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는 전망 구경한 곳)(누르면 확대됨)


-22;50 청량리역
-02;21 증산역
-04;56 증산초교 들머리
-06;04~20 민둥산(1117.8m)

-22;50 청량리역
-02;21 증산역
-04;56 증산초교 들머리
-06;04~20 민둥산(1117.8m)


오밤중인데 증산역에 산꾼들이 제법 보인다.
아마도 억새 축제가 한창이라 그런듯..
마땅히 쉴 장소가 없어 콜벤을 타고 사북으로 나간다.

사북의 식당에서 밤참같은 아침을 먹고 누워 잠을 청하는데
나머지 세사람은 세상 이야길 하며 날밤을 세울 기세이다.

잠깐 잠을 들었다가 킬문님 성화에
증산 초교로 이동하여 때 이른 산행을 시작한다.

벌써 한무리의 산꾼들이 산으로 올라가는데
뒤를 따라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 가파른 길로 올라간다.
갈지자로 난 등로는 사람이 많이 다녀
신작로 처럼 넓고 포장이나 한듯 바닥이 단단하다.

주차장이 나있는 산허리에서 잠시 쉬며
그제사 떨어질듯 가까이 매달려 있는 하늘의 별을 쳐다본 후
가파른 오름을 한번더 올려치니
장관의 억새지대가 나타나는데 아직 해뜨기 전이라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며 사진을 찍어본다.

민둥산 정상에는 전과는 달리 넓은 나무 전망대가 있는데
세시에 올라왔다는 등산팀이 아침 반주를 즐기고 있다.

은곡차도를 왕복할 킬문은 먼저 떠나고
등산팀과 합석을 하여 술을 얻어 마시며 지연작전을 쓰는데
술에 관심이 없는 나머지 일행이 춥다고 하여
할수없이 해뜨기 전이지만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증산 초교앞 들머리)


(민둥산 정상)

(올라온 둔덕 뒤로 보이는 두위봉)


(정상비-킬문님 사진)

(내려다 보이는 증산 시내)


(남동쪽 전망① 두위봉 동쪽의 1050.4봉부터 노목산까지)(누르면 확대됨)


(남동쪽 전망② 노목산부터 청옥산까지)(누르면 확대됨)

두위지맥, 금대지맥이 한눈에 들어오고
백두대간에 있는 매봉산도 보인다.

(1050.4봉)

(백운산)

(1=함백산,2=중함백,3=은대봉,4=금대봉)

(1=노목산,2=대덕산,3=매봉산)
지나온 노목지맥도 돌이켜 짚어본다.

(1=노목산,2=960.1봉,3=1012봉)

(4=1037봉,5=1067봉 *=금대지맥의 1231.9봉 삼봉산)

(6=은곡차도 고개 뒤로는 a=청옥산, b=두타산이 보인다)


(동북쪽 전망① 두타산부터 노목지맥의 보리산 952.4m까지)(누르면 확대됨)


(동북쪽 전망② 고양산부터 계봉까지)(누르면 확대됨)


(1=고적대,2=청옥산,3=두타산)

(지억산)

(금대지맥의 1=고양산뒤로는 2=노추산 방향이다.)

(노목지맥의 문두치 동쪽 보리산 952.4m)

(1=백이산,2=기우산)


(남서쪽 전망① 두위봉부터 완택산까지)(누르면 확대됨)


(남서쪽 전망② 죽렴산부터 백이봉까지)(누르면 확대됨)



(두위봉)

(1=죽렴산,2=완택산 방향)

(1=검봉,2=계봉,3=벽암산,4=940.7봉,5=팔봉산)

-06;35 1109봉
-07;13~26 지억산(1116.7m)
-07;58 1049봉

1109봉을 지나 안부 삼거리에선 좌측으로 가야한다.
직진하면 오른쪽 산불 감시탑이 있는 봉우리를 넘어
밭구덕 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

몇년전 이미 와본 길이지만 아침 술 때문인지
임도에서 지억산 오름 길을 지나쳐 내려가다 사면을 올려친다.

지억산에는 산불 감시탑이 그새 생겼고 전보다는 전망이 좋지 않아
남동쪽으로만 시계가 터진다.

킬문님을 기다리다 혹시나 먼저 갔나하여 출발,
임도로 내려와 마구 가다보니 윗제동 방향이다.
술을 탓하며 다시 사면을 올려쳐 능선으로 가니 길이 넓다.

1049봉에서진하면 큰구슬골 쪽으로 하산하는데
노목지맥 마루금은 밧줄 난간이 시작하는데서 좌측 사면으로 내려간다.


(돌아다본 민둥산)

(가야할 1109봉)


(1109봉에서 본 남쪽 전망.민둥산 우측 뒤로 두위봉이 보인다.)(누르면 확대됨)



(지억산, 정상비에는 몰운산으로 표시됨)

(남동쪽 전망①)(누르면 확대됨)


(남동쪽 전망②)(누르면 확대됨)



(넓은 능선길)

-08;21 철탑 봉우리.
남쪽 삼내 약수 쪽 골자기 뒤로 두위봉~죽렴산이 잘보인다.
-08;30 미사리재
-08;50 삼거리봉.남쪽 유평리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09;05~10;02 918.7봉

킬문님은 뒤에 오는지 미사리재에서 올라가는 길에는
성한 거미줄이 보인다.

남쪽 유평리로 능선길이 갈라지는 삼거리봉에서
북쪽 안부로 내려가 올라가면 918.7봉인데
오름길에는 횡으로 쌓아놓은 축대가 여럿 보인다.

북쪽 군의산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918.7봉에선 전망이 좋아
느긋하게 산공부를 하며 술도 한잔하고 있으니 킬문님이 도착한다.


(철탑봉에서 본 남쪽 두위봉~죽렴산)

(미사리재 건너편 삼거리 봉우리)


(미사리재)


(918.7봉 오름길의 돌축대)


(918.7봉 정선쪽은 아직도 운해가 있다.)

(북쪽 전망.각희산부터 정선까지)(누르면 확대됨)


(서쪽 전망.정선부터 곰봉까지)(누르면 확대됨)


(서남쪽 전망.곰봉부터 두위봉까지)(누르면 확대됨)


(남동쪽 전망.두위봉부터 지억산 북쪽 1049봉까지)(누르면 확대됨)


(1=군의산,2=각희산,3=문래산)

(1=고양산,2=노추산)

(1=가리왕산,2=보리산, 3=정선)

(1=기우산,2=중왕산,3=청옥산,4=쇄령 서쪽 노목지맥)

(1=백이산,2=계봉,3=곰봉)

(죽렴산)

(두위봉)

(민둥산)

(지억산)


(서쪽으로 조금 내려가니 북동쪽으로 청옥산이 보인다.)(누르면 확대됨)


(1=중봉산,2=고적대,3=청옥산)

-10;19 900봉
-10;36 능선분기봉.북쪽 수리곡으로 지능선이 갈라진다.
-10;43 902.6봉
서쪽 큰고개방향으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전망은별로.
-11;44 793봉
-11;55 암능 전망대
-12;15 삼거리봉
-12;20 보리산(952.4m). 아무런 표식도 전망도 없다.
-12;45~13;03 833봉
-13;21 733봉
-13;35~43 730봉
-14;00 쇄재
-14;13 쇄재터널

안트콩님은 사면으로 진행을 하고 (이유는 다 아실 것!)
우측 사면 아래에 있는 채석장을 바라보며 793봉을 지나 올라가면
잠시 암능길이 나오는데 전망이 좋다.

가파른 사면을 올라가 삼거리봉에서 보리산을 왕복하고
733봉으로 올라가 간식을 먹는데
킬문님과 안트콩님은 한참만에 올라와 싱글 벙글이다.
꽤나 수확이 푸짐했던 모양.

730봉에서 잠시 쉬며 콜벤 택시를 부르고
수준점을 지나 쇄재로 내려가면 공덕비가 두개 나온다.
남쪽으로 조금가서 좌측 사면을 내려가면 쇄재 터널입구이다.

관광버스와 등산객들로 붐비는 증산으로 돌아와
점심겸 뒷풀이를 하고 6시 25분 청량리행 기차를 탄다.




(902.6봉)


(암능에서의 전망①. 천마산부터 두위봉까지)(누르면 확대됨)


(암능에서의 전망②. 백이산부터 지억산까지)(누르면 확대됨)


(암능에서의 전망③. 902.6봉부터 군의산까지)(누르면 확대됨)


(암능에서의 전망④. 군의산부터 문래산까지)(누르면 확대됨)


(1=곰봉,2=계봉,3=천마산)

(백이산)

(채석장)

(1=두위봉,2=죽렴산,3=940.7봉)

(1=민둥산,2=지나온 902.6봉)

(1=지억산,2=지나온 918.7봉)

(군의산)

(1=각희산,2=행산)

(문래산)


(보리산)


(쇄재 서쪽 노목지맥)

(기우산)


(쇄재터널로 내려가는 도로)


(증산콜밴 전화 번호. 일반택시보다 저렴하다.)


(쇄재 내려가기 직전 남쪽 전망;백이산 좌측 멀리 두위봉이 보인다.)(누르면 확대됨)




(쇄재의 공덕비)



(증산역서 본 민둥산)

(억새달집)

2008.10.12 일요일. 맑은 날,
킬문,안트콩,동그라미와 함께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