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그 연세에 공룡을 넘으시다니.... 비선대에서 마등령 오름길이 정말 힘든 구간인데. 잠도 못 주무시고 6시간을 오르셨으니 다리에 쥐도 날만하지요.
파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떠있고 설악의 멋진 풍광에 위안을 삼으시고 참아내신 결과가 평생의 한껏 기쁨으로 승화 될것입니다. 모두 장 하십니다. 짝짝짝~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부럽습니다. 몇년전 손목벼가 부서진 아내와 함께 다녀온 그 추억을 회상해 봅니다.
지금도 마음은 늘 청춘이지만 아내가 힘들어하니 선듯 나서지를 못하네요. 이번에도 연산님의 노고가 크셨네요.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수고 마니 마니 하셨습니다.
2018.06.25 08:17
물안개
이번 산행을 계획하면서 과연 우리가 공룡을 넘을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지요 제가 공룡한번 가기를 원하니 남편이 이번에도 수고를 많이 했지요 이제는 이렇게 힘든산행 자재해야겠어요
그래도 공룡능선에서 바라본 비경은 평생 잊지못할것 같아요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6.24 14:15
담바우
젊은 산꾼들도 힘들다는 설악의 공룡을 80의 고령에도 완등하신 운해님과 다리에 쥐가 나도록 힘든 암릉을 끝까지 해내신 물안개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확한 기록은 모르지만 80의 여성 산님이 공룡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일 듯 합니다. 다시 한 번 무사히 공룡을 넘으신 다섯 분의 장도를 감축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산행 길게 이으시길 기원합니다!!!!!
2018.06.25 08:20
물안개
10년만에 다시 찾은 공룡은 그때는 그리 힘든줄 몰랐었는데.... 이번엔 정말 힘들더군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더니 힘든것은 다 잊어버리는것 같아요
그래도 힘든 가운데도 아름다운절경에 감탄사연발하며 고통을 잊은것 같아요 다리에 쥐가 나보니 걷기 정말 안좋더군요 늘 담바우님도 건강과 즐산 이어가십시요
그 연세에 공룡을 넘으시다니....
비선대에서 마등령 오름길이 정말 힘든 구간인데.
잠도 못 주무시고 6시간을 오르셨으니 다리에 쥐도 날만하지요.
파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떠있고 설악의 멋진 풍광에 위안을 삼으시고
참아내신 결과가 평생의 한껏 기쁨으로 승화 될것입니다.
모두 장 하십니다. 짝짝짝~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부럽습니다.
몇년전 손목벼가 부서진 아내와 함께 다녀온 그 추억을 회상해 봅니다.
지금도 마음은 늘 청춘이지만 아내가 힘들어하니 선듯 나서지를 못하네요.
이번에도 연산님의 노고가 크셨네요.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수고 마니 마니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