있다. 헐~~~ 막판까지...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오늘
내다리는 남부럽지 않게 고생했다.

오늘, 마지막으로, 빽하여 능목원으로 돌아간다. 중간의 민가, 조명이 있어 114에 전화하여 용문콜
택시 전화번호를 알아보고 전화했는데, 안 받는다(19:36). 일요일이라고 퇴근했나? 부지런히 재발
신을 누른 끝에 능목원에 도착해서야 통화가 된다. 통화를 하고도 한참만에야 개천 건너편 도로에
택시가 보인다.

택시를 타고(19:50) 용문터미날로 향하는데, 택시 기사분이 오늘 길이 엄첨 막힌다고 한다.
음~~~그래도 터미날로 가서(5,500원) 상봉동행 표(5,200원)를 구입하니 20:05분 버스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근데 버스도 늦게 온다. 10여분 연착한 후에야 버스는 도착했고, 버스는 승객이 별로 없다
(20:15). 양평쪽은 기차가 있어서 그런지 시외버스 승객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열차 승객이 많지는
않는데...

시외버스가 양평을 지나면서 잠이 들었는데, 한참 후에 깨어보니 팔당호가 우측에 보인다. 좌측에
있어야 하는데, 어디서인지 회차하여 팔당호를 돌아가는 모양이다. 언듯보이는 표지판에는 서종면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팔당호, 경치 쥑인다. 양수리 일대의 조명과 하늘에 떠있는 둥근달, 팔당호
에 새겨진 달그림자...아~!

버스가 팔당댐을 지나면서 바라보는 길건너는 불야성이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꽈악 막힌길,
이쪽은 씽씽 달린다. 저쪽에서 보면 엄청 부럽겠다. 사실 나도 저쪽에 있을때, 얼마나 이쪽이 부러웠
는지... 달리는 버스에서 만보계를 보니 34,978보. 오늘 엄청 내다리가 고생했다.
상봉터미날에 도착하여(22:10), 지하철을 타고 노원역에 내리니 22:35이다.

-삼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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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에서 본 추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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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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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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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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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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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읍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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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산불감시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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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도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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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양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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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리에서 바라본 중원산,도일봉,갈지산(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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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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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봉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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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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