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오르고 이틀만에 짧은 산행.. 밀양의 금오산이다. 어영마을에서 원점회귀산행이 가능하지만.. 오지마을까지 들어가기도 힘들고.. 등산로 찾기도 쉽지 않은 것 같고.. 안태마을 지나서 숭천고개에서 오르기로 한다. 북쪽으로 오르면 금오산.. 남쪽으로 오르면 천태산.. 오늘의 주 목적지는 금오산이니.. 금오산을 오르고 마음이 내키면 천태산까지.. 산중턱까지 별장이 들어서는 난개발 덕분에 절반 이상은 애마로 오른다. 숭천고개에 애마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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