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영월군 수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88m로,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嶺西)지방의 명산이며 강원도 원주시의 진산(鎭山)이다. 주봉우리인 비로봉(飛蘆峰:1,28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매화산(梅花山:1,084m)·삼봉(三峰:1,073m)과 남쪽으로 향로봉(香爐峰:1,043m)·남대봉(南臺峰:1,182m) 등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매우 급하다.


1973년에 강원도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큰골·영원골·입석골·범골·사다리골·상원골·신막골 등 아름다운 계곡과 입석대·세존대·신선대·구룡폭포·세렴폭포·영원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 이밖에 구룡사(九龍寺)·상원사(上院寺)·석경사(石逕寺)·국향사(國享寺)·보문사(普文寺)·입석사(立石寺) 와 같은 오래된 절이 많이 있다.


문화재로는 구룡사대웅전(九龍寺大雄展:강원유형문화재 24)과 영원산성·해미산성 터·금두산성 그리고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천연기념물 93) 등이 있다. 등산로가 여러 곳에 열려 있어 매년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산행일시 : 2007년 10 월 24 일 (수요일)

  산  행 지 : 치악산(1,288m)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영월군 수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산행코스 : 성남통제소~상원사~남대봉~향로봉~곧은치~관음사~행구동.

   산행인원 : 청파 윤도균,연산동님,조대흠대장,세실리아님,자상한님,팬지님,대바우님,씨밀레님, 은영

                       님, 마사님,꼰니미님,사당동님,청담님,촌아줌마님,목민님,뭐야님,버그님,풍악84님, 하얀

                       민들레님,자연사랑님,천정숙님,드림님,숨은벽님, (총23명)

  산행시간 : 약 6시간

 

 

 

 

치악산은 단풍으로 훨훨 불타고 있더라

  

오늘은 수요 산행으로 한 달에 한번씩 이어지고 있는 원정 산행일 얼마전 부터 늘 나와 산행을 함께 해 왔던 일행들과 치악산 종주를 꿈꾸며 모든 계획을 세워 그 실행을 앞두고 결론은 치악산이 국립공원으로 비지정 등산로가 포함된 구간이 되어서 차일 피일 미루며 치악산 종줄를 하지 못하고 기회를 엿 보고 있었는데...이를 조대장이 눈치를 챘는지 치악산을 원정 산행지로 예정하여 놓았기에 그동안 늘 치악산에 관심을 두어 왔던 나로서는 더 이상 생각 같은것 망서릴 필요도 없이 치악산 산행에 동참 선택을 해두었지요

  

그리고 치악산은 벌써 40여년전 내 군대생활 기간때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곳이기에 늘 마음속으로 치악산을 가보고 싶었는데 얼마나 잘된 일인지요 시월달 들어 왜 그리도 산행과 맛 물려 애경지사 그리고 개인적인 업무들이 왜 그리도 바쁘게 돌아 가는지요 하루 평균 30여통씩 쏟아져 들어 오는 이메일도 확인을 하지 못할 정도로 얽히고 섥히고 일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우스게 말로 끙하고 뭐 볼새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네요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고 늘 바쁘게 사는 모습이 좋다고 하지만 정작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어케 실속없이 바쁘기만 한 나의 속타는 심정을 알 수 가 있을까요?

  

  

그런 나를 두고 울 도영 할마이 하는말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야요 하며 하는말 어떻게 그렇게 바쁘게 살면서도 그 힘든 수요 산행은 빠지지 않고 다 참여를 하느냐며 칭찬인지 아니면 비아냥 거리는 소리인지 의미 심장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놈의 산에 가려는 욕심으로 도영 할마이의 그 뼈 있는 말에 일체의 댓구나 태클 하나도 걸지 않고 조심 스럽게 꾹 참고 잘도 넘겨 버립니다 ㅋㅋㅋ 그넘의 산에 가는일만 아니었으면 울 도영 할마이 또 나에게 한 소리 들었을텐데... "아니 그러는 당신은 왜 허구헌날 수영장 아니면 그넘의 교회에 빠져 영감탱이 밥도 챙겨주지 못하는 주제에 누굴더러 어쩌구 저쩌구 하는겨? 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작전상 후퇴를 하고 나니 한결 맘은 편안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산행을 떠나는 맘도 가볍지요 전날 저녁 새벽 2시 퇴근하여 5시반 알람을 마춰놓고 단잠을 자고 있는데 시상에 벼란간 할아버지 할머니 잠자는 안방에 불이 환하게 켜집니다 그렇치 않아도 혹시 산행을 떠나야 하는 생각에 오매불매하며 잠을 자도 완전히 토끼가 되어 토끼잠을 자며 푹 잠을 자지 못하고 있는데...아닌 밤중에 홍두께라더니 쏟아져 내리는 환한 불빛에 눈을 뜨고 보니 시상에 도영이란 넘이 떡 버티고 서서 할아버지 산에 안가세요 하는겁니다 나 참 깜짝놀라 일어나 시간을 보니 ...

  

에게게 겨우 새벽 4시 50분인데...걍 두었으면 그래도 한 시간 정도는 더 잠을 자 두어도 될터인데... 나참 증말 이 넘을 효손이라 불러야 하나요 불량손이라 불러야 하나요? 일단 내 맘은 불량손으로 접수를 해두고 내친김에 벌떡 일어나 도영아 이 넘아 이렇게 일찍 깨우면 어떻게 하냐? 한 마디 해두고서는 나 일어난 자리에 손자넘 눕혀 자라 해놓고 새벽들이 허벌나게 샤워 한판 하고선 서둘러 배낭챙겨 사무실로 나와 업무 준비 해두고 오전 7시 부평역에서 전철을 타고 환승을 하며 사당역 1번출구에 도착하여 일행들을 만나 이날 산행길을 떠나게 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서울 사당역 1번출구에서 8시 20분 출발을 한 우리 일행을 싫은 차가 2시간 반여를 달려 치악산 성남입구에 도착하여 곧바로 일행들 장비 점검을 한 후 이날 산행에 동참한 일행들간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조대장으로 부터 산행 계획을 듣고 곧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안내도를 확인하며 이날 우리

일행들이 산행하게 될 구간을 눈에 익혀 둡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산행 시작을 하자 마자 바로 우측 계곡에 물들고 있는 아름다운 단풍이 현란

한 모습으로 곱게 물들어 우리 일행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며 카메라 세례를 받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랗게 빨갛게 물들고 있는 단풍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직은 설익은 녹색 그리고 노랗게 물들고 있는 단풍이 이채롭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 일행들이 지나고 있는 등로 좌우로 현란한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지천으로 곱게 물들어 올 가을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맛 보며 상원사를 향하고 있는 일행들 발걸음이 가볍고 기쁨니다 (상원사 3킬로 남대봉 3.7킬로를 가야 하는 이정목을 지나 갑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성남입구에서 약 2.5킬로 정도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진행을

 하고나니 이곳에 치악산국립공원 성남관리초소를 만나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단풍이 아니어서 더욱 예쁘고 고상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조대장의 산행길 안내 설명은 곳곳 요소요소를 지날때 마다 이어 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완전히 단풍 터널속을 가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계곡을 이어지는 등로는 벌써 몇 개의 목교를 지나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등로 좌우로 곱게 물든 치악의 단풍이 아름다워 일행들 너나

누구 할것 없이 입에서 환호와 감탄소리가 이어지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주변에 물들고 있는 단풍에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빨간 단풍에 어

쩜 이 도영이 할아버지 가슴도 새빯게 물이 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계곡엔 아주 작은 폭포가 쏟아져 내리고 있고 인근에

상원사 2.2킬로 남대봉 2.9킬로 이정목을 지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단풍은 붉은색 한 가지만 일때 보다 노랑 빨강 초록들이

어울렸을때 그 단풍의 진가를 더 아름답게 발휘를 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단풍터널 아래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나누어 먹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바위에 붉은색 화살료로 상원사 방향을 가르치고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상원사 가는길 단풍터널을 지나고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도가 높아 질 수 록 단풍은 서서히 낙엽으로 변하여 등로

좌우로는 벌써 가을을 지나 성큼 겨울앞에 선듯한 모습을 보여 주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상원사에 소문난 2마리의 개가 있는데 이 넘들이 얼마나 순둥이들인지 자기를 부르거나 쓰다듬어 주는 사람들에겐 낮가림도 하지 않고 따라 가는 바람에 상원사 사찰에서 현수막을 제작하여 상원사 입구 등로에 걸어 놓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주인공 돈수님이 오수를 즐기고 계시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상원사 가는길 샘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시고 가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일행들이 상원사 일주문에 도착을 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상원사 대웅전

 

오대산의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세웠으며, 성덕왕 4년(705년)에 중창하였으나, 1946년에 불타 1947년에 새로 지은 절이다. 이 절에는 신라 성덕왕 24년에 만든 높이 1.67m, 지름 91c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제36호)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문수동자상,  상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세조가 쓴 친필어첩인 중창권선문이 있다.상원사 입구에는 관대걸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역시 오대산과 얽힌 세조의 전설 중의 하나이다.세조가 상원사에서 기도하던 어느 날, 오대천의  맑은 물이 너무 좋아서  혼자 목욕을하고 있었다. 그 때 지나가던 한 동승에게 등을 밀어줄것을 부탁하였다. 목욕을 마친 세조는 동승에게  "어디 가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 고하니 동승은 미소를 지으며 "어디 가든지 문수보살을 친견했다고 하지 마십시요."  하고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세조가 놀라 주위를 살피니 동승은 간 곳 없고 어느새 자기 몸의 종기가 씻은 듯이 나은 것을 알았다.이렇듯 문수보살의 가피로 불치병을 치료한 세조는 크게 감격하여 화공을 불러  그 때만난 동자의 모습을 그리고 목각상을 조각하게 하니  이 목각상이 바로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이며, 목욕을 할때 관대를 걸어두었던 그곳이 지금의 관대걸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상원사 사찰을 돌아 본후 나는 15년여전에 이곳 상원사에 아내와 함께 왔을때 만난 거대한 계수나무 2그루가 있었던 것을 보아 계수나무를 찿아 보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계수나무는 두 그루 모두 고사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난감한 생각을 합니다 내가 어려서 달나라 계수나무 아래서 떡방아를 찧고 있다는 동요를 부를때 마다 그렇게 계수나무에 대한 동경을 했었다가 15년여전 상원사에서 그 계수나무를 만나 동요속 전설의 나무를 만났다는 기쁨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상원사 계수나물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행들이 보온의 정 유래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두고

  

우리들은 다시 올라온길을 돼 돌아 내려 오다 우측으로 오르는 비로봉 남대봉 가는길을 따라 오르게 되지요 그리고 잠시 능선위에 올라서 조대장이 인도하는 곳을 가 보니 세상에 저 건너편 산줄기에 마치 거인 얼굴을 한 거대한 바위가 있는데 어케 보면 고릴라 같기도 하고 또 어케 보면 내가 늘 사랑하는 만우 바우 같기도 하고 정말 대자연의 오묘한 섭리앞에 한참이나 서서 사진을 찍으며 감상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 분터는 단풍은 보이지 않고 낙엽 쌓인 등로가 이어지고 있네요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무수 바위?

움푹 들어간 눈 그리고 사자의 그것을 닮은듯한 거대 코, 귀, 입등이 어쩌면 그리도 거인을 상상하게 하는 인상을 하고 있는지요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하여 다시 한번 놀라며 또 한 면에서는 마치 고 윤이상님의 추상적인듯한 거대 인간 작품이 이곳 치악산에 전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착각을 잃게 할 정도로 정말 이상하고 이상한 거대 공룡 바위를 바라보던 능선에서 다시 고도를 높여 3분여 오르고 나니 드디어 남대봉 정상이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이 남대봉 정상이라는데 정상석은 없고 산불감시초소가 세워 있으며 달랑 잘 살펴 보아야나 보일 수 있는 삼각점이 있을뿐입니다 우리들은 이곳 헬기장에 치악산도 식후경 일단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향로봉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헬기장을 지나 감시초소를 조금 지나면 삼각점이 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등로 좌측에 구멍이 뻥 뚫린 나무가 생존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여 그 나무 속을 디카로 촬영을 해

보았어요 그림처럼 속이 텅텅 비어 있는대도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나무의 생명력에 놀라고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주 고도를 급하게 이어지고 있는 나무 계단길을 올라 안부에서 다시 떨어져 내려가듯 하면서 우측으로 이어지고 있는 등로를 따라 가는데 이곳은 북사면길이 되어 상당히 습기가 있으며 미끄러워 산행을 하며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낙엽과 미끄러움으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우측 사면길을 조심스럽게 지나다 보면 암벽이 나오는데 이 암벽 일부에 먼저간 산우 고

강상선님의 명복을 비는 동판을 만나며 지나게 됩니다 먼저간 산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북사면길로 이어지던 등로를 조금 오르고 나니 암봉이 나타나고 그 암봉에 올라 조망을 하니 멀리 우측으로 치악산 비로봉이 보이고 중간에 향로봉이 보입니다 우리들은 이곳에서 다시 조대장의 설명으로 치악산 등산 코스 이야기를 듣고서 다시 향로봉을 향하여 가고 있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비로봉 8.5킬로 상원사 2킬로 지점에서

  

그런데 이제 부터는 잡목숲으로 이어지고 있는 안부길을 따라 가다 보니 일체의 조망도 없고 보이는것은 오직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을 보면서 우리 일행들이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다는 것을 감으로 대충을 하며 가게 되지요 하지만 등로는 하나로 이어지고 있어 등로를 이탈할 염려는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지나는 길에 치악산 평전이란는 곳을 지나게 되지만 이곳은 억새도 아니고 조망도 아니고 그리고 평전이라 하여 광활한 모습도 아니고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에 그져 밋밋한 장소가 있어 그곳을 치악산 평전이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평전은 무미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치악평전을 지나 10분여 진행을 하며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행이 계속되다 다시 아래로 향로봉을 향하다 보니 편안한 광활지대가 나타나며 그곳엔 뜻밖에도 많지는 않지만 이날 치악산 산행을 하며 가장 아름다운 억새밭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억새를 바라보며 후미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멀리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이 보이지만 우리들은 이날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 까지는 진행

을 하지 못하고 향로봉을 찍고 다시 곧으치 안부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에 설치된 삼각점(안흥456)의 위치는 표주의 십자선 기준으로 다음과 같

습니다(경도 128.02.04 위도 37.19.52 높이 약 1,041m)라 게시가 되어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일행들이 향로봉 정상에 올라 기쁜 마음으로 단

체 사진을 찍어두고 곧 바로 곧은치 안부로 내려 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곧은치 십자 안부에서 우리들은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관음사 방향 하산로는 급하게 떨어져 내리며 울창한 수목으로 조암이 전혀 없이 이어지

고 있으며 얼마쯤 하산이 진행되고 나니 다시 곳곳에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만날 수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오색찬연한 단풍의 고운 빛깔이 햇볓에 반

사되어 더욱 아름답고 현란하기까지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비경의 단풍과 함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더위를 생각하면 걍 풍덩 저 물속으로 빠져들어

단풍욕이라도 하고 싶은 충동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계곡과 함께 하는 하산 구간은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단풍과 시원한 계곡물이 우리를 유인 하고 있지만 갈길도 바쁘고 걍 이름모를 희귀 야생화 한 송이가 이 가을을 마지막 하고 있는 모습을 찍고 눈 딱 감고 하산길을 재촉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관음사 출장소를 지나고

  

  

편안하게 누워서 잠자고 있는 천하장군 지하 여장군상을 왜 저렇게 누워있을까 생각을 하며 하산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그렇지 국립공원공단 부지내 어떤 힘센 천하장사님의 별장인지 유흥없소인지 하여간 천하장군 지하여장군 목까지 뽑아 버리고 거대 홍살문을 세우며 엄천남 시설 확장 공사가 벌어지고 있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공단내에서 자연을 훼손하지 말것과 도토리 밤등을 줍지 말고 치악산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에게 돌려 주자는 자연사랑 캠패인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요

  

증말 웃기는 발상의 치악산국립공단의 말도 안되는 막무가내식 공사 현장을 바라 보며 쯔쯔쯔 얼마나 혀를 차고 내려 왔던지 ㅋㅋㅋ 증말 한심한 나라의 한심한 공원관리에 조소를 아낌없이 보내 드립니다 치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나리님들 에끼 여보슈 어케 이렇게 엄청난 공사를 허가를 해주실 수 있나요? 정말 그 일 꾸미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요 늘 그 자리 잘들 보존 하소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난 어디던지 올라 갈 수 있어요 담쟁이 넝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늦 가을에 핀 노오란 민들레 이고 싶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떼거리가 아닌채 나홀로 목판을 타고 오르는 단풍든 담쟁이 넝쿨이 더 아름답습니다

  

담쟁이 넝쿨이 아름답게 담을 타고 오르는 그 이름모를 식당에 들어 이날 치악산 산행을 마무리 하며 가벼운 뒷풀이 맥주 몇 잔으로 건배를 나눈후 우리들은 다시 오후 6시 10분 귀경길에 올라 이번에는 사당역에 집결과 해산이 이루어지다 보니 늘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대와 맞 물려 인산인해로 인한 교통혼잡 애로가 있어 이날 첨으로 금정역 인근에 하차하는 코스 실험을 합니다 해봐서 일행에게 시간절약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하는 바램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금정역에 하차하여 1호선 전철을 타고 구로에서 다시 환승한후 부평에 도착을 하니 9시가 지나고 있네요

  

그리고 또 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업무 인계받아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다 보니 아마 지가 천하장사 항우라도 피곤하지 않을 수 있나요? 새벽 1시가 되니 얼마나 졸음이 쏟아지던지요 그러니 할 수 있나요 그 졸음에 내가 지면 안되지요 하는 수 없이 졸음을 쫓기 위하여 아닌 밤중에 홍두께라더니 나는 썰고 딱고 대청소를 하며 졸음을 쫓아 냅니다 내가 이렇게 산이 좋아서 수욜이면 산으로 가고 있지만 내가 철인이 아닌 이상 이렇게 무리를 하다가 나중에 코피 한번 터지지 하는 생각을 하며 늘 새벽 시간이면 나를 다시 한번 더 정상인가 아닌가를 테스트를 하며 살고 있는

  

이 도영이 할아버지의 애닳은 인생살이 증말 힘들고 때론 피곤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 정도 내 나이면 그 옛날 어르신들 생각을 하며 살만큼 살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그래도 또 그넘의 욕심이 앞서 요즘 매스컴에 유행어처럼 떠 돌고 있는 노인들의 유행어 [구구팔팔 234]에 대한 욕심을 자꾸 생각을 하는지요? 구구팔팔 234란 뜻이 무슨뜻이냐구요 ㅋㅋㅋ 예 그것은 구구는 99세까지 팔팔 88하게 살다가 234 이 삼일 앓다가 4 죽는것이 가장 팔자 좋은 노인 인생이란 뜻이라 합니다 근디 이 도영이 할아버지 나두 자꾸만 구구팔팔 234란 말을 자꾸만 생각을 하는지요 인간의 욕심은 아마 한도 끝도 없는듯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alamstory  

주소를 클릭 하면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