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가을은 정말 풍성하고 아름답다.

특히 맑은 하늘과 푸르름,그리고 단풍...

자연을 만끽하러 많은 이들이 산을 찾는다.

단풍도 물들고 사람도 물든다(요즘 산행 패션의 발달로 옷들이 화려해 져서)-人紅

아울러 그곳에 비친 계곡물도 물드는 계절이다(水紅)

모두가 붉은 빛들이다.

天高馬肥의 계절에 억새와 산정호수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 보자.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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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를 출발해 30여분 오른후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산정호수의 모습

책 바위쪽으로 올라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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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펼쳐지는 위험 구간인 책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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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에 대한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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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간엔 자일이 설치 돼 있고요,

산정호수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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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없던 나무데크가 설치 돼 있어 산행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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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으로 변해가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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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이것이 단풍인가요?

어찌 1그루만 이렇게 멋지게 물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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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군락지 부근에 있는 가짜 명성산의 정상석(팔각정 부근)

이곳에서 삼각봉을 지나 1시간30여분 더 진행해야 진짜 정상석을 만날수 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韓,美 군사 훈련으로 인해 더 이상 진행 할수가 없었다.

가끔 포성이 들렸고 한국군과 미군을 만나 배낭에 있던 행동식을 주니 발음도 잘 되지 않는 말투로 "감사 합니다"로 답한다.

세계의 평화가 빨리 오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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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의 억새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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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군락지에서 증명사진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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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약수는 정말 맛보기 힘든 곳이다.

매년 찾는 곳인데도 아직도 물 맛을 못봤다.

물이 아주 귀한 곳이다(가을철 가뭄 때문에)-설명문과는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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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룡폭포로 하산하는 곳은 이렇게 억새로 아름다운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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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모습의 억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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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발견했다고 해서 이름을 써 놓은 약수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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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뭄으로 인해 폭포다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일 아름다운 등룡폭포의 모습

엊그제 다녀온 주왕산의 제 1瀑과 같은 2단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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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곡에도 가을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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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마칠즈음 이런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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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어 놓은 펜션 앞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있다(꼭 造花 같은데 가까이 가보면 生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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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의 분수가 아름답고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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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의 생일을 맞이해 산악인의 선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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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명성산의 모습

파아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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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중에 만난 일몰의 모습

 

 

 

@에필로그

 

山은 언제나 아름답고 좋다.

흔히 산을 오르며 고독을 씹는다고 한다.

물론 克己를 하러 오르는 이도 있다.

하지만,

5感을 느끼며 참다운 산행길이 됐음한다.

육체건강과 정신건강의 참다운 산행이란 과연 무엇일까?

卽,

Well Being 산행이 아닐까 싶다.

자연과 교감하며 즐기는 산행,절대 무리하지 않는 산행길이 돼야 내 몸에 제일 좋은 산행일 게다.

이 좋은 계절에 우리 모두 자연을 느끼러 전국의 山河로 떠나 보자.

 

 

-korkim-