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진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3월의 폭설으로는 100년만에 왔다는데 산에는 못가고 가까운 종묘와 창경궁의 설경을 얼른 짬내어 찍었습니다.주말 산행을 앞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조용한 도심의 고궁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 일인당 성인 1,000원이면 종묘에서 육교를 건너 창경궁까지 관람 할 수 있습니다.

1. 일 시 : 2004. 3. 5  13:20~14:20

2. 장  소: 종묘, 창경궁

***종묘: 조선왕조의 역대왕과 왕비의 신주를 봉안한 묘로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창경궁: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격하되어 동물원과 벚나무를 많이 심어 유원지화 하였었으니 지금은 원래대로 궁으로 복원되어 푸른 소나무가 벚나무 대신 많았으며, 어릴때 소풍,수학여행등의 기억과 밤벚꽃놀이등의 추억만 아련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의 년도가 2003년으로 잘못되었네요.또 죄송^^**

 


 

종묘 세계문화유산 기념비


 


 

종묘에서 창경궁 가는길


 


 

종묘 정전-역대 조선 왕의 신위를 모셔둠


 


 

종묘 정전의 설경


 


 

조선조때 우리나라에서 제일긴 건물인 정전


 


 

창경궁 담넘어로 보이는 창덕궁


 


 

창경궁내의 소나무- 벗나무 대신 푸른 소나무가 보기좋았습니다.


 


 

창경궁-멀리 남산과 서울타워


 


 

창경궁 명정전을 멀리에서


 


 

창경궁 숭문당-명정전 뒤에 있음


 


 

창경궁내 연못-춘양지


 


 

창경궁 춘양지 옆의 설경


 


 

창경궁 명정전- 경복궁의 근정전과 같은곳


 


 

창경궁 뜰 풍경


 


 

창경궁 안내도


 


 

창경궁내의 멋진 정자

창덕궁 낙선재???


 


 

종묘 담밖에서


 


종묘내의 연못


 


 

눈속에 잠긴 정전


 


 

종묘 정전의 넓은 뜰


 


 

창경궁 풍기대


 


 

종묘 숲의 설경


 



▣ SOLO - 도심 속에 고즈녁한 좋은 곳 다녀오셨군요. 북적거리는 서울의 복판에도 그러한 느릿한 곳이 있었군요. 서울의 눈 잘 봤습니다.                                   #### 고궁이야 들어가보면 정말 도심속에 고요함이 배어있는데 특히 종묘는 엄숙하고 조용함이 더하는것 같습니다.

▣ 주왕 - 근무하는 내내 마음은 산등성이에 가있었는데 선생님 맘이 어떠했을지 감히 짐작이 갑니다.퇴근하자 마자 방문한 산하. 이 하얀 설국을 역시나 그냥 지나치지 않네요.저는 내일 오를 작정입니다. 눈 덮힌 고궁풍경 잘 보았습니다.                               ### 서울시내에서 고궁이 설경이 제일 아름다울것 같아 산대신 미리 찍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용관 - 비원을 언제 갔던가. 옆의 창경원 동물원 있을 때. 이십년은 훌쩍 넘었지 싶은데 추억을 더듬어줘 고맙습니다.                                    ### 선배님 창덕궁을 갔으면 더 좋은 경치가 많을것 같은데 가까운 종묘와 창경궁만 짬내서 얼른 찍었습니다.  선배님의 서울 외곽사진과 고궁사진으로 이번 3월의 서울지역 폭설후 설경이 어느정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이수영 - 산초스님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그런데 날짜는 왜 넣으신 거죠? 날짜가 없으면 더 좋겠는데..                                                 ###이수영님 지리산 종주기 너무 감동깊게 보았습니다. 사실 날짜를 빼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저희는 전체사진을 욱하사님이 CD에 담아 앨범대신 보관하게 하고있어 일부러 날짜를 넣는데, 자꾸 틀리게 되어 조심하여 실수않토록 하겠습니다.

▣ 김정길 - 8번째 사진 창경궁의 소나무 사진을 보니 청소년 시절 크리스마스 카드 생각이 떠 오릅니다. 부지런도 하십니다.                                        ### 직장 바로옆이라 하루에도 몇번씩 종묘를 지나다니는데 마침 눈이 많아 사진찍으면 괜찮겠다 싶어 짬이 나길래 얼른 찍어봤습니다. 창경궁에 정말 푸른 소나무를 많이심어 복원하여 멋진 소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산에서 뵙겠습니다.


▣ 최병국 - 산초스님 무척 바쁘십니다. 산행하랴 고궁다니시랴.... 덕분에 설경속의 고궁 사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